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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면, 사과나무 거리 정비로 맛 좋은 예산 사과 홍보에 앞장

기사입력 2021.06.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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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응봉면 사과나무 적과 모습1.jpg

     

    [예산일보] 예산군 응봉면 새마을협의회원 15명은 지난 3일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면내 사과 가로수에 대한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응봉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해마다 사과나무 적과를 실시하는 등 예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주요 특산물인 아름다운 사과 열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응봉면 사과나무 거리는 예산을 관통하는 길목에 지난 2011년부터 예산의 대표 특산물인 예산 사과나무 120주를 심고 소독, 관리하고 있다.

     

    윤석종 응봉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응봉면은 예산 사과로 유명한 고장답게 사과나무 거리를 조성해 특산물도 홍보하고 응봉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병희 응봉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사과나무 적과를 위해 힘을 써주신 응봉면 새마을협의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로 유명한 예산을 방문하는 외부인에게 예산 사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봉면과 응봉면 새마을협의회는 사과나무를 관리, 수확해 지난해 3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이를 활용해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겨울 점퍼를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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