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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올 한해 각종 상 휩쓸어[예산일보]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지난 7일 2019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및 우수 청소년 참여활동 시상식에서 미래센터 봉사기획동아리 ‘서포터즈’가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올 한 해 8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미래센터 봉사기획동아리 ‘서포터즈’는 대학생과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센터 프로그램 운영 보조 및 모니터링과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기획 및 진행했다. 또 미래센터에 따르면 충청남도 청소년참여기구 활동 체험 수기부문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너나들이’ 오현아 학생이 충청남도의회 의장상을, 동아리 우수 지도자부분에 서지현 지도자가 충청남도교육감 표창을 함께 수상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너나들이 오현아 학생은 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 이 달의 계단, 고덕지킴이 등 올해의 너나들이 활동에 대한 체험 수기를 작성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외에도 미래센터는 지난 8월 20일 전국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10월 19일 2019 Korea! 창원 틴틴페스티벌 동아리 자랑부분에서 인권동아리 나비효과가 우수상, 마을기획동아리 플레이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고, 10월 29일 충청남도활동지도자대회에서 남관수 센터장이 청소년 육성 유공자 도지사상을, 11월 30일에는 재능나눔봉사동아리 뽀득이가 동아리 우수사례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8개의 상을 수상했다. 남관수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자발적으로 열심히 참여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더욱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미래센터는 이달 2일부터 16일까지 내년 기준 15∼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너나들이’를 모집하며, 여러 분야의 관심과 끼를 표출 할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를 상시모집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소년복지재단 홈페이지(http://yesanyouth.or.kr)에서 확인하거나 청소년미래센터(041-338-46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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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도고오피스텔, ‘소송사기 의혹’ 논란 확산 조짐[예산일보] 각종 의혹으로 인해 관리단과 주민 간 마찰을 빚고 있는 도고오피스텔 문제가 이제는 ‘소송사기 의혹’으로 불거져 또 다른 분쟁을 예고하고 있다. 5일 도고오피스텔 주민자치회(이하 자치회)에 따르면 지난 1997년 준공 이후 분양과정에서 시행사의 부도로 관리부실이 발생, 입주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리인인 A씨(72)가 경매로 오피스텔을 구분 소유하면서 임의단체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설립, 개인자격으로 주민들의 사전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사업체와 건물 보수공사 계약을 맺었다. 보수공사는 2011년과 2012년 2년에 걸쳐 B업체(서울 소재)에 의해 진행됐고, 공사비용은 총 6억 3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드러났다. 공사를 진행한 B업체는 부동산 개발, 건물의 임대‧관리를 업종으로 하는 업체이며 전문건설면허도 없는 업체였던 것이다. 또 발주 당시 2개 이상의 업체의 견적도 받지 않고 일방적으로 계약을 맺었던 것. 주민들은 이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며 공사 내역 공개를 요구했으나, B업체는 2014년 12월 폐업했다. 보수공사 당시 오피스텔에 근무했다는 C씨는 “보수공사 이전부터 이곳에 근무하며 관리를 했고, 보수공사 과정도 지켜봤지만 이미 준공 허가를 받은 건물이기 때문에 1차 전기공사 외에는 특별히 공사할 곳이 없었고 공사를 한 곳도 없다”고 밝혔다. 상황이 이럼에도 비대위 측은 2014년 건물의 각 구분소유자를 상대로 공사금 청구소송을 제기, 1심에선 각하 처분됐으나, 이후 일부 구분소유자들을 회유해 공사금 청구 소송을 취하하면서 위임장을 받아 이를 이용해 관리단 집회를 개최했고 A씨를 관리인으로 선출하게 된다. 집회의 회의록을 바탕으로 항소한 비대위는 공사금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하게 됐고 결국 주민들이 피해를 봤다는 것이 자치회 측의 주장이다. 자치회 측은 “소송사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관리인에게 관리단 집회를 요구하고, 회계보고서, 공사내역서, 계산서 등을 제출하고 열람하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비대위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집합건물법이 주택법과는 달리 실제 거주인의 입주자협의회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구분소유자의 포괄적 위임장을 악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행정기관의 관리가 절실하다”며 “도고오피스텔의 경우처럼 집회에 관심 없는 사람들의 위임장으로 허위소송을 하는 파렴치한 행위는 사법당국에 의해 철저히 조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A씨는 "2011년 당시 건물의 상황이 거의 황폐하다시피해 보수공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당시 보수공사를 맡았던 B업체와 공사계약을 했던 건 사실이나 실제 공사는 B업체가 다른 공사면허가 있는 업체에 하도급을 줘 공사를 진행시켰다. 공사 절차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위임장과 관련한 주장은 자치회 측의 억측에 불과하다"면서 "위임장과 함께 각종 증명서들을 첨부해 제출했다는 것은 그만한 믿음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이 건물을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무던히도 애를 쓰고 있는데 일부 주민들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주장하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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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윤경희 행정관, '경찰공무원 성인지 감수성의 실태' 논문 화제[예산일보] 충남경찰청 성평등정책 담당 윤경희 행정관(경찰학 박사)가 지난달 30일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경찰학논총'에 ‘경찰공무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정책 인식 및 만족도의 실태와 차이 분석’이라는 논문을 게재해 화제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윤경희 담당관은 이 논문에서 최근 경찰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연구자 및 업무 담당자로서 성인지 감수성 실태를 살펴보고, 성인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경찰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의 실태 분석 결과, 성 역할 고정관념이 가장 문제이고 다음으로 성희롱에 대한 관대화, 성희롱에 대한 제도화에 대한 인식 순으로 부정적인 결과가 도출되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오히려 여성 경찰공무원이 남성 경찰공무원보다 성 역할 고정관념이 많고 성희롱에 대해 남성보다도 더 관대한 경향이 있었다. 이는 남성 중심의 경찰조직문화의 특수성이 여성 경찰공무원에게 반영된 결과임을 대변해주고 있다. 이 연구에서 윤경희 행정관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립과 성평등치안서비스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성역할 고정관념, 성희롱에 대한 관대함 정도에 따른 인식의 개선이 매우 필요하다"라며, "연령별 맞춤형 교육 및 정책을 차별적으로 실시하고, 여성 경찰공무원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행정관은 경찰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이 성평등 정책 인식 및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다문화 성인지 감수성 등에 관한 연구도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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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생설계 위한 ‘웰다잉전문교육’ 수료식[예산일보]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9월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10주간 대한웰다잉협회와 연계한 건강한 인생설계 ‘웰다잉’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웰다잉 전문인력 교육은 저녁 퇴근 후 일과시간을 활용해 일반인, 직장인 등 43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주 1회 3시간씩 진행됐으며, 건강한 삶과 존엄한 죽음을 생각하고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한 삶을 어떻게 마무리 할 지는 모든 이들의 숙제와도 같아 웰다잉 교육을 통해 살펴보는 자아 성찰의 시간은 스스로를 돌아보는 소중한 삶의 노트와도 같다는 설명이다. 수료생들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0주간의 교육을 통해 내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또 다른 이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성찰해보는 시간이 됐다”며 “소중한 교육의 기회를 준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웰다잉에 대한 작은 인식 변화가 개인에서부터 지역사회로까지 좋은 영향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웰다잉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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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더 이상 참지마세요![예산일보] 예산경찰서(서장 김장호)에서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대상범죄의 지속적 증가로 여성들을 비롯한 국민 불안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예방을 위해 예산가정상담소(소장 김미경)와 협업하여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가부와 경찰청간 협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가정폭력 추방을 위해 다각적 홍보를 통한 인식개선 및 피해자 상담 및 신고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예산경찰서와 예산가정상담소에서는 예산관내 지구대와 파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신고 출동시 상담소 안내 등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건전한 사회의 일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및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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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난폭운전, '스마트 국민제보'로 단속한다[예산일보] 충남지방경찰청은 이륜차 난폭운전을 '스마트 국민제보'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남지역 내 이륜차 교통사고가 7,482건이 발생, 이중 사망자는 395명으로, 올해만 해도 1,466건의 사고가 발생, 작년 대비해서도 19%가 증가했다. 실제로 지난 8월 아산에서 배달 이륜차가 신호를 위반하고 진행하다 정상신호에 진행하던 승용차와 직각으로 충돌, 이륜차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처럼 이륜차의 신호위반, 인도주행, 지그재그 난폭운전은 보행자와 다른 차량 운전자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찰은 12월 1일부터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상습 법규위반 지역을 중심으로 캠코더를 활용한 영상단속과 비노출 단속을 전개한다. 또한, 배달대행 이륜차에 대해서는 배달을 시킨 업주를 상대로 ‘도로교통법 제159조 양벌규정을 적용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교통범죄수사팀을 활용해 이륜차 폭주행위, 레이싱 등 난폭운전에 대한 기획수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스마트국민제보’ 앱에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신고 항목을 활용해 주민들께서도 적극 신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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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안전한 충남 함께 만들어요![예산일보]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시설과 운전자의 준법의식 미비로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충청남도, 충남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이 함께 발 벗고 나섰다.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명교)은 지난 9월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 군을 기리며 발의된 ‘민식이법’이 국회 통과를 앞둔 상황에서 지역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다시는 불행한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27일 충남교육청에서 ‘아이가 안전한 충남’ 선언식을 열었다. ‘아이가 안전한 충남 선언문’을 통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과속카메라, 과속방지턱, 속도제한·안전표지 등을 설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과 안전을 저해하는 시설물을 제거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교육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도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 실태 전수 조사를 한 후 관계기관과 협력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교 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신호위반 등 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질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선언식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양승조 도지사, 이명교 청장은 민식이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 과속 단속 장비와 신호등 설치를 의무화하고 구역 내 교통사고 사망 발생 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하고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교육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31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고 258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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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출렁다리 동절기 운영시간 변경[예산일보] 예산군이 동절기를 맞아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의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 경관조명의 점등시간은 일몰 시간부터 저녁 8시까지로 조정하고 인공폭포와 벽천은 동파예방을 위해 가동을 중단한다. 지난 4월 6일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그동안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돼 왔으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는 안전점검과 대청소로 인해 출입을 통제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당호 출렁다리 동절기 운영변경은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시설물 보호를 위한 조치”라며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기온이 영하권에 계속 머물시 운영시간과 관계없이 출렁다리와 부대시설의 출입을 통제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는 25일 기준 누적 278만명이 방문하는 등 예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으며, 군으로의 관광객 유입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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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2019 감염병관리 우수기관 선정...8년 연속[예산일보] 예산군보건소가 2019년 감염병관리사업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8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군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21일 열린 ‘2019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질병관리본부가 평가한 감염병 관리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결과 우수기관 및 개인분야(이인희 씨)에서 동시에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관리사업 공통지표(40점), 감시체계 운영충실도(20점), 영유아완전접종률(20점), 만12세 여아 인유두종바이러스(자궁경부암) 예방접종률(20점) 등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를 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2019년 평가지표 중 영유아완전접종률 100%로 전국 1위, 만12세 여아 인유두종바이러스접종률 98.4%로 전국 최상위를 차지했으며, 철저한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링과 법정 감염병 발생 시 민간의료기관 신고 등 빠른 대응조치와 사후관리를 통한 운영충실도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업무에 최선을 다해 군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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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개최[예산일보]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선)는 지난 20일 예산군 여성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8개 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여해 배추 800포기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저소득 250가정에 전달했다.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박금선 회장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서로 돕고 정을 나누는 것이 우리 여성단체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김장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개 단체가 가입된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 행사 △여성친화도시 조성 △가족사랑 걷기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 적극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