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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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찾은 김태흠 지사, “1년간 성과 많지만 아직도 배고파...”"도민들에게 약속한 부분들 지켜 나갈 것" "천안과 아산 프로구단 있는 건 비효율적" "성환 종축장, 대기업과 협력업체 들어와야" [예산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2년차 시군 방문 8번째 일정으로 천안을 찾아 지역의 다양한 현안과 관련해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김태흠 지사는 오늘(30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해에는 7월 1일 취임 이후 시군을 돌다보니 국가예산이나 도 예산이 이미 확정된 부분이 많다 보니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올해는 본격적인 예산이 세워지기 전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에 시군을 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난 1년여 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솔직히 많이 배가 고프다”며 “도지사가 되면서 도민들에게 약속한 부분들도 지켜 나갈 것이고, 혹여 지키지 못하는 부분들은 경위를 설명하면서 과정적 측면에서 도민들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성환 종축장 부지와 관련해서 김 지사는 “대기업도 들어오고 협력업체들도 들어와야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주변에 주거단지도 만들어서 성환을 중심으로 천안이 제대로 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천안아산R&D집적지구의 기반시설에 대한 건립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김태흠 지사는 “컨벤션센터 등 기반시설들에 대한 건립 진행이 늦어지는 점은 없다”며 “설계는 거의 끝나가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고, 예산을 더 투입해 일정부분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면 그럴 예정이다. 앞으로 충남컨벤션센터를 비롯해 R&D집적지구의 기능을 잘 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태흠 지사는 올해부터 K리그2에 참여하고 있는 천안시티FC와 관련 도비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느냐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결론적으론 계획이 없다. 천안의 경우 축구종합센터가 들어오면서 그 조건의 일환으로 결정된 걸로 안다. 축구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도 500억 가까이가 지원되는데 전임 지사가 그걸 이행하지 않는 바람에 한 번에 부담을 져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천안시도 그 부분을 걱정을 많이 하는데 지원할 부분은 분명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천안과 아산 모두 프로구단을 갖고 있다는 건 비효율적이라고 본다”면서 “전체적으로 점검해서 충남도가 전체적으로 인수한 후 운영을 해야 기업들의 후원도 더 잘 들어온다고 본다. 도에서 운영을 하면 천안의 자존심, 아산의 자존심 모두를 살리고 도민들도 자부심을 느끼면서 팀도 더 효율적으로 갈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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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5월 29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5월 29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조경호 천안시주민자치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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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지역사회 깊숙이 들어온 이단종파,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예산일보] 교주의 성폭력으로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기독교복음선교회 JMS가 지역사회와 밀착해 있다는 정황, 앞서 메인 뉴스에서 알려 드렸습니다. 성폭력으로 물의를 일으킨 종교단체에서 교역자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사람이 성폭력 상담센터를 맡고 있다는 건, 그야말로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낸 일이나 다름 없어 보입니다. 또 문화단체란 외양을 입은 JMS계열 단체가 천안 지역 최대 축제인 흥타령춤축제에 매년 참가한 사실은 실로 경악스럽기만 합니다. 이단 사이비 종교단체의 공개 활동이 뭐가 문제냐고 반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JMS의 경우, 교주는 그리스도교 교리를 이용해 자신의 성폭력 행각을 합리화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젊고 예쁜 여성을 전도 대상으로 삼아 집중 전도했고, 교주는 이 여성들을 자신의 성적 욕구를 채우는 도구로 삼았습니다. 이런 단체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지역사회에 침투해 들어와 있다는 건, 결국 누구든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종교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 권리인만큼 금산군이나 천안시 등 각 지자체가 고민이 없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단 사이비 종파가 문화단체나 성폭력 상담소 등으로 신분을 세탁하는 행위를 그냥 지켜봐서는 안될 것입니다. 최근 학생들이 참가하는 전국규모 대회에선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여부를 일일이 확인합니다.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규제도 촘촘해 진 것입니다. JMS 같은 이단 사이비 종파는 이제 종교단체의 자율에 맡기기엔 사회적 영향이 너무 심각한 수위에 올랐습니다. 각 지자체가 조례로든, 지역구 국회의원이 법안을 발의해서든 이단 사이비 종파의 활동을 규제할 근거를 마련해야 할 시점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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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예산군-충남도, 더본코리아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맞손'[예산일보] 예산군-충남도, 더본코리아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맞손' ■ 방송일 : 2023년 05월 22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예산군과 충청남도,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지역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 하기로 했는데요. 이 소식은 박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고향인 예산군의 전통시장을 전국적으로 알린 장본인인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예산군이 그린바이오 산업집적지로 발돋움 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그리고 백종원 대표는 지난 11일 그린바이오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벤처 캠퍼스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도와 예산군, 더본코리아는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사업 등 크게 4가지 분야와 관련해 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태흠 지사는 이 자리에서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 기업들의 제품개발, 실증,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거점기관이라며 관련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꼭 유치해야 하는 시설인 만큼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에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백종원 대표도 미래 먹거리의 대안으로 떠오른 그린바이오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협력 파트너로서 식품의 연구 및 개발, 제조사업, 더본코리아 브랜드를 통한 마케팅 및 광고활동 등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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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찾은 김태흠 지사, '충남 관광' 전파...대백제전 등 홍보[예산일보] 충남도가 서일본 최대 도시이자 일본 상업 중심지로 꼽히는 오사카에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도는 어제(23일) 오사카 쉐라톤 미야코 호텔에서 충남 관광 프로모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에 충남 관광 명소와 대백제전 등 메가 이벤트를 소개하기 위해 연 이날 행사에는 지난 21일부터 방일 활동 중인 김태흠 지사와 도의회 양경모 의원,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등이 참석했다. 또 현지에서는 이코호 마사야 나라현의원, 나이토 사토시 나라시의원, 카기타 미치코 나라시의원 등 유력 인사와 왓소문화교류협회, 한큐교통사, 나라신문사, 요미우리테레비방송 등 여행‧언론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대백제전 및 금산세계인삼축제 소개, 식전공연, 개회식, 충남 관광 홍보 영상 상영,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식전공연에서는 부여군 충남국악단이 ‘백제인의 미소, 만남’을 주제로 1500년 전 백제의 오악 연주를 진행,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충남 관광 홍보 영상에는 백제의 숨결이 깃든 전통문화,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 백제문화제·금산인삼축제·보령머드축제 등 충남의 명소와 축제 등을 담아 현지인의 눈길을 끌었다. 문화공연에서는 홍성 광천에 위치한 K-POP고가 댄스보컬, 댄스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다음 달 8일부터 청주공항과 간사이공항을 운항하는 티웨이항공 왕복 항공권과 롯데부여리조트, 스플라스리솜리조트 숙박권 등의 경품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흠 지사는 “백제는 일본, 특히 오사카 지역과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라며 “백제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한 충남이 일본 관광객을 모시고, 백제의 혼을 되살리며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대백제전을 13년 만에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12년 만에 셔틀외교를 재개했다”라며 “한일의 미래를 향해,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마음으로 고뇌에 찬 결단을 내렸으나, 일부에서 비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백제전을 통해 일본인들이 대한민국을 찾아준다면 그런 비판이 많이 불식되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저와 여러분이 한일 관계 개선과 미래를 향하는 과정 속에서 함께 역할을 하자는 제안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오는 9∼10월 개최하는 대백제전에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충남 관광 프로모션에 참가한 여행업계, 언론계 여러분들이 징검다리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하며, 10월 금산에서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축제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대백제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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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JMS 이력 논란 성폭력상담소장, 성폭력 상담 경력 없었다[예산일보] [단독] JMS 이력 논란 성폭력상담소장, 성폭력 상담 경력 없었다 ■ 방송일 : 2023년 05월 22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정명석 총재가 준강간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JMS가 정 총재 고향인 금산, 그리고 충남 최대 도시인 천안 아산 등 지역사회에 깊숙이 침투한 정황이 천안TV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JMS 관련 단체가 천안 최대 지역 축제인 흥타령춤축제에도 참가한 사실까지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유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정명석 총재의 고향인 금산은 겉으로는 평온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있는 A 성폭력상담소는 황 아무개 소장이 JMS 교역자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천안TV 취재결과 상담소 개설 당시이던 2010년 금산군이 관련 규정을 느슨히 적용해 상담소 개설을 승인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상담소는 2017년부터 금산군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기 시작했고, 지난해엔 군청 주관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도비까지 지원 받았습니다. 하지만 황 소장이 상담소 개설 당시 관련분야 경력은 없었음을 군청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군청 측은 2010년 당시엔 대졸자 이상으로 소정의 과정만 이수하면 상담원과 소장을 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었고, 이 규정 대로 상담소를 승인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금산군청 인구가족과 : 그런데 아까 말씀 드렸던 대로 그 지침엔 (각 항목 중) 하나에 해당하면 되고 수료 교육시간 이수만 하면 되는 조건이었잖아요? 그래서 아마 신고들어온대로 승인이 난 것 같은데요.(음성변조) 기자 : 선생님 보시기에, 당시에도 관련 경력은 없었다는 말씀이신거죠? 금산군청 인구가족과 : 네] 이에 대해 복수의 현직 상담사들은 상담소장의 경우엔 2010년 당시에도 자격요건을 엄격히 제한한 규정이 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상담소장은 JMS 목회자 이력이 알려 지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지만 센터는 현재 운영 중입니다. 소장의 입장을 듣고자 상담소를 찾았지만 상담소장을 만날 수는 없었습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문화의숲 : 코드’란 문화단체는 2017년부터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까지 천안 대표 축제인 “흥타령춤축제”에 참가했는데, 반JMS 활동가들은 JMS 계열 단체라고 지목했습니다. 정명석 총재 성범죄를 30년 넘게 고발해온 단국대 김도형 교수도 이들이 JMS 관련 단체이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로선 이단 종파와 관련됐다는 이유로 관련자들의 공적 활동을 규제할 아무런 근거 규정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 틈을 이용해 JMS는 지역사회에 침투해 들어왔습니다. 관련 지자체들의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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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윤 대통령 '간호법' 거부권 행사 지역 간호사들도 '망연자실'[예산일보] 윤 대통령 '간호법' 거부권 행사...지역 간호사들도 '망연자실' ■ 방송일 : 2023년 05월 22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간호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 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간호사들은 대대적인 준법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는데요. 이에 충남지역의 간호사들도 중앙의 움직임에 발맞춰 단체행동을 예고했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관련 내용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지난달 27일 국회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간호법을 통과시켰습니다. 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은 이에 즉각 반발했고, 결국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 재의 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간호법 제정을 기다리던 대한간호협회 측은 불법 의료행위 거부와 간호사 면허 반납 등의 방법으로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관례적으로 해왔던 진료보조 업무 등 간호업무 외에 다른 업무는 일체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감시활동도 벌일 예정입니다. [이윤희/충남간호협회 사무처장 : 저희도 적극 (준법투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의사들처럼 환자들을 볼모로 할 생각은 없어요. 의료기관 내에서 벌어지는 불법적인 행위들을 고소고발 하는 쪽으로...(단체행동을 할 생각입니다.)] 일선 간호사들의 반발 속에 간호사가 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예비 간호사들도 이번 간호법 거부권 행사에 대해 큰 아쉬움을 갖고 있었습니다. [조윤희/단국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 저 뿐만 아니라, 앞으로 간호사가 될 우리 학생들, 예비 간호사들도 다 같은 마음입니다. 우선 당황스럽고, 속상한 결정인 것 같습니다. 저희 학생들이 행복하게 간호사를 꿈꾸고 행복하게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친구들이 누군가를 돌봐주고, 우리 사회에서 간호사로서의 역할을 잘하기 위해 1학년 때부터 굉장히 열심히 노력하거든요. ] 이번 간호법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간호법 제정을 추진하던 더불어민주당 측은 대통령의 제의 요구에 다시금 국회에 이 문제를 상정할 뜻을 내비치고 있어 향후 국회 내에서 여야가 이 문제에 대해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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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5월 22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5월 22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성환농업협동조합 송태철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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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일자리 감소와 고용문제 심각…‘대체산업 육성’ 절실[예산일보] 충남도내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주민과 발전사 직원 10명 중 4명 가까이는 화력발전소 폐지 과정에서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대체산업 육성’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주민 954명과 발전사 직원 493명 등 총 1447명(1인 2개 응답, 총 응답 29건) 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체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1064건(36.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업 유치 674건(23.3%)와 고용·취업 지원이 611건(21.1%)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보조금 또는 세제지원 243건(8.4%), 문화관광 사업 99건(3.4%), 지역복지 사업 96건(3.3%), 기타 17건(0.6%), 미응답 90건(3.1%)이었다. 대체산업 육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큰 만큼 폐지지역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일자리 감소와 고용문제(1080건, 37.3%)가 꼽혔다. 인구 유출과 감소와 지역상권 몰락 등 경기침체가 각각 801건(27.7%), 542건(18.7%)으로 뒤를 이었으며, 각종 지원금 축소 233건(8.1%), 공실증가와 주택가 하락 126건(4.4%), 기타 34건(1.2%), 미응답 78건(2.7%)으로 집계됐다. 도는 이번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주민과 발전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회의 특별법 제정과 정부의 실효적인 산업대책 마련을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단순한 지원책이 아니라 지역위기 대응을 위한 근본적 해결책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특별법 제정을 통한 체계적 지원과 산업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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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관 유치 특별위원회 첫 발 뗐다…한국국방연구원 유치 관련 논의[예산일보] 충남도가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국방연구원 등 국방기관의 도내 유치를 위해 핵심역할을 할 ‘국방기관 유치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공공기관 유치단장,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닻을 올린 특별위는 예비역 장성과 교수 등 국방‧안보 전문가와 도민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국방기관의 도내 유치 전략에 대한 자문과 제언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는 임강수 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장(예비역 대령)을 위원 간 호선으로 선출했다. 위원회 임기는 오는 2024년 5월까지 1년간이며,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이날 위원회는 첫 정기회의를 통해 위원회 설치 목적과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국방기관 유치 추진 현황을 살폈으며,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국방기관 유치 전략 수립, 중장기 국방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 단계적 실행방안(로드맵) 마련 등 도를 국방 수도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발굴·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 출범으로 도내 국방기관 유치 활동에 힘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위원회와 함께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맞춰 한국국방연구원 등 국방기관 도내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