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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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 맞이하다![예산일보] 예산군은 2022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 첫 날을 봉수산 하늘데크 해맞이 행사, 충령사·충의사 참배, 수덕사 신년타종 등으로 힘차게 열었다. 먼저 군은 1일 오전 7시 30분 봉수산 수목원에서 간부공무원과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군은 예당호에서 관광객 및 군민과 함께 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군 관계자 및 군의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새해를 맞아 오전 10시부터는 충령사, 충의사를 순차적으로 참배하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군정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으며, 오전 11시에는 수덕사 범종각에서 새해를 알리고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타종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군은 3일 2022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시무식은 2022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군청 추사홀에서 열렸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종을 완료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시무식은 부부성악가인 이현준, 김수정 씨의 새해를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국민의례, 신년사, 예산군립합창단의 새해를 여는 공연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임인년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행운과 복이 가득 깃드시기를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반드시 코로나19가 종식돼 모두가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하고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군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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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5년 지기 미국인 “신지예 행보, 여전히 이해불가”[예산일보]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 지난 20일 오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자 큰 파장이 일었다. 신 부위원장은 ‘페미니스트’로 잘 알려진 정치인이었고 특히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대립각을 세워왔다. 이런 신 씨의 윤석열 캠프 합류는 그 자체로 충격이었다. 그가 이전에 활동했던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와 녹색당은 성명을 내고 지지자들의 마음 달래기에 나섰다. 그러나 여론은 비판 일색이었다. 천안에 사는 미국인 배진태 씨(미국 이름 오스틴 배쇼어)도 그 중 한 명이다. 미국 녹색당 국제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한국에서 활동 중인 배 씨는 신 부위원장의 윤석열 캠프 합류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SNS에 좌절감을 표시했다. 또 댓글엔 ‘토하고 싶다’는 글까지 적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은 배 씨의 댓글을 인용해 기사화했다. 이에 본지는 배 씨의 심경을 보다 자세히 파악해 보고자 인터뷰를 요청했고 배 씨는 29일 오전 인터뷰에 흔쾌히 응했다. 아래는 배 씨와 일문일답 내용이다.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됐다. 배 씨와 독자들에게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한글 표현 일부에 배 씨의 영어 표현을 같이 쓰기로 했다. -. 신지예 씨와의 관계에 대해 말해 달라. 5년간 친하게 지냈다. 내가 기억하는 신지예는 친절하고, 활동적이었고, 강했고 사랑스러웠다. 신 부위원장이 왜 이런 선택(윤석열 캠프 합류 – 기자 주)을 했는지 여전히 이해하기 어렵다. -. 신 부위원장이 윤석열 캠프로 간 데 대해 어떤 심경인가? 끔찍하고, 절망적이다(devastated). 신 씨의 행보는 정말 아무도 몰랐다. 2주 쯤 전인가, 신 씨의 집에서 만나 식사하며 한국 정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말이다. -. 신 부위원장이 왜 윤석열 캠프로 갔다고 보는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신 씨에게 문자 메시지도 보내고 전화도 걸어봤지만 답이 없었다. 신 씨와 이 대표는 TV 토론에서 날선 공방을 벌였던 적이 있다. 이런 이유로 새시대준비위원회 김한길 위원장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무너뜨리고자 신 씨를 영입했다고 생각한다. 마치 트로이의 목마처럼. “내가 알던 신지예는 존재하지 않는다” -.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이 페이스북 게시글을 기사화했다. 두 신문이 적절히 인용했다고 보는가? 두 신문은 ‘토하고 싶다’는 대목만 잘라 기사화했다. 신 씨를 공격하거나 화나게 하려는 게 아니었다. 신 씨를 미워하지 않지만 그의 행동은 미워한다. 내 페이스북 게시물이 기사가 된 건 내가 미국인이기 때문일 것이다. 신 씨가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하자 수많은 동료와 친구들이 비난을 쏟아냈다. 난 그 중의 하나일 뿐이다. 하지만 난 유일한 미국인이고, 신 씨의 친구였다. 아마 그래서 기사화됐을 것이다. -. ‘국민의힘’은 어떤 정당이라고 보는가? 굉장히 보수적이고, 반외국인 정서를 자극하는 정당이라고 본다. 한국에서 지내면서 반외국인 정서를 자주 느낀다. 외국인이라서 차별 당하는 일도 종종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권변호사였지만, 소수자 인권 증진을 위해선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동남아 노동자가 죽어 감에도. 윤 후보가 집권하면 더한 일이 벌어질까봐 두렵다. -. 몇몇 비평가들은 신 씨의 윤 후보 캠프 합류를 두고 페미니즘은 실패했다고 지적한다. 일단 신 씨가 ‘페미니즘의 선두주자(Queen of Feminism)’는 아님을 밝혀두고 싶다. 2년 전엔 녹색당을 떠났기에 당에서도 큰 영향이 없다. 나 역시 페미니스트이고, 성차별이나 인종차별 등은 개선돼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 끝으로 신 씨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올해 2월, 제주에서 활동하던 성소수자 활동가 김기홍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신 씨의 행보를 보면서 그때와 똑같은 감정을 느낀다. 적어도 내가 아는 신지예는 존재하지 않는다. 신 씨가 정치활동을 같이하자고 도움을 청한다면 거절할 것이다. 그러나 윤 후보 캠프에서 나오고 싶다며 도움을 청한다면 기꺼이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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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축협 윤경구 조합장, 축산선진화 유공 대통령 표창[예산일보] 예산군은 ‘2021 축산선진화유공 정부포상’에 윤경구 예산축협조합장이 축산업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말 대통령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2021년 축산선진화 유공 정부포상은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지속 가능한 축산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축산 관련 유공자를 발굴 및 포상하는 전국 축산분야 최고의 상이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윤경구 조합장은 2009년 예산축협에 비상임이사로 취임한 이래 12년간 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한우 광역브랜드 ‘토바우’를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고 한우개량 현대화 시설 추진 등 축산농가의 실익증대와 축산분야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특히 윤경구 조합장은 예산한우 경매시장 확장운영 사업비로 20억원(도·군비 10억, 자담 10억)을 확보하며 한우산업을 비롯한 축산분야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2020년 하나로마트 200억원 매출달성탑 수상,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원 달성, 계통사료 4만톤 판매 달성 등 업적을 남기는 등 지역축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윤경구 조합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조합원 여러분들 대신 받은 것으로, 전 조합원님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일 하라는 상으로 알고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질적 성장에 역점을 둔 조합 경영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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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향연’으로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겨울밤 만든다[천안신문] 예산군이 야간 경관 조명 설치를 통해 빛의 향연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겨울밤을 연출하면서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예산읍 주교도시숲 및 예산역 회전교차로와 신례원 회전교차로, 예산시네마 인근 가로수 등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했으며, 군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지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 및 내포신도시에도 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조명 설치는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지치고 어려운 군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새해를 밝히는 빛의 의미를 담아 추진됐으며, 아름다운 야간 경관 조명으로 추위 속에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예산역과 신례원 회전교차로 등에는 교차로 내에 식재된 소나무에 아름다운 야간조명을 설치해 차량으로 오가는 군민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예산시네마 옆 소공원은 소나무 조경에 현재 예산시네마에서 상영 중인 영화 ‘스파이더맨’과 ‘매트릭스’를 접목한 거미줄 형상과 ‘해피 뉴 이어’ 글자 조명 등 다양한 모양으로 화려하게 연출돼 지나가는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는 임인년 새해맞이 눈꽃조명 트리와 호랑이 경관조명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방문객이 새해 소원을 적을 수 있도록 ‘새해 소원을 적어봐’ 게시판을 설치해 내년 2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포신도시에는 청대로 삼거리에서 선화로 삼거리까지 440m 구간을 대상으로 가로수 100주에 은하수 조명 및 LED불꽃조명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야간 조명과 함께 군민 여러분께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밤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경관 조명과 같이 내년에도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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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12월 27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방송일 : 2021년 12월 20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초대석 : 위익환 바르게살기운동 천안시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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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차단방역 위한 예당저수지 수변 환경정화활동 실시[예산일보] 예산군은 지난 20일 예당호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예당전국낚시대회장과 예당호 수변가에서 생활쓰레기 총 3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예당내수면어업계 회원 20여 명과 함께 진행된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상류인 신양천 및 무한천으로부터 예당저수지에 유입된 생활쓰레기와 낚시 관광객 및 캠핑객 등이 투기한 빈병 등 쓰레기를 수거해 수산 환경을 보전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군은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AI 차단방역을 위해 낚시대회장 출입을 통제한다. 이승식 예당내수면어업계장은 “전국 각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어 낚시대회장 출입을 통제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자 한다”며 “불편하시더라도 겨울철 대회장에서의 낚시 및 캠핑 등을 중단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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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12월 20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방송일 : 2021년 12월 20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초대석 : 박성권 천안동남자율방범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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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2회 대한민국아름다운문화인대상' 시상식 개최[예산일보] '2021 제2회 대한민국 아름다운문화인대상시상식'이 오는 21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다. 2021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아름다운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인 '2021 대한민국아름다운문화인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아름다운문화인대상시상식 조직위원회(대회장 박종국, 공동조직위원장 우덕수 김태후)가 주최하고, 뉴스문화, 뷰티엔패션, 시사포토뱅크, 포탈뉴스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 대한민국아름다운문화인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방송, 연예, 문화, 예술, 교육, 패션, 뷰티, 헬스 등 각 산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거나 지역사회와 타인을 위해 헌신해 온 아름다운 문화인을 발굴해 공로자를 격려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려 귀감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제2회 수상자로는 국민히트가요 '진정 난 몰랐네'의 레전드 가수 임희숙을 비롯해 '빅팍' 박윤수 패션디자이너, 농구스타 한기범, 전. WBC 세계챔피언 장정구, 국내최초 비키니모델 영화배우 오경아(애수, 뇌검 등) 이달형(장사의 신), 김승미(남진 가수왕), 영화감독 문신구(원죄) 백학기(공중의자), 탤런트 곽정희(사랑과 전쟁), 이병욱(KBS탤런트), 원로코미디언 방일수, 가수 박정식(천년바위), 80년대 아이유 정유경(꿈), 가수 재하(삼바파티), 신비(알면서), 연극배우 허인영, 베스트셀러작가 변정욱(8월의 화염), 패션디자이너 양해일(해일), 한복디자이너 김정아(김정아우리옷 대표) 이선영(이선영한복 대표) 1세대 톱패션모델 진정아, 노충량, 패션모델 장재헌(휘트니스 그랑프리 6개, 금메달22개) 영화드라마제작사 (주) 바비아나필름 신철승 대표(전. MBC PD) 작사가 이영만(치과원장, 남진 '모정' 송대관 '덕분에' 등) 뷰티프랜차이즈 미창조(주) 리안헤어 유상준 회장 등 국가 및 사회공헌, 봉사공로자 등 40여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 축하무대는 KBS 트롯전국체전 준우승을 한 떠오르는 신예 가수 재하의 어머니 감성보이스 국민가수 임주리의 신곡 'Time to love'를 선보이고, 바리톤 오유석, 소프라노 김정아, 가수 연가희, 걸그룹 에스트릿, 시낭송가 유미숙 등이 품격높은 시상식 무대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2회 시상식에는 한지일 영화배우, 우덕수 한국신문방송언론인클럽 수석부회장, 김재연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부학장(전. KBS교양제작국장) 등 참석내빈들이 축사와 시상을 하고, (재)국제언론인클럽 (재)UN평화국제교류협회 (주)백옥생코리아 (주)리안 (주)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부모사랑간병인협회 한국무궁화사랑시낭송중앙회 등이 후원한다.한편, 위드 코로나19 극복 불우이웃돕기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계속됨에 따라 방역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수상자와 시상자, 진행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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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혁신도시 ‘관문’ 삽교역, 2025년 문 연다[예산일보] 충청남도가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했다. 17일 충남도와 예산군 등에 따르면 내포신도시와 서해선 복선전철(이하 서해선)을 잇는 관문이 될 예산 ‘삽교역’ 신설이 확정돼 2025년 문을 열 예정이다. 양승조 지사와 황선봉 군수는 1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획재정부가 총사업비심의위원회를 통해 삽교역 설치비를 반영한 서해선 총사업비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는 지난 2010년 기본계획 수립 당시 서해선 기점을 홍성군 금마면 장항선 화양역에서 홍성역으로 변경하고, 삽교읍 지역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장래역’으로 고시했다. 장래역은 역사 부지를 우선 확보하고 선형을 직선화 한 후 장래 주변 환경 변화에 따른 여객 수요 증가 시 설치하는 정거장을 의미한다. 장래역 지정 이후 삽교읍 지역은 △인근 내포신도시 충남혁신도시 지정(2020년 10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서해 KTX’ 반영(2021년 7월) 등 여객 수요 증가 요인이 꾸준히 발생했다. 국토교통부가 2018년 실시한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도 삽교역 이용 여객은 2030년 기준 1일 8505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고, 이에 따라 도와 예산군은 삽교역 신설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며, 신설 역사 사업비에 대한 지방예산 투자 계획을 제출해 기재부의 승인을 받아냈다. 양 지사는 “서해선 KTX 직결 사업 선정에 이어 삽교역 신설을 본궤도에 올렸다”라며 “홍문표 의원과 황선봉 군수, 지난 1년 간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힘을 보태주신 예산군민 여러분, 관심을 갖고 성원해주신 220만 도민과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도는 삽교역 설치가 마무리되면, 서해선이 놓이는 도내 모든 시군에 정차역이 건설돼 도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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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외식산업개발원, “해외에서도 교육 받아요!”[예산일보] 예산군은 지난 9월 정식 개관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강의를 수강하는 등 큰 인기를 얻으면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일환으로 조성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상인에게 무료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3개월간 총 13개 과정을 170명이 이수했으며, 관내를 비롯해 전국뿐만 아니라 해외 지역인 캐나다 밴쿠버 등에서도 직접 방문하고 있고 그 외 해외 거주민을 대상으로도 원격수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하와이에서 외식업체 4개소를 운영하는 한 외식업자는 지난 11월 30일부터 우리군 에 2박 3일간 머물면서 후라이드 치킨 등 더본외식산업개발원만이 보유한 레시피를 전수받았으며, 미국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교육대상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으로 레시피 교육을 수강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9월 개관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으면서 예산군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외식산업교육기관으로서 예산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전국 및 해외 교육을 확대하고자 내년에는 ‘2022년 예산 글로벌 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