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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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00돈 직거래 해요” 유인 후 살해한 25세 피의자 검거[예산일보] 금 100돈을 직거래하겠다며 피해자를 유인해 살해하고 금품을 강취한 피의자 A(25세)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논산에서 금 100돈을 직거래하겠다며 피해자를 유인한 후 살해하고 금품을 갈취해 달아난 A씨를 31일 경기도 소재 한 숙박업소에서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으나 피해품 회수 등 다수의 증거품을 확보했다”면서 “사건 발생 초기부터 논산서 수사팀에 지방청 광역수사대 전원을 투입해 신속히 수사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보강수사를 통해 혐의를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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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남장애인부모회, 예산군 장애인 가정 위한 ‘사랑의 후원금’ 전달[예산일보]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회장 전재하)는 지난 27일 기관 관계자 및 후원금 수여 대상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 내 장애인 가정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모회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수익금으로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 하는 등 화합과 나눔 활동 및 자발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재하 회장은 “장애인 가정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지원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는 도내 12개 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진행하며 장애인 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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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아름다운 고향! 신암면 용궁리 숲 가꾸기 사업 완료[예산일보] 예산군은 자연마을 단위에 정감 있는 마을 숲을 조성하는 ‘2019년 고향마을 숲 가꾸기 사업’을 신암면 용궁리에서 추진 완료했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고향마을 숲 가꾸기 사업은 마을주민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을 수립 및 제시하는 등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주민이 생각하는 마을 숲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암면 용궁리 사업은 지난 8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화암사 주변 산림인 용산 내 숲길정비와 쉼터 설치,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정자 설치 등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향을 찾아오는 이웃사촌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쉬었다 갈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적극 소통해 정감 있는 마을 숲과 마을경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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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최근 3년간 겨울철 2096건 화재 발생...아산시 239건 '최다'[예산일보] 최근 3년간 겨울철 충남도 내에서 총 2096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12월~2월) 총 209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연평균 698여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매우 높은 수치이다. 이 중에서는 쓰레기 소각과 화원방치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47%(999건)를 차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역별 화재 현황을 살펴보면 아산시가 3년간 239건이 발생했고, 공주시 189건, 천안서북과 논산이 각각 184건, 당진시 170건 순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주거시설이 611건(29.15%)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시설 407건(19.41%), 자동차 220건(10.49%), 임야 197건(9.3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부주의에 화재가 999건(47.6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적 요인 422건(20.13.%), 기계적 요인 289건(13.78%) 등이다. 부주의 화재 주요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이 225건(22.52%)으로 가장 많았고, 불씨 등 화원방치 195건(19.52%), 담배꽁초 취급부주의 172건(17.21%), 가연물 근접방치 110건(11.01%)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발생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난방기구 사용 및 공사장 작업, 쓰레기 소각 등과 관련된 각별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주거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전열기구 사용주의 △음식물조리 주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 설치 등을 강조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겨울철 사소한 불씨가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 수 있다” 며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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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말까지 충남 전지역 음주운전 특별단속 실시[예산일보]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명교)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유흥가, 유원지, 고속도로 TG 등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장소와 그동안 음주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했던 장소 위주로 주·야간 구분 없이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며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30일에는 15개 충남지역에서 동시에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플래카드, 전단지, 전광판,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와 함께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 송년회·신년회 등 각종 술자리 모임이 많아지는 만큼 술을 마신 뒤에는 절대로 운전대를 잡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특히 전날 과음을 했다면 다음날에도 직접 운전을 하지 않고 대중교통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2월 20일 기준 충남지역 음주단속 건수는 6,235건으로 지난해(8,132건)와 비교해 23.3%(1,897건)가 감소했으며, 지난 6월 25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음주운전 처벌 기준이 강화된 이후에는 3,187건으로 지난해(4,253건)와 비교해 25%(1,066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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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에서 새해 해맞이 함께해요![예산일보] 예산군은 예산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2020년 해맞이 행사를 2020년 1월 1일 예당관광지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새해 첫 날 온 군민이 함께 군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광수의 소리굿 ‘새해 축원덕담(비나리)’ 공연과 예당호 출렁다리 불꽃쇼, 떡국 나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 해맞이 행사 시 예당호 출렁다리는 안전 등의 문제로 통행이 통제된다. 군 관계자는 “2020년 새해를 힘차게 여는 뜻 깊은 해맞이 행사에 많은 군민 여러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맞이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산문화원(041-335-24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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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새마을금고, 소외계층에 라면 80박스 기부[예산일보] 예산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금오새마을금고(이사장 박자원)로부터 라면 8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금오새마을금고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11월에도 예산군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학생의 재활치료비와 통원치료비를 위해 300만원의 지정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다. 박자원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용섭 예산읍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민관협력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는 금오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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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서비스분야’ 전국 최고[예산일보]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찾아가는 서비스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 254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5개 부문 우수운영 센터를 평가해 선정한 것이다. 특히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찾아가는 서비스사업 부문 전국 1위 최우수기관 표창은 군 치매안심센터가 그동안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던 ‘방방곡곡 찾아가는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에 헌신을 다해 노력한 결실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거동불편 및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사업인 △권역별 기억지켜드림 인지재활교실 △권역별 맞춤형사례관리 △찾아가는 치매진단검사 △찾아가는 지문인식등록 △찾아가는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 등 적극적인 치매관리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승묵 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고 행복한 예산과 전국 최고의 치매안심센터를 만들기 위해 내년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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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펼쳐[예산일보] 예산군은 지난 11일 장애인가정에 황선봉 군수와 사회복지협의회원,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 주관으로 실시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14년째 진행 중이며,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지원하고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연탄을 가구당 350장씩 모두 63가구에 지원하며 연말까지 사업이 계속 진행될 예정으로 봉사자들은 예산읍 산성리 취약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 관계자는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협의회와 연탄 전달 등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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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충남 모든 스쿨존에 과속단속카메라 설치한다[예산일보] 충남도가 오는 2022년까지 도내 모든 어린이구역(스쿨존)내에 자동차 무인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달 충남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과 함께 발표한 ‘아이가 안전한 충남선언’의 후속조치이자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차량 감속을 사실상 강제함으로써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막는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대상은 도내 스쿨존 687개소 중 설치가 안 된 668곳이다. 이를 위해 투입할 예산은 총 350억원이며 설치 대수는 추후 조사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우선 도비와 시‧군비 8억원을 투입, 천안 소망초등학교와 공주 신관초등학교 등 9개 시‧군 13개 초등학교 스쿨존에 16대 카메라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후 2020년 190곳에 100억원, 2021년 251곳에 132억원, 2022년 214곳에 110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한다는 복안이다. 김용찬 부지사는 “어느 곳 하나 시급하지 않은 곳이 없겠지만 여건상 교통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부터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고, 교통안전시설 투자도 병행해 어린이들이 더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쿨존 분포를 시군별로 보면 천안시가 154개소로 가장 많고, 아산 89개소, 논산과 당진이 각각 61개소, 보령 52개소 등의 순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중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천안 아름초, 공주 우성초 등 8개 시‧군 19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