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예산일보] 예산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추사서예 창의마을사업’이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도비 1억원, 군비 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추사서예 창의마을은 신암면 용궁리에 총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추사국제서예원과 묵향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예 문화체험과 교류 활성화의 거점을 조성해 지역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추사서예 창의마을은 전통 유교문화와 현대 서예예술의 연계 및 융합을 통한 서예문화 예술진흥과 체험,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016년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구상 계획을 수립했으며 2017년 토지매입비를 확보한데 이어 지난해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재 군은 군비를 투입해 사업대상지 토지를 매입 중으로 내년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해 실시설계를 착수해 완료하고 2021년 시설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비 확보로 추사서예 창의마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군을 대표하는 서예문화의 중심지이자 관광 활성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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