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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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심위, 자체 여론조사 공표한 예비후보자 A씨 '고발'[예산일보] 충청남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예비후보자가 실시한 해당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공표한 혐의로 예비후보자 A씨와 선거사무장 B씨를 지난 18일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충남여심위에 따르면, A씨는 본인이 의뢰하여 실시된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기자들에게 공표한 혐의가 있으며, B는 A와 공모하여 해당 여론조사 결과를 4만3천여 명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하여 공표한 혐의가 있다. 공직선거법 제108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후보자가 실시한 해당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의 결과는 해당 선거일의 투표마감 시각까지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충남여심위 관계자는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여론조사의 실시 및 공표 시 관계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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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용한 불량 마스크 유통업자 검거[예산일보] 충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전량 회수 및 폐기 명령을 받은 마스크 5만 5천여개(시가 약 7천만원 상당)를 시중에 유통시킨 업체 대표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마스크 품귀현상을 빚자 큰돈을 벌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19년 11월 전량 회수·폐기하도록 명령받은 마스크를 2월 초, 제조업체인 A업체가 중간 유통업체인 B업체에 판매하고, B업체로부터 마스크를 납품받은 소매상 C업체가 인터넷쇼핑몰 등을 통해 시중에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경찰청은 국가적 재난에 준하는 현 상황에서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해당 업체들의 불법행위를 매우 엄중한 사안으로 판단, 수사력을 집중하여 신속히 사법처리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불량 마스크가 시중에 추가 유통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폐기 명령한 마스크 업체의 현장점검 강화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요구하는 등 재발 방지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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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선관위, 선거구민에 음식물 제공한 21대 총선 예비후보자 검찰에 고발[예산일보]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충남선관위)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친목모임 등을 빙자해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는 예비후보자 등 4명을 지난 12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19일 충남선관위에 따르면 예비후보자 A씨와 캠프 회계책임자 B씨 및 자원봉사자 등 4명은 친목모임을 빙자해 선거구민들을 모이게 한 후 13만 4000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으며, 회계책임자 B씨는 같은 날 개최된 A예비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에 참석한 선거구민 4명에게 3만 2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가 있다. ‘공직선거법’ 제113조에는 후보자는 당해 선거구 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고, 회계책임자는 후보자를 위한 일체의 기부행위가 제한되며, 누구든지 선거에 관해 후보자를 위한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향후 충남선관위는 금품 및 음식물을 제공하는 등의 중대선거범죄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선 고발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도 10배에서 50배까지(최고 30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선거와 관련한 위법행위를 발견할 시 관할 지역 선관위나 국번없이 1390번으로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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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태신 삭주장학회, 고덕면 거주 학생에 장학금 300만원 전달[예산일보] 예산군 고덕면은 지난 18일 (재)김태신 삭주장학회(이사장 김영배, 태신목장)로부터 ‘아그로랜드(태신목장)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지역사회 상생과 인재육성을 위해 성적이 우수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지역 거주 학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고덕면에 거주하는 대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고등학생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300만원이 전달됐다. 고덕면 상몽리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면적 약 30만평에 연간 내방객 약 10만명 규모로 내실있게 운영되는 국내 최초 낙농체험목장이자 최대 규모의 자연목장으로, 재단법인 김태신 삭주장학회는 태신목장의 설립자가 후진양성의 뜻을 가지고 2007년 9월 설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태신 삭주장학회 김영배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모두 빛과 소금처럼 꼭 필요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상덕 고덕면장은 “귀한 자리에 함께한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앞으로 더 큰 꿈과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주기 바란다”며 “매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김태신 삭주장학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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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문해교실, “코로나19 오지마라!”[예산일보] 예산군 문해교실 어르신들이 감염증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어 화제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가 중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유입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방역과 마을회관, 위생업소 손소독제 배부 등 발 빠른 대처로 지역 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문해교실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수칙이 중요함을 인식해 개인 소지용 손소독제 만들기 수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36개 문해교실 480여명의 어르신들은 수업시간을 이용해 식물성 에탄올, 식물성 글리세린, 아로마 오일을 적정한 비율로 섞어 피부에도 좋은 손소독제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오추문해교실 이윤주 어르신은 “손소독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해보니 만들기도 쉽고 참 재미있다”며 “또 만들어서 이웃들과 손주들에게도 나눠주고 싶고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어르신들이 직접 손소독제를 만들어서 코로나 19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예산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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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중부신협, 오가면 행복경로당에 후원금 전달[예산일보] 예산중부신협(이사장 지문식)이 지난 12일 예산군 오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행복경로당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과 식사 등의 운영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문식 이사장과 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탁한 것이다. 예산중부신협은 지난해에도 행복경로당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난방용품을 기탁하는 등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일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지문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오가면이 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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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한 방역 실시[예산일보] 예산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예산읍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산 추세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 전담 소독반을 구성해 집중 분무소독을 진행했다. 이번 소독은 지역 내 감염에 대한 우려에 관내 경로당, 마을회관,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공중화장실 등 총 117개소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이전부터 각 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했으며, 경로당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경로당을 포함한 관내 아파트, 금융기관, 종교단체 등 기타 유관시설 228개소에 방역약품을 전 직원이 직접 배부하였다. 군 내포문화사업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12일부터 내포신도시 내 시설물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업소는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버스정류장, 공원화장실 등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문을 부착하는 한편 보행신호기 버튼, 공원 체육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에 대해 분무 방역소독을 실시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루빨리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돼 모두의 안전이 확보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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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경찰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예산일보] 예산경찰서(서장 서기용)는 13일 지능범죄수사팀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관련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거상황실은 현판식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4월 29일까지 77일간 운영되며 경찰은 선거관련 각종 신고접수 처리 및 우발적인 상황에 대하여 초동조치와 함께,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서기용 서장은 “선거사범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수사전담반 편성과 인터넷을 통한 불법선거운동도 예상됨에 따라 사이버공간에서의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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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해 주민 건강 지킨다[예산일보] 예산군이 고덕면 예당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약 50억의 예산을 투입해 6.3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은 예당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악취로 인한 주변의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되며 더불어 여름철 열대야 및 소음 등 각종 공해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지침에 따라 스트로브잣나무, 메타세쿼이아, 측백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혼합해 여러 층으로 촘촘하게 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방식은 미세먼지 흡수·흡착·차단·침강 과정을 통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확산을 저감 시키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대기질 개선과 열섬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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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및 접촉자 제로 '이상무'[예산일보] 예산군보건소는 현재 우리 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나 접촉자는 없으며 10년 연속 청정지역 철통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은 물론, 비상방역 당직근무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사 위촉으로 선별진료소 기능을 강화 운영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기차역, 터미널, 극장,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233개소에 대해 매일 1회 이상 살균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의료기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감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는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해 예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청결을 철저히 해줄 것과 특히 감염증 예방행동수칙으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해외 여행력 의료진에 알리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국민 감염예방 행동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폐렴과 유사한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에 주저 말고 신고 해야 한다”며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보건소나 선별진료가 가능한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1-339-606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