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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한민국 제2경제·산업수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윤곽 드러내다[예산일보-천안TV] 대한민국 제2경제·산업수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윤곽 드러내다 ■ 방송일 : 2024년 2월 12일 (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김태흠 충남지사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아산만권에 2050년까지 32조 8천 억 여원을 들여 한국형 실리콘밸리 '베이밸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게 이 구상의 뼈대인데요, 김 지사는 천 명이 넘는 청중 앞에서 이 같은 구상을 직접 알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지유석 기자가 전합니다. (취재기자) - 김 지사는 지난 7일 오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렸던 ‘베이밸리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 비전 선포식에서 베이밸리 구축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베이밸리 구상은 한 마디로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입니다. [김태흠 지사 : 베이밸리는 충남과 경기를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최첨단 제조산업 메카이자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는 그런 것입니다. 앞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대한민국 50년, 100년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김 지사는 세부 이행계획으로 베이밸리 메가클러스터 조성-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등 10가지 프로젝트를 내놓았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천안시는 베이밸리 구상에 적극 힘을 실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 : 천안시는 이 같은 강점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발전과 혁신을 가속화하는 견인차적인 지역적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문제는 예산입니다. 베이밸리 구축사업 총 예산은 2050년까지 총 32조 8천 여 억원인데 충남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9,183억을 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예산 마련을 위한 방안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경기도와의 협력도 전제되어야 합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해상경계로 갈등하기 보다 상생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흠 지사 : 아산만 일대는 경기도와 충남이 해상경계를 이루고 있는데, 서로간의 경쟁과 갈등 보다는 서로 상생하는 그런 방향으로 나가야겠다 하는 그런 생각으로 시작했고요. 그리고 경기도 김동연 지사와 업무협약을 했고 실체적인 세부 내용을 갖고 총선 끝나고 서로 구체적인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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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역구공천신청자 최종 확정, 충남 평균경쟁율 3:1[예산일보] 국민의힘 중앙당이 3일 제22대 총선 지역구 공천신청자를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먼저 천안 지역구부터 살펴보면 갑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이, 을은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과 정황근 전 농림축산부장관이 신청자로 이름을 올렸다. 병은 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창수 중앙당 인권위원장·유제민 전 이랜드그룹 유통지점 기획마케팅 팀장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아산의 경우 갑에선 이명수 의원·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건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아산을은 김길년 전 아산발전연구소 소장·전만권 아산을 당협위원장·강문식 현 전국기독교시민단체 협의회 공동대표가 공천신청서를 냈다. 충남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지역구는 논산·계룡·금산으로 이인제 전 의원, 박찬주 전 육군대장 등 총 10명의 지원자가 몰려 10대 1의 경쟁율을 보였다. 이어 홍성·예산에선 현역 홍문표 의원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전익수 변호사, 이무영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연구위원 4명이 공천신청을 해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이곳은 강승규 전 수석이 4선 홍문표 의원에 도전장을 내 눈길을 끄는 지역구다. 반면 서산·태안엔 현 성일종 의원이 유일하게 공천을 신청했다. 충남지역구 공천신청자는 총 34명이며, 이중 여성은 당진에 공천을 신청한 박서영 전 법무사가 유일해 남성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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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남도당, “청년 비하발언 한 보령시의원 사과해야”[예산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지난해 상임위원회 회의 도중 공개적으로 ‘막말’을 한 김재관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에 대한 도당 차원의 징계와 사죄를 촉구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24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김재관 보령시의원이 지난해 8월 제253회 임시회 제2차 경제개발위원회에서 청년센터와 관련한 발언을 하던 중 청년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냈다고 밝혔다. 민주당 측이 공개한 속기록 내용을 보면 김 의원은 회의석상에서 ‘기술 없는 청년에게 지원 해주면 안된다’, ‘거기서 걔들이 고민해서 뭐 할 건데요’, ‘밥이나 먹고 술이나 먹고 맨날 지x, 염x하지’ 등 다소 거친 언어들이 섞인 말들을 한 바 있다. 현재 보령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회의록에는 이러한 단어들이 약간 순화된 가운데 게재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얼마 전 국민의힘 소속 부산 북구청장이 발달장애인 부모를 죄인처럼 만들더니, 보령시의원은 청년센터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폄훼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 선출직의 인식수준이 이정도 밖에 안 되는 건지 참담할 지경”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청년을 국정 운영의 동반자라고 띄워주더니, 같은 당 시의원은 청년을 비하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표가 필요할 때는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 부르고, 평상시에는 막말을 하는 존재로 여기는 것이 아닌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또 “(국민의힘이) 공당으로서 책임의 무게를 느낀다면 시민을 대표하기에 매우 부적절한 인식을 갖고 있는 소속 시의원을 징계하고 보령시민과 청년들에게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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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 찾은 한동훈, "바로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정치개혁 할 것"[예산일보-천안TV] 충남 찾은 한동훈, "바로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정치개혁 할 것" ■ 방송일 : 2024년 1월 22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4일 국민의힘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차 예산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비대위원장은 충남인의 마음을 얻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불체포특권 포기, 재판기간 세비 반납 등 그간 강조했던 정치개혁 의제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취재기자) - 전국을 순회하며 당원들을 만나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4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다른 해에 열렸던 신년인사회 때와 비교해도 훨씬 많은 주최 측 추산 4000여 명의 당원들이 자리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그동안 줄기차게 주장했던 국회의원들의 불체포특권 포기, 재판기간 세비 반납 등의 내용들을 강조하면서 충남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치개혁을 실시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치개혁의 진정성을 알아보시는 눈이 가장 탁월한 곳이 바로 이곳 충남입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이 충남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을 하겠습니다. 그동안 모든 정당이 정치개혁이라는 구호를 외쳐왔습니다만, 그게 다 진심이었는지, 실천이 얼마나 됐는지를 따져보면 국민들 볼 면목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바로바로 실천하는 정치개혁을 하려 합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또 천안을 비롯한 몇몇 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낙하산 공천 논란과 관련해 그러한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공천받기로 돼 있는 사람은 결단코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 분들의 말은 믿지 마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충청권에 대해 늘 대한민국 전체 생각을 좌우해온 ‘스윙보터’였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처럼 향후 총선에서 충청의 민심이 어떤 곳으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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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갑진년 새해 첫 임시회 운영...내달 2일까지 34개 안건 심의[예산일보] 충남도의회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1일간 제349회 임시회를 열고, 34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그리고 각종 건의안의 안건을 심의하며, 도‧교육청‧산하기관으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진단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진행하면서, 24일과 30~31일 각각 충남개발공사 사장 및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도덕성 및 능력‧자격 등을 철저히 검증하기로 했다.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총 13명의 의원이 발언대에 올라 ‘충남 도립 어린이박물관 건립 검토’ 등 다양한 주제로 5분발언을 진행하고, 이밖에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송‧변전설비 주변 지역,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과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청년농어업인 연령 기준 상향 촉구 건의안’도 채택할 예정이다. 조길연 의장은 “올해 충청남도의회는 제12대 의회의 반환점을 앞두고 전반기 의회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역량을 집중코자 한다”며 “올해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을 제시하는 도의회 역할을 통해 민생을 꼼꼼히 살피며,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어오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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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경실련, 충남지역 현역의원 5명에 대해 ‘검증촉구’[예산일보] 오는 4월 10일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아래 경실련)이 불성실한 의정활동과 기타 자질이 의심스러운 현역 국회의원 34명에 대해 공천 배제를, 72명에 대해선 검증을 촉구했다. 충남지역의 경우 공천 배제 명단에 오른 의원은 없으나, 5명이 검증 촉구 대상자로 지목됐다. 경실련은 지난 17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배제 현역의원 명단을 발표했다. ▲ 대표발의 건수 ▲ 본회의 결석률 ▲ 상임위 결석률 ▲ 사회적 물의 ▲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 ▲불성실한 의정활동이 의심되는 상장주식 과다 보유 ▲ 과거 전과경력 ▲ 반개혁 입법 등 8가지 항목을 검증기준으로 삼았다고 경실련은 밝혔다. 이어 1건 이상에 부합하더라도 문제가 확실하다고 판단되는 의원은 '공천배제 명단'으로, 문제 소지가 크나 추가적인 판단이 필요한 의원은 '검증촉구 명단'으로 각각 분류했다고 덧붙였다. 검증촉구 명단에 이름을 올린 충남지역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홍성·예산), 성일종 의원(서산·태안)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천안갑), 강훈식 의원(아산을), 무소속 박완주 의원(천안을) 등이다. 홍문표 의원은 본회의 결석률 5위를 차지했고, 성일종 의원은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주식재산이 7억 4천 만원 증가한 사실이 판단 근거로 작용했다.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보좌관 성추행 혐의로, 강훈식 의원은 무면허 운전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각각 검증촉구 대상에 올랐다. 문진석 의원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검증 대상에 올랐지만, 21대 총선 당시 동생을 위해 대신 처벌받았다고 소명했었다. 한편 전국단위로 살펴보면 경실련 자질검증 결과 김웅 의원(국힘, 서울 송파갑), 최재형 의원(국힘, 서울 종로), 박병석 의원(민주, 대전 서구갑) 등은 대표발의가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김웅 의원과 박병석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리고 김태호 의원(국힘,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우상호 의원(민주, 서울 서대문갑), 권성동 의원(국힘, 강원 강릉) 등은 본회의 결석률이 가장 높은 의원으로 조사됐다. 윤상현 의원(국힘, 인천 동구미추홀을), 박덕흠 의원(국민의힘,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이헌승 의원(국힘, 부산 부산진을), 김경협 의원(민주, 경기 부천시갑), 김희국 의원(국힘,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등은 투기성 상장주식 과다보유 의원이라고 경실련은 알렸다. 경실련은 각 정당에 경실련이 정한 공천배제 기준을 적용하는 한편, 철저한 현역 의원 검증을 통해 최소 하위 20% 이상 공천을 배제하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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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브리핑]당 추산 4000여 명 운집…한동훈의 위력은 대단했다[예산일보] 요즘 가는 곳마다 인기가 치솟고 있는 ‘슈퍼스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행사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14일,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 그랜드홀에서 2014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의 적정 수용 정원은 약 1000명이었다. 하지만 행사장을 찾은 당원들은 이를 훨씬 뛰어 넘은 숫자였다. 행사장 내부는 물론 외부에 서 있던 당원들도 상당 수 있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측은 약 4000여 명 이상이 이날 함께 했다고 추산했다. 사실상의 충남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었다.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의 당원들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특히 최근 농림부 장관 출신인 정황근 예비후보를 직접 겨냥, 날카로운 견제의 뜻을 내비침과 동시에 정 예비후보를 띄워주는 듯한 중앙당에 섭섭함을 내보였던 이정만 예비후보를 비롯한 천안(을) 당협 소속 당원들이 특히 돋보였다. 한 당원은 본지에 “전세버스를 타고 온 당원들과 따로 참석한 당원들까지 합치면 200여 명 이상이 오늘 함께 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충남도내에서도 이른바 ‘낙하산 공천’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이에 대한 언급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본 행사 직후 기자들과 가진 백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에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자신이 공천받기로 돼 있다고 말하고 다니는 후보가 있는데, 그런 사람들 말은 믿지 말아야 한다. 미리 결정된 사람은 결단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공천의 방향에 대해서도 “사실상 정답은 없다. 지역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에게 우리 당이 가진 지향점을 보여줘야 한다”며 “자세한 것은 개별적인 공천작업 중 나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내에서는 앞서 언급한 천안(을) 이정만-정황근 예비후보, 예산홍성 홍문표‧강승규 예비후보의 신경전이 특히 불꽃이 튀면서 향후 공천 판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모으게 하는 요소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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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혼탑 참배로 갑진년 출발..."올 한해도 적극적인 의정활동 펼칠 것"[예산일보] 충남도의회는 2일 오전 홍성군 소재 충남보훈공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갑진년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조길연 의장과 김복만·홍성현 1·2부의장, 상임위원장들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양당 교섭단체 대표 등과 의회사무처 간부 직원들이 참석했다. 조 의장은 충혼탑에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새해를 맞아 충남도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조 의장은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충남도민 모두 평안하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며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에 도민에게 힘이 되기 위해 충남도의회는 올 한해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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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풍요와 번영 이루는한 해 되길 소망"[예산일보]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이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조 의장은 신년사에서 도민들에게 청룡의 기운을 받아 충남이 힘차게 도약하고, 풍요와 번영을 이루는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의 기운을 받아 충청남도가 힘차게 도약하고, 풍요와 번영을 이루는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지난해 제12대 의회 출범 2년 차를 마무리하며 충청남도의회는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였습니다. 도의원이 중심이 된 연구모임과 의정토론회를 활성화하여 도민을 위한 좋은 정책을 연구·개발하는데 매진하였고, 조례의 실효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지속가능한 충남형 입법평가시스템은 전국 광역시도와 기초 의회를 선도하며 의회 입법의 권한과 위상을 높였습니다. 또한 심도 있는 재정분석으로 의회 재정통제권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인민대표대회, 일본 지방의회와의 우호협력 기반을 확대하였습니다. 이는 ‘도민 중심 행동하는 의회’실현을 위해 모든 도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뛰어준 성과입니다. 한편 올해 지표경기는 조금 개선될 수 있지만, 체감경기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물가, 전쟁, 각종 리스크 등 글로벌 경제를 좌우할 변수가 많고, 저출산·고령화의 구조적인 문제와 가계 부채 증가 등 국내 경기의 파고 역시 거세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하며, 맡은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충청남도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을 제시하는 도의회 역할을 통해 민생을 꼼꼼히 살피며,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체계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해외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한 수준 높은 정책 의회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지역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와 자치분권의 실질적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치분권 강화 추진단과 예산정책 분석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정책자문단을 운영할 것입니다. 반환점을 도는 제12대 의회 출범 3년차를 맞아, 행동으로 실천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새해, 충청남도의회 의장 조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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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前시민사회수석, 예산홍성 예비후보 등록…공식 선거채비 돌입[예산일보] 강승규 前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지난 26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홍성‧예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강 전 수석은 이날 발표한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예산홍성 시대를 열겠다”면서 지방시대의 힘 있는 진짜 살림꾼으로서 지역의 가치를 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강승규 전 수석은 지방시대로의 대전환과 예산홍성 시대의 대전환을 약속하며 지금이 바로 대전환의 기회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서해선 고속전철 홍성-서울 연결으로 대수도권 편입에 따른 기회요인도 있지만, 빨대효과로 인한 지역골목상권에 위기가 생길 수 있다며, 기회를 살리고 위기를 극복하는 지역발전모델을 구현할 것을 약속했다. 또 윤석열 정부의 초대 시민사회수석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현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방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지역발전모델은 지역경제를 살리면서 세계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에 기반을 둬야 한다고 역설했다. 강 전 수석은 지방시대 대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지역 필수의료체계 구축 ▲홍성예산을 디지털의료비즈니스도시로 조성할 것 ▲대수도권의 지역거점 조성 등을 약속했다. 강승규 전 수석은 끝으로 “어릴 적 봤던 예당평야처럼 장대한 희망이 펼쳐지고 지평선 너머 우뚝 솟은 가야산의 강렬한 힘을 느낀다”면서 “지방시대의 살림꾼으로서 지방이 주인이 되는 시대, 홍성예산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