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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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3년 출산 정책 및 모자보건사업 도지사 표창[예산일보] 예산군은 2023년 출산 정책 및 모자보건사업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시상에서 모성‧영유아의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저출산 현상에 적극 대응하고자 신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예산군보건소에 따르면 군은 2023년도부터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시책으로 기존 지급하던 출산육아지원금을 대폭 인상해 첫째 5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1500만원, 넷째 2000만원, 다섯째 이상의 출생아에게는 각 3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소득과 관계 없이 난임부부 대상 시술비 지원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시 큰아이 돌봄서비스 비용(아이당 5000원씩 최대 20일)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혼부부 건강검진 및 임신 준비 용품 제공,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산전검사,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등),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첫만남이용권 지급, 출산 축하 바구니 지급, 영양플러스 사업 등 건강한 임신 및 출산·양육을 위해 임신 전부터 출생 후까지 대상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육아정책 추진을 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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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지역언론이 지자체 홍보수단인가?[예산일보] 언론과 홍보. 둘은 마치 악어와 악어새 처럼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하지만, 우선순위는 분명합니다.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언론이 먼저이고, 불편한 '무엇'인가는 숨기고 좋게 치장해서 알리는 홍보는 그 다음입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언론과 홍보를 구분하는 구분선은 희미해졌고, 경우에 따라선 홍보를 위해 언론을 동원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광고주들은 바로 이 점을 노립니다. 그래서 광고를 빌미로 언론 길들이기를 시도하고, 고분고분하지 않으면 광고비를 끊는 치졸한 일을 벌입니다. 아산시의 행태가 딱 이렇습니다. 아산시는 본지 등 특정 매체를 겨냥해 광고비를 지급하지 않으면서 '아산시 입장에 맞지 않는 기사를 써와 패널티를 준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시 입장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이번엔 관련 정보를 공개하면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침해당할 우려가 있다며 공개를 거절했습니다. 아산시로선 시정이 좋게 포장돼 시민에게 알려지고 싶은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민선 8기 들어 시정 홍보는 사실상 박경귀 아산시장 동정 일색으로 채워져 왔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지역언론이 이를 아무 문제의식이나 검증 없이 받아쓴 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언론이 무조건 시정을 장밋빛으로 채색할 수는 없습니다. 때론 불편한 진실도 고발해야 하고, 박 시장 등 지자체 모든 공직자는 이를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시 입장이라는 모호한 기준을 내세워 이미 예산에 책정된 광고비를 자의적으로 집행하는 건 언론을 우롱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언론사가 시정 홍보만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님을, 그리고 언론사에 패널티를 가하는 궁극의 주체는 아산시가 아니라 37만 아산시민임을 아산시는 명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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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9월 25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9월 25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이영행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 교수(부동산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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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방식‘ 4000억원대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154명 경찰에 ’덜미‘[예산일보] 충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2021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4000억 원 규모의 불법 카지노 사이트를 운영하고, 256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운영자 A씨(40) 등 154명을 검거해 이들 중 7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해외에서 서버를 임대받아 국내에 본사를 차려놓은 뒤 그 하위에 부본사-지사-총판-매장(성인PC방) 등 피라미드 다단계 방식으로 모집된 도박 참여자들에게 현금을 입금 받아 사이버 머니를 제공한 뒤 해외 카지노 업체의 도박(슬롯, 바카라) 영상을 실시간 중계하는 방식으로 도박 공간을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B씨(48) 등은 대출까지 받은 뒤 돈 수억 원을 모두 도박에 탕진하는 등 도박에 참여한 혐의로 입건됐다. 관계기관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한 충남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A씨 등이 지난 1년 여간 4000억원 상당의 도금을 입금 받아 256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보고 범죄 수익금을 추적해 현금, 예금, 부동산 등 60여억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하고, 세금 추징을 위해 국세청에 통보하는 등 불법 수익금을 환수함과 함께 운영자 외에 도박행위자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도박은 매우 중독성이 강해 한 번 빠지면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므로 애초에 접근을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엄정한 단속과 함께 도박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해서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 관계기관에 적극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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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02년생 조폭모임 ‘전국회’ 등 조폭일당 66명 검거[예산일보] 지난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충남지역 폭력조직인 ‘A파’에 가입해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른 조직원 32명과, 지난해 12월 2002년생 전국 조폭 연대인 ‘전국회’를 조직, 불법행위를 한 34명 등 총 66명의 ‘MZ조폭’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18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번에 검거된 조직원 중 8명은 구속수감했으며, 범죄수익금 5700만원도 기소전 몰수보전했다. 경찰의 수사내용을 보면, 2019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논산지역에서 활동했던 조직폭력조직은 A파는 MZ조직원 21명을 신규 영입, 폭력단체의 행동대원으로 활동시켰다. 이들은 약 220억원 규모의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했으며 경찰은 범죄수익금 5700만원을 몰수보전했다. 지난해 9월, 이들 조직원 10명이 대포통장을 판매한 타 지역 조직원을 감금‧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듬해 5월 A파 조직원은 이 사건의 제보자에 대한 보복폭행을 한 것이 드러났다. 21개 폭력조직의 연합체인 ‘전국회’는 경기도 안양에서 조직돼 지난해 12월 회동을 하던 중 상호간 시비가 붙으면서 지역별로 패를 나눠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쳐 상해를 입히는 등의 상해를 입히고 사건이 발생한 주점의 내부 집기들을 손괴하고 영업방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미 검거된 피의자들은 조속히 검거할 예정이고, 앞으로도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해치는 조직폭력배의 각종 불법행위를 엄정 단속할 것”이라며 “사회 불안을 야기하는 조직폭력 범죄를 끝까지 파헤쳐 범행에 직접 가담한 MZ조폭은 물론 A파 기성세대 조직원을 비롯해 2002년생 전국회에 가입한 21개 폭력조직과 배후 조직까지 철저히 수사, 폭력조직을 해체시키는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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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9월 18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9월 18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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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 활성화 프로모션 사업’ 선정...예산장터 삼국축제 알린다[예산일보] 예산군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모션 사업에 선정돼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선정됨에 따라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모션 사업 지원금으로 1600만원을 지원받아 삼국축제 기간 중 홍보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체험 포토존 확대, 전문 외식사업체(백종원, 더본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제13회 대한민국 명주대상, 제2회 예산글로벌 푸드챔피언 요리대회 등을 병행 개최할 예정으로 기존 축제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지난해 기준 총 36만명이 방문했으며, 도내 지역향토문화축제 3위,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2022.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금상(지역활성화형 축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전통문화인 장터, 장터의 대표적 먹거리인 국밥과 지역 대표 상품인 국수, 가을에 피는 꽃 국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외국인 특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군은 이번 프로모션 사업 지원금을 축제를 더 널리 홍보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홍보영상 촬영, 다국어 관광 안내 리플릿 제작 등 예산장터 삼국축제 홍보를 위해 사용되며, 홍보물의 주요 내용은 축제에 방문한 외국인 대상 ‘관광꿀팁’ 소개 영상, 외국인 맞춤형 관광지 추천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에 이어 이와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모션 사업 지원금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예산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우리 군의 대표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널리 홍보해 K-컬처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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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9월 11일(월)[예산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9월 11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석오이동녕선생 선양회 서문동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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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신문협회, 경주서 2023 학술대회ㆍ수련회 개최(사)한국지역신문협회(한지협)가 지난 8일 1박2일 일정으로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에서 2023년 학술대회 및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한지협은 이날 오후 가진 정기총회를 통해 18대 정태영 회장과 19대 권영석 회장의 이‧취임식 및 인사를 진행했다. 권영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지역신문협회 회원사들의 공동사업 등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개회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태형 경북도 부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등 내빈이 참석했고, 특히 오는 2025년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APEC 정상회의 유치와 관련 한국지역신문협회의 지지성명 발표와 퍼포먼스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지협은 성명서를 통해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돼야 할 이유는 경주가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기 때문”이라며 “경주는 대한민국의 찬란한 문화를 전세계에 가장 호소력 있게 홍보할 수 있는 도시이며,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전세계에 대한민국을 제대로 알리고자 한다면 그 개최지는 당연히 경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석 한국지역신문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신문 창달과 지역가치 창조에 애쓰는 회원사 대표이사 이하 지역언론인 모두가 모여 지역신문 발전을 토론하는 축제의 날”이라며 “코로나의 터널 끝에 모인 만큼 서로 많이 배우고 힐링을 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신문은 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 요건이다. 한국지역신문협회가 발족한 지 32년이 지났다고 하는데, 이는 곧 지방자치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주는 25만의 조그만 도시지만, 그럼에도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지역신문에서 지역의 소식들을 소상히 알려주고 계셔서 지방자치를 통한 민주주의 성장게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점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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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충청남도여성대회 개최...'화합의 장' 마련[예산일보] 충남도는 올해 양성평등주간(9. 1.∼7)을 맞아 어제(4일) 도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제38회 충청남도여성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대표성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국회의원·도의원, 성윤아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도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특강, 화합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의 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축하공연과 웃음특강 등 화합 한마당을 통해 함께 즐기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성평등 전문가를 초청해 ‘생활 속 평등이 미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일상생활 속 평등을 실천하는 방법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국립여성사 전시관 운영 △2023 대백제전 등 관광·축제 홍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준비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027년까지 500억 원을 들여 여성가족플라자를 건립하고 이를 통해 여성의 역량 개발과 사회활동 지원을 펼 것”이라면서 “해외 여성단체 교류사업도 확대해 외국 여성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좋은 벤치마킹 사례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도는 최근 늘고 있는 ‘묻지마 범죄’로부터 여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여성 안심사회, 충남’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위원 위촉률 제고 △충남 여성가족플라자 건립 △충청남도 여성폭력 방지 기본조례 제정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 등 양성평등 정책을 다각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