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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단속…“겨울철 미세먼지 대응”[예산일보] 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국 530여 지점에서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인력과 장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도는 경유 차량의 매연 단속에 집중하고, 한국환경공단은 휘발유·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원격측정 단속에 나선다. 원격측정 단속은 측정장비 1대 당 하루 2500대 이상 점검 가능하다. 특히, 시도는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 버스 및 학원차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차고지(시내버스, 시외버스), 학원가, 물류센터, 항만·공항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차량 정차 후 측정기를 이용한 노상단속과 비디오 측정을 병행해 실시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수도권 8곳, 대구·포항 각 1곳 등 ‘배출가스 정밀검사 대상 지역’ 총 10곳에서 운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정차 없이 원격측정기(RSD, Remote Sensing Device)로 단속한다. 원격 측정기는 차량이 측정지점을 통과할 때 적외선(탄화수소,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과 자외선(질소산화물)에 흡수된 배출가스의 양을 분석해 농도를 측정하는 기계다. 모든 차량 운전자는 이번 점검에 따라야 하며, 점검에 응하지 않거나 기피 또는 방해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명령을 받는다. 차량 정비·점검을 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일간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고, 운행정지 명령에 불응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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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5회 지역아동센터연합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예산일보] 예산군은 지난 19일 예산군 생활체육관에서 제5회 예산군 지역아동센터연합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2일 군에 따르면 예산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최로 5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센터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단체 티셔츠를 선물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동경 연합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존 저소득층 아동 중심의 서비스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보호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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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성폭행 의혹 연속보도] 세 딸 친부에게 성폭행피해 수사 중 보육원 이동조치명령 “세 딸 강력 거부”[예산일보] 세종시 Y보육원에 입소해 있는 세 딸(6·9·11세)이 친부와 지인에 의해 성폭행피해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다른 보육원으로 이동조치를 하려는 세종시청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결정에 불복하며 세 딸이 반발하고 있다. 특히, 세 딸은 이동조치를 위해 방문한 세종시청 직원과 아동보호센터직원의 이동조치에 반대하며 소리높이 울자 보육원 오빠들이 아동들을 이동을 막았으며 세 딸은 보육원 자립관의 문을 잠그고 1시간 가량 공포에 떨었다. 이날 세 딸이 이동조치를 강력하게 반발하며 숨어버리자 세종시청 직원과 아동보호센터는 다음 날을 기약하며 일단 종료했다. 세 딸의 타 보육원으로 이동조치는 성폭력피해를 수사하고 있는 충남지방경찰청의 요구와 피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는 친부가 무죄를 주장하며 강력하게 현재 거주하고 있는 보유원에서 이동을 요청하면서 세종시청이 세 딸을 위탁받을 제3의 보호시설을 찾고 있던 중 위탁을 희망하는 기관이 나오게 됨에 따라 시작됐다. 물론, 세 딸의 변호를 맡고 있는 변호사와 보육원장이 지난 14일 기자회견 당시 이동조치를 발표했다. 그러나 아동들이 타 기관으로 이동을 무서워하며 거부한다는 의사를 전해들은 변호사는 세종시청에 이동조치와 관련해 아동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이동조치를 반대하는 의견서를 보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세종시청 관계자는 “현재 친부와 지인에 의해 성폭력피해자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 언론과 친부의 기자회견으로 인해 모두 밝혀져 아동들이 제2의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어 타 지역으로 비밀리에 이동 조치하는 것이다”며 “아동들이 원한다면 나주에 다시 지금의 보육원으로 올수 있으니 현재 사항에서는 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이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김경은 변호사는 “세 딸의 이동조치는 이들의 최상의 이익을 위해야 하며 해당 보호대상아동의 의사를 존중해야한다”면서 “세종시 조례에 따라 이해관계인 또는 참고인에게 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허락해 의견이나 자료를 제출을 할 수 있도록 요구한다”고 의견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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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F 역학농가 409곳 이동중지 전면 해제...20일 0시 기점[예산일보] 충남도가 20일 0시를 기점으로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역학농장 409곳에 대한 이동중지 명령을 모두 해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해제조치는 경기·인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과 역학관련으로 관리 중이던 17개 농장의 이동제한 기간이 경과(21일)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앞서 409개 역학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명령을 내리고 정밀·임상검사를 통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이후 매일 농장 소독과 사육돼지 상태를 확인하는 등 특별 관리를 병행하면서 잠복기간이 경과된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을 해제해 왔다. 이와 별개로 이동제한 사유 발생 14일이 지난 농가에 대해서는 임상 및 정밀 검사 후 도축 출하(39개 농장, 3400여두)를 허용, 이동제한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했다. 도는 향후 정부와 연계해 이동제한으로 불가피하게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보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보상 대상은 △과체중에 따른 상품가치 하락 △지정도축장 출하로 인한 지급률 인하 △자돈 이동제한에 따른 폐사 등이다. 임승범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역학관련 농장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됐지만, 경기와 강원 북부지역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 검출이 이어지는 등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며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농장소독·외부인 출입통제 등 차단 방역은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지난 9월 29일 홍성과 10월 6일 보령에서 각각 ASF 의심신고가 접수됐지만,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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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마을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예산일보] 예산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삶을 찾는 ‘마을 활동가 양성과정’을 이달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마을 활동가 양성과정은 충청남도 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교육과정은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을살이 △마을공동체의 이해와 마을활동가 △마을자치와 주민참여 예산 △마을공동체 사업 정책 이해와 운영사례 △지역자산만들기 △우리동네 마을 의제 만들기 워크숍 △의제 발굴 컨설팅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27일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각 3시간씩 총 8회 24시간 진행되며, 교육장소는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 취업프로그램실이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수강생 모집은 이달 31일까지 군청 교육체육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마을활동가는 마을공동체가 좀 더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으로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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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천년고찰’ 수덕사, 유물전시관 상량식 개최[예산일보] 예산군을 대표하는 ‘천년고찰’ 수덕사의 유물전시관 상량식이 17일 덕산면에 위치한 사업현장에서 불교 법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날 상량식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 등 내빈과 불교신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크리트 골조가 완료된 유물전시관 건물 최상단에 상량문을 올림으로써 건물 골조의 완공을 알렸다. 수덕사 유물전시관은 국비와 군비 등 총 사업비 97억 5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설계 용역을 거쳐 올해 4월 착공했고,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의 자랑인 수덕사 유물전시관 상량식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수덕사의 다양한 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시함으로써 후대에 훌륭한 우리의 역사가 남겨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덕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7교구 본사로 약 80여개의 말사를 관할하고 있으며 이번 유물전시관 개관으로 수덕사와 말사가 보유한 다량의 불교유물의 체계적 보존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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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축구센터 내 운전면허 상설 학과시험장 ‘큰 호응’[예산일보] 지난달 25일 천안축구센터 내에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이 개소했다. 그동안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보기 위해 원거리에 있는 예산, 청주 등으로 가야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안시가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신속 추진된 것. 천안 운전면허 상설 학과시험장은 20명의 응시생을 수용하는 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 접수실, 대기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평일 기준으로 접수부터 시험결과 확인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학과시험장은 개소 후 지난 10일 기준으로 총 539명 응시에 45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이처럼 시민의 편의를 위해 각종 교통정책을 펼치고 있는 원종민 교통정책과장을 만나 천안시가 그리는 교통정책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들어봤다. 다음은 원종민 과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운전면허 상설 학과시험장 개소 후 시민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우선, 장거리로 시험을 치르러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시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지난 7월 도로교통공단과 머리를 맞대고 이뤄낸 모범사례라 자부한다. 학과시험장이 상설 운영되면 매년 운전면허를 응시하는 1만여 명의 시민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터미널, 천안역 접근성도 뛰어나 인근 아산, 평택, 안성, 세종 거주 주민들도 시험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본다. 또 관내 11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부권의 중심지인 천안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을 홍보하는 등 공공서비스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 운전면허 실기시험장 도입계획도 있나요 운전면허 필기시험은 반드시 상설 학과시험장에서만 치르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실기시험의 경우 운전면허 학원에서도 이미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시에서 나서서 실기시험장을 도입하는건 여러 여건상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교통정책과에서 그리는 포괄적인 진행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우선, 지난 7월 17일 천안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한 ‘천안시 2025년 교통인프라 종합계획’ 브리핑을 통해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제1.2 외곽순환도로’ 구축, 제2터미널 신설검토 등 다양한 미래전략 구상 계획을 발표했다. 교통 분야 인프라 확충을 통해 부성역, 청수역 신설과 수도권 전철의 독립기념관 연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가시화하고 천안역사 현대화 사업과 함께 천안역 동부광장을 확대해 시민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1년까지 친환경 고효율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신교통체계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도심 교통흐름 개선 및 시민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신교통체계 연구용역을 거쳐 신교통수단 노선망, 차량시스템 계획, 최적 노선 대안 및 추진시기 검토 등 우리시에 가장 적합한 신교통체계 도입을 그려나가고 있다. ■ 교통정책과장으로서의 책임과 앞으로의 포부는 무엇보다 시민이 공감하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수도권 전철의 독립기념관 연장은 모든 시민이 바라는 크나큰 염원이다. 또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등 12개 시.군 협력체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분한 가능성이 보인다. 마지막으로 지난 2002년 임시역사 건설 후 방치되어 온 천안역사를 우리시에 걸맞는 현대화 사업을 통해 도시균형발전을 이루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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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19 사회복지박람회 평가회의 실시[예산일보] 예산군이 지난달 27일과 28일 양 일간 열렸던 사회복지박람회에 대한 평가회를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배규희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복지박람회 T/F팀 부스 참여기관,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여해 박람회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후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에 열렸던 박람회는 ‘1100년의 역사와 함께하는 예산군지역사회보장 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내 민간 복지기관 ‧단체‧시설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해 참여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배규희 위원장은 “민‧관이 오랜 기간 함께 모여 지역주민과 복지와 나눔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가졌던 고민들이 있었기에 박람회가 다채롭고 풍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군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평가회를 통해 잘 된 점과 개선될 점에 대한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 사회복지박람회는 더 많은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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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19 SNS 군정홍보단 팸투어 진행[예산일보] 예산군이 오는 19일 제3회 예산장터삼국축제 기간 중 SNS 군정홍보단을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에서 홍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정홍보단’은 사진작가와 파워블로거, 여행가, 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4월 위촉돼 군정 이슈, 예산군 관광지, 축제 소식 등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SNS 군정홍보단과 지난 7월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모한 ‘테마별 농촌여행코스’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예산청년들’ 팀을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하며 수덕사, 황새공원, 예당호 출렁다리, 삼국축제장 등을 방문하게 된다. 이들은 이번 팸투어에서 단순한 관광지 정보외에 먹거리, 즐길거리, 여행코스, 특산물 정보, 지역 상세 정보, 감성 콘텐츠 등을 다양하게 취재하는 동시에 최근 텔레비전에서 방영돼 화제가 된 황새공원과 예당호 출렁다리 등을 집중 취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예산군이 ‘산업형 관광도시’로 힘차기 비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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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접종 가격 ‘병원 맘대로'...기관마다 천차만별[예산일보] 독감 예방접종의 계절이 돌아왔다. 하지만 독감백신의 접종 가격이 기관마다 차이가 커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지적되고 있다. 독감백신의 접종 가격이 기관마다 천차만별이라 같은 백신이라도 병원에 따라 가격차이가 두 배 가까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서 지원되는 3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3가(價) 백신'은 공급가 7605원에 아산시보건소가 공급받고 있지만 병원에서는 1만원 후반대 ~3만 원대, 4가(價) 백신은 최대 4만 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독감 백신 접종 가격이 제각각인 이유는 접종비용을 병원이 임의로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병원·의원 별로 사용하는 예방접종 백신은 제조사와 종류가 다를 뿐만 아니라 대량 공급 등의 이유로 가격차가 발생하게 되는것으로 조사됐다. 시민 A씨는 “자녀가 두 명이 있는데 동네 병원은 4가 백신 접종비가 4만 원이라고 한다. 가족 모두가 독감 주사를 맞으려면 가격부담이 크다”면서 “주변에 싼 가격으로 접종했다는 이웃이 있는데 거리가 멀어도 주말에 그쪽으로 접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가격차이가 심해 혼란스럽다. 같은 백신이라도 너무 저렴하면 의심부터 하게 돼 그냥 동네 병원에서 접종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제약회사에서 백신 수량에 맞춰 공급하고 있어 병원마다 주문 수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고 한다. 백신가격은 병원의 재량이다”고 설명했다. 의료 관계자도 “예방접종은 비급여 진료과목에 해당돼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각 병원에서 최종 접종비용을 결정하고 있어, 이를 제재할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사업대상자를 제외한 시에서 지원하는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는 (60~64세 대상자) 총 8200여명이며, 예산은 6천230여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