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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0월 10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2년 10월 10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정 석 대한볼링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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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육사 충남 논산·계룡 이전' 찬성한다[예산일보] 국민 절반 이상은 육군사관학교 지방 이전을 동의하고, 절반 가까이는 충남 논산‧계룡 이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여론조사전문업체인 리얼미터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약속한 ‘육사 등 충남 논산‧계룡 이전 및 국방‧보안 클러스터 조성’ 관련 국민 인식 확인을 위해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23∼24일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 성인 남‧여 1000명 대상 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3.10%포인트, 신뢰수준은 95%이다. 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현재 서울 노원에 위치한 육사가 지방으로 이전한다면 국가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5.7%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답은 34.6%,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9.6%이다. 대통령직인수위의 육사 논산‧계룡 이전 약속에 대해서는 21.2%가 잘 알고 있다고 답하고, 26.6%가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해 인지도는 47.8%로 나타났다. 육사가 논산‧계룡으로 이전하면 인근 국방대, 3군본부 등 30여 개 국방산업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는 의견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51.2%가 동의한다는 답을 내놨다. 육사 논산‧계룡 이전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7.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답은 37.1%, 잘 모르겠다는 답은 15.2%로 조사됐다. 논산‧계룡 이전에 대한 찬성 응답은 60대 이상이 54.8%로 높았고, 거주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남북이 65.6%, 대구‧경북이 65.7%로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 응답자의 55.5%가 육사 논산‧계룡 이전에 찬성했다. 도 관계자는 “육사 충남 이전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라며 “이번 여론조사 결과로 볼 때, 육사 이전 논의와 도의 유치 추진 활동이 본격 시작되면, 당초 약속대로 국방 관련 기관 등 인프라가 밀집한 논산‧계룡으로의 이전 여론이 급격하게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도는 다음 달 5일 오후 도청 문예회관에서 ‘육군사관학교 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육사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선다. 추진위는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 학계, 도민 등 491명으로 구성, 220만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 나아갈 계획이다. 11월에는 국회에서 범국민 토론회를 개최하며, 정부와 국회, 대통령실 등을 상대로 전방위 유치 활동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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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쌀값 폭락에 논 갈아 엎은 농심, ‘근본대책 내놔라’[예산일보] 쌀값 폭락에 논 갈아 엎은 농심, ‘근본대책 내놔라’ ■ 방송일 : 2022년 10월 3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쌀값이 날로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한창 수확의 기쁨을 누려야 할 들녘에는 한숨만이 가득한데요. 급기야는 그동안 농사를 지었던 논을 수확도 하지 않은 채 갈아엎는 농민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농민들은 정부에게 쌀값과 관련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으라고 요구하고 있는데요. 지유석 기자가 자세한 내용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벼수확기를 앞둔 지난 달 21일 충남지역 농민들이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 일대 농지를 트랙터로 갈아엎는 일이 있었습니다. 농민들은 이어 트랙터를 앞세우고 아산시청을 향해 행진에 나섰습니다. 아산뿐만 아닙니다. 천안 등 충남 9개 시군 농민들이 이날 동시에 그야말로 자식 같이 키운 벼를 갈아 엎었습니다. 이 광경을 본 일부 농민은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농민들이 벼를 갈아 엎으며 분노하는 이유는 바로 쌀값 폭락이었습니다. 아산에서 농사를 30년 지었다는 김재길 씨는 정부의 정책실패가 이 사태를 불러왔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에 따르면 지난해 쌀 생산량은 예년에 비해 20% 늘었다고 했습니다. 이 경우 정부가 선제적으로 쌀을 사들여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고 이게 쌀값 하락을 불렀다는 것입니다. 대외적인 요인도 농민들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아산농민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국제정세 불안으로 국제원자재 가격, 물류비 등이 상승했고, 이 여파로 비료값, 농자재값, 인건비 등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김재길/아산시 거주 농민 : 1년 내내 자식 같이 키웠던 벼를 갈아 엎었습니다. 작년 수확기 쌀값 20만원이 넘었는데 지금에 이르러서는 15만원 정도밖에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상태로 가다보면 농비 조차 안되는 단가로 수매를 할 수 밖에 업는 상황이 됐습니다. 정부의 농업정책 부재로 이 같은 사태가 발생했습니다.농민들 입장에서 보면 밥 한공기 200원 밖에 안되는 그런 쌀가격으로 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밥 한공기 300원 보장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투쟁하고 싸워서 농민들의 삶이 좋아지는 그런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농민단체들은 11월 전국농민대회, 12월 민중대회 등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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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0월 3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2년 10월 3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천안명인 유상모 시바앙과자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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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암면, ‘코로나19’ 이후 첫 면민체육대회 ‘성료’[예산일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각종 행사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 신암면에서 면민체육대회를 성대히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신암면은 1일 신암중학교 운동장에서 제12회 신암면민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예산 출신인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 내빈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농민들을 위주로 구성된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저지 및 농업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군운동본부 측에서 쌀값 폭락 등을 막기 위한 시민운동 출정식을 갖기도 했다. 이들은 이날 현장에서 군민들의 후원과 쌀 기부 운동을 진행하면서 다음달 16일 열릴 예정인 전국농민대회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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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깊어가는 가을, 예당평야의 황금 들녁[예산일보] 깊어가는 가을, 풍요로움이 가득한 예당평야가 황금빛으로 일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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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운영시간 변경[예산일보] 예산군은 가을철을 맞아 일몰 시각에 맞춰 10월 1일부터 12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와 레이저 빔 영상쇼 야간 운영시간을 변경한다. 음악분수 공연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간 오후 2시, 5시 △야간 오후 7시 30분, 8시 30분 등 총 4차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주간 오후 2시, 5시 △야간 오후 6시 30분, 7시 30분, 8시 30분 등 총 5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레이저빔 영상쇼는 오후 8시부터 20분간 1회 상영된다. 군은 이번 운영시간 변경과 함께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각종 조명 및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다양한 음악분수 연출곡 선정과 아름다운 레이저 빔 영상쇼 공연으로 아름다운 가을밤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2021∼ 2022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9월 27일 기준 누적 방문객이 590만여명에 달하는 등 전국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모노레일, 예당호반 문화마당, 워터프론트 등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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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폭락에 논 갈아 엎은 농심, ‘근본대책 내놔라’[예산일보] 올해 벼수확기를 앞둔 지난 21일 충남지역 농민들이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 일대 농지를 트랙터로 갈아엎는 일이 있었다. 올 한해 정성껏 키운 벼가 짓밟히는 광경을 지켜본 한 농민은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흘렸다. 농민들은 이어 트랙터를 앞세우고 아산시청을 향해 행진에 나섰다. 이들은 이태규 부시장을 만나 ▲ 시장격리 조기 발표 ▲ 자동시장격리 의무화 ▲ 쌀 수입정책 폐기 ▲ 식량위기 대비 180만톤 쌀 비축 ▲ 면세유 가격 상승분 지원 ▲ 농촌인력 지원센터 설치 등 충남농정 10대 요구안을 전달했다. 이날 아산을 비롯해 천안 등 9개 시·군에서 농민들이 논을 갈아엎었다. 한창 수확의 기쁨을 만끽해야 할 농민들이 왜 이토록 분노했을까? 농민을 분노케 한 근본원인은 쌀값 폭락이다. 28일 오전 현장을 다시 찾았다. 현장은 당시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트랙터 바퀴자국은 선명했고, 300평 남짓한 농지에 심은 벼 절반 이상이 짓밟힌 상태 그대로 남아 있다. 아산에서 농사만 30년을 지었다는 김재길 씨는 정부의 안이한 농업정책이 이 같은 사태를 불러왔다고 말했다. 김 씨의 말이다. “지난해 이맘때 80kg 1포대 당 20만 원대이던 쌀값이 올해엔 20% 하락한 15만원 선이다. 2년 전인 2020년은 흉작이었으나 2021년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20% 늘어났다. 통계청도 이 같은 상황을 예견했다. 이 경우 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수매에 나서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고, 이게 쌀값 하락으로 이어졌다. 문제는 하락한 가격을 올해 수매가에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외적인 요인도 한몫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아산농민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국제정세 불안으로 국제원자재 가격, 물류비 등이 상승했고, 이 여파로 비료값은 40%, 면세유 100%, 농자재값 20~30%, 인건비 10% 등이 올랐다고 밝혔다. 정부 대책 나왔지만 농민반응 ‘싸늘’ 정부도 쌀값 폭락의 심각성을 인정했다. 관할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올해 9월 15일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24.9% 하락했다. 이 하락 폭은 ’77년 관련 통계를 조사한 이후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가장 큰 폭의 하락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수확기 시장격리 물량으로는 최대인 45만 톤의 쌀을 10월과 12월 사이 수확기에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농림부는 또 “이번 시장격리 조치를 통해 지난해 수확기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한 쌀값이 적정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쌀값과 쌀 유통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수급 상황에 맞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러나 농민들은 대체로 회의적인 반응이다. 농민 김재길 씨는 “정부가 부랴부랴 대책을 발표했지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며 “일단 정부가 도시 노동자의 40% 수준인 농민 소득을 높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농민수당 지급 등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농 아산농민회도 농민수당을 강조하고 나섰다. “농민들은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가격결정권이 없다. 이 같은 현실은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해결할 수 있다. 그 초보적인 단계가 농민수당이다. 농민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으로 가족농, 중소농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영위하는 데 의미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는 게 아산농민회의 주장이다. 한편 전농 충남도연맹은 11월 전국농민대회, 12월 민중대회 등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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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9월 26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2년 9월 26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김성윤 천안신문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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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9월 19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2년 9월 19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