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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23개소 적발[예산일보] 충남도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기 및 폐수 배출 업소 23곳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도와 시군이 장마철 및 추석을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경각심과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반 내용은 오염물질을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1건)했거나, 대기오염물질에 공기를 섞어 배출(2건)했다. 또 배출 및 방지시설 고장 방치 6건, 자가 측정 미이행 5건, 변경신고 미이행 7건, 운영일지 미작성 6건 등이다. 도는 적발 사실에 대해 위반 사안별로 사업체에 행정처분 사전통지한 후,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군 지도점검 담당자 및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구기선 도 환경보전과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충남도 실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점검결과 환경오염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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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물탱크 수리비는 세입자 몫?세입자 A씨 "소유주인 건설사 갑질이 아니겠는가” 법적 대응 시사 소유주 B건설사 "소모성 수선유지비로 분류돼 당연히 세입자 부담" 아파트관리업체 "소유주와 세입자간 원만한 합의점 찾아 해결해야" [예산일보] 아파트 지하 물탱크 수리비를 세입자에 부담시키는 것에 불만을 품은 세입자가 있다.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소재 M아파트 세입자 A씨는 천안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아파트 지하 물탱크 수리비를 세입자에게 부담시키는 소유주가 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M아파트는 총 80가구가 거주하는 아파트로 이 중 20가구가 아파트 시행사인 B건설사의 소유로 알려졌다. 세입자 A씨에 따르면 “지난 7월, 아파트 지하 물탱크 노후공사로 한여름 폭염에 수술로 인해 몸이 불편한 아내가 집에 있지도 못하고 다른 곳으로 피신까지 한 상태였다”라며 “1박 2일간의 공사도 모자라 하자보수 등을 앞세워 몇 차례 정전, 단수 등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8월 중순경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를 받고나니 수선유지비 명목으로 지난달보다 4만3천여 원이 더 부과됐고, 고지서 뒷면을 자세히 보니 천만원이 훌쩍 넘는 물탱크 수리비가 세대별로 3개월 분납으로 부과됐다”라며 이에 아파트 소유주인 B건설사에 문의하니 “우리쪽에서는 납부할 수 없다”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A씨는 “민법 제623조에 따르면 ‘임대인은 목적물을 임차인에게 양도하고 계약기간동안 사용, 수익에 필요한 상태를 유지할 의무가 있으며 집에 하자가 있어서 발생하는 수리 의무는 당연히 집을 빌려준 임대인에게 있다’고 명시돼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무턱대고 세입자에게 부담하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소유주인 B건설사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이번 수리비는 장기수선충당금이 아닌 아파트 공용부분에 대한 시설보수 및 유지 등 바로 사용하게 되는 소모성 비용인 수선유지비로 분류되어 당연히 세입자 부담이다”라며 “지하 물탱크는 노후가 아닌 센서 오작동이다”라고 일축했다. 이에 M아파트 관리업체인 C주택관리 관계자는 “M아파트는 아파트 입주 초기부터 여러 문제 등을 이유로 선수관리비 조차 마련되지 않았고, 초기부터 자금난에 문제가 많았다”라며 “이번 물탱크 수리비를 일단은 수리업체에 지급해야 되는 사안으로 입주민들의 부담을 덜하고자 업체측과 상의해 3개월 분납으로 관리비에 부과하게 됐다. 특히 이런 경우 소유주와 세입자와의 원만한 합의점을 찾고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세입자 A씨는 “이것이 소유주인 건설사의 갑질이 아니겠는가”라며 “솔직히 한집만 따지면 큰 금액이 아닐 수 있지만, 고스란히 선의의 피해자가 되고 있는 모든세입자들에게 힘을 싣고자 일명 제2의 아파트 김부선이 되고자 자처한 것”이라며 법적대응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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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인터뷰] 세 딸 성폭행으로 고발된 친부 Y씨[예산일보] 본보는 9월 3일 게재한 「유·초등 세 딸 상습성폭행 엽기적 아버지 수사 촉구 ‘탄원서’」의 기사와 관련해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무혐의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보육원 원장을 무고죄로 고소한 세 딸의 친부 Y씨를 만나 사건 내막과 입장을 들어봤다. 본 인터뷰는 Y씨에 대한 입장을 게재한 인터뷰기사로 성폭행사건 진행과는 무관한 것을 밝혀둔다. <편집자주> - 본인이 세 딸의 아버지가 맞나요 ▲ 네, 저는 세종시 조치원에서 태어나 일찍이 서울로 올라가 사업을 하다가 실패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딸 셋을 낳고 살게 됐습니다. 이곳에 친구들도 있지만 크게 연락은 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 세 딸을 보육원에 위탁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 애 엄마가 세 딸을 돌보기에 조금 모자라 무적절한 상태이며 나도 공사판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직접 키우기가 힘든 상황에서 주변사람들과 천안시 아동전문보호기관의 추천으로 보육원에 위탁하게 됐다. 무엇보다, 세종시에 거주하니까 보육원이 거리가 인접해 언제든지 만날 수 있으며 매주 주말마다 아이들을 데리고 집에 와서 밥도 해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장면도 사줄 수 있는 편리함이 있어 위탁을 결정하게 됐다. - 이번 성폭행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데 어떻게 된 상황인지 ▲ 저는 지금 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성폭행 사실이 없다는 것을 미리 말해 드리겠습니다.(담당 형사와 전화해 증명하려고 했으나 전화 연결이 되지 않음) 5월 초 경찰청에서 전화가 걸려와 하는 말이 막내딸을 성폭행했다는 고발이 접수돼 조사를 받아야 한다기에 당황했지만 무슨 오해가 있었겠지 생각한 상태에서 조사를 받게 됐다.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해 조사를 받아야 했다. - 보육원 원장을 왜 무고죄로 고소했나 ▲ 내가 조사를 받는 동안 딸들을 못 만나게 된 상태에서 7월 경 무혐의 처분을 받고 경찰과 아동전문보호기관에서 딸들을 만나도 된다고 해 즐거운 마음으로 보육원을 찾아가 딸들을 만나려고 하자 보육원에서 만나지 못하게 제지해 화가 나서 무고죄로 고소하게 됐다. - 현재 성폭행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H씨는 어떤 관계인가 ▲ 그 사람을 만난 건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딸들에게 너무 잘 해주고 딸들이 삼촌이라 부르며 잘 따르고 해 같이 일거리가 있으면 일도하고 함께 밥도 먹고 차를 타고 여기저기 같이 딸들과 다녔다. 그 친구가 홀로 살면서 생활형편도 어려워 불상한 생각이 들어 같이 다니면서 현장 함바식당에서는 돈이 없어도 밥을 먹을 수 있으니까 나를 따라다니며 밥을 먹곤했다. - H씨는 성폭력 피의자로 계속해 수사를 받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 나도 물론 억울하게 고발돼 조사를 받았지만 그 사람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딸들을 너무 귀여워하며 작은 딸은 목욕까지 시켜주는 우리와는 한 가족 같은 사람이다. 절대 성폭행을 할 사람은 아니지만 과거 성관련 전과가 있어 좀 더 조사가 필요해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보육원에서 두 분에 대한 성폭행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와 함께 서명운동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 나는 그러한 사실을 몰랐다. 모든 것은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조작해 만든 문서일 것이다. 내가 무고죄로 보육원 원장을 고소하니까 아이들에게 세뇌를 시켜 모든 것을 조작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 이 모든 사건과 관련해 향후 어떻게 할 생각인가 ▲ 지금부터 보육원에서 하고 있는 행동을 가만히 당하고 있지 않고 나도 억울함을 호소하는 탄원서부터 시작해 보육원을 비롯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사건을 담당한 형사까지 거짓말을 하고 있는 모두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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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 북상...6일부터 직접적 영향[예산일보] 충남도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한반도를 향해 세력을 키우면서 북상, 6일 오후부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태풍 링링이 한반도 방향으로 계속 북상해 7일 새벽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150㎞ 부근 해상에 근접,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와 최대 순간 풍속 4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을 동원할 것으로 예보했다. 도는 태풍 링링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 도내 전 공직자는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해 24시간 선제적인 상황관리를 구축하고 단계별 대응 강화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인명피해우려지역 △교통 △산사태 △비상급수 △의료·방역 △수해 폐기물 처리 등으로 나눠 상황관리에 돌입한다. 먼저, 도내 인명피해우려지역으로 지정된 둔치주차장, 세월교, 급경사지 등 295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피계획을 점검한다. 침수 취약도로 지정 및 상습 낙석·사고 다발지역에 대해서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특보 발령 시 7개 항로 연안여객선 운항선박 9척을 통제한다. 산사태 예방을 위해선 산사태현장 예방단을 운영,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산사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사방시설을 확충한다. 또 비상급수차량 44대를 확보하고, 소방서 급수차량 사전 협조 및 도내 먹는 샘물 업체와 비상연락망 구축을 통해 비상급수 체제에도 만전을 기한다. 의료·방역 대책으로는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가동을 위한 재난의료지원 인력 및 핫라인을 구축하고, 수인성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방역 체계도 가동한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태풍 기상상황에 대해 마을 방송과 전광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라며 “기상예보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재해 취약지역 및 시설 예찰활동도 강화, 도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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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 세 딸 상습성폭행 엽기적 아버지 수사 촉구 ‘탄원서’[예산일보] 세종지역 Y보육원에 입소해 있는 딸 유치원생 A양(6세) 1명과 초등학생 B양과 C양(9세·11세) 2명을 아버지 D씨(67세)가 주말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로 데려가 상습적인 성폭행한 사실을 딸들의 폭로로 드러나면서 보육원 원장과 교사들이 수사를 촉구하고 나서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3명의 유·초등생들이 아버지와 친분을 갖고 있는 일명 아저씨까지 아파트 같은 공간에서 3명의 딸들에게 성폭행 및 성추행을 한 것으로 보육원 교사들에 의해 뒤늦게 밝혀졌다. Y보육원 교사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보육원에 복귀한 유치원생 A양에게 보육원 선생이 목욕을 시키다 이상한 점이 발견돼 원인을 확인한 결과 아버지와 아저씨에게 성폭행 당한 사실을 인지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해 경찰이 아동성폭행 수사에 나섰다. 이들 보육교사는 A양과 함께 동행 했던 언니 B양과 C양에게도 성폭행을 당한 정황을 파악하고 경찰에 추가 수사를 요구했다. 그러나 경찰은 유치원생 A양이 성폭행에 대해 말을 하지 않아 아버지에 대해서는 내사결과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를 찾지 못해 내사종결한 상태이고 함께 있던 아저씨는 피의자로서 수사 중에 있음을 보육원 교사들에게 통보했다. 아이들의 아버지는 일단 내사결과 혐의 없이 종료됐음으로 보육원에 다시 찾아와 아이들을 만나기를 원하고 있고 보육원 원장을 무고죄로 고소한 상태이다. 보육원 교사들은 “아이들이 아버지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에서 경찰의 조사는 어떻게 이뤄졌는지 모르지만 선생님들에게는 성폭행사실에 대해 3명 모두 일괄적으로 폭로하고 있다”면서 “추가적으로 초등학교 B양과 C양에 대한 상습 성폭력 고소부분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혐의를 입증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여러 기관에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들은 또 “어린아이들이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으며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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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에서 술맛 나는 이마트 음료 ‘황당’...안일한 대처에 분노[예산일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음료수에서 술맛이 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해당 마트 역시 이를 인정, 성분분석을 통해 사실 확인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지난 28일 오후 4시께 지인으로부터 음료수를 건네 받아 마신 정모(62)씨는 이상함을 느꼈다. 먹은 음료수에서 강한 술맛을 느낀 탓이었다. 정씨는 혹 저도수의 알코올 음료일지 몰라 병에 적혀있는 성분을 확인했지만, 알코올이 함유돼 있지 않았다. 음료를 건넨 지인에게도 맛을 보라고 하니 역시나 술맛이 난다고 했다. 해당 음료는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이었다. 정씨는 이마트 서산점으로 향했다. 그는 해당 마트의 김동섭 점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고, 김 점장은 “성분분석을 해봐야 알겠지만, 술이 맞는 것 같다”며 “지금으로선 따로 할 말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 점장의 답변을 들은 정씨는 더욱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한다. 정씨는 “음료를 마신 뒤 머리가 아파왔다. 술이 아니라 성분에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대형마트가 인지하지 못한 것 같아 보건당국에 문의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과 관련 있는 일인데 대형마트에 점장이 안일하게 대처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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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맞아 임도시설 한시적 개방된다[예산일보] 충남도가 추석명절을 맞아 26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일선 시군에서 관리하는 임도시설 1413㎞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산림경영 기반시설인 임도는 조림, 숲가꾸기,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등을 위해 설치한 산림 내 도로로, 평상시에는 일반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 하지만, 이번 추석 명절을 전후로 해서는 한시적으로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다만, 산림보호구역과 일반 차량 통행이 어려운 위험 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차량진입 여부는 각 시군 산림부서에 사전 문의를 통해 지역과 노선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도는 묘지 관리를 위해 벌목, 진입로를 개설하는 등 불법 산림 훼손과 각종 임산물, 희귀식물 등을 무단으로 굴·채취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격히 처벌할 계획이다. 최영규 도 산림자원과장은 “벌초 및 성묘객의 편익을 위해 임도를 개방하는 만큼 임산물 채취, 쓰레기 투기, 무단 벌목 등 산림 훼손 불법 행위가 없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용 시 안전사고에도 주의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시군은 임도 개방에 앞서 관리중인 임도에 대해 사전 점검, 풀베기, 잡목 제거, 노면 정비 작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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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방송인 안선영 ‘하고 싶다 다이어트’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다산북스가 방송인 안선영이 ‘하고 싶다 다이어트’ 책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교동의 북티크에서 열린 간담회는 아나운서 최은경과 MC 딩동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30여명의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대표 골드미스 ‘연애’인이었던 안선영이 똑소리 나는 육아계의 맏언니로 돌아왔다. ‘하고 싶다 연애’ 이후 5년 만에 출간하는 ‘하고 싶다 다이어트’는 엄마라는 이름 아래 잃어버린 나를 되찾고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하며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안선영의 100일 다이어트 내용이다. 아이를 키우고 가족을 챙기느라 정작 자기 몸은 돌볼 시간이 없는 엄마들을 위한 현실적인 다이어트 노하우를 담고 있다. 저자 안선영은 기자간담회에서 “책이 5만부 이상 판매되면 남산 광장에서 배꼽티를 입고 단체 줌바댄스를 추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40대 몸짱의 아이콘이 된 안선영의 새로운 도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다산북스 개요 (주)다산북스는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과 애민 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단행본 출판사다. 현재 다산북스(경제경영), 다산라이프(자기계발), 다산책방(문학), 다산초당(인문,역사), 다산에듀(자녀교육,청소년), 놀(청소년 문학), 다산어린이(어린이), 오브제(실용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조선왕 독살사건, 블라인드 스팟, 덕혜옹주, 리버보이,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4개의 통장, 박철범의 하루 공부법, 디맨드, 어린이 위인전 who?시리즈 등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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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창립자 주링 첸 “한국은 블록체인 생태계의 주요 국가, 상용화에 기여하겠다”블록체인 3.0 세대를 대표하는 ‘엘프(aelf)’가 25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엘프는 리눅스 시스템을 지향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OS로 상업용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4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상장하는 등 한국시장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엘프는 이번 기자 간담회를 경영, 기술, 마케팅 등 총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경영 부문에 관한 내용은 엘프의 공동창립자인 주링 첸(zhuling, Chen)이 직접 설명했다. 그는 엘프가 현 블록체인 플랫폼의 3가지 문제점을 개선하려고 한다면서 엘프의 ‘향상된 컴퓨팅 파워와 확장성, 자율화 및 전문화, 상호 운성’을 솔루션으로 제시해 엘프의 강점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 창립된 ‘혁신 얼라이언스(Innovation alliance)’에 관해 설명했다. 혁신 얼라이언스의 창립 멤버로는 싱가포르 블록체인 회사인 펀드 시그넘 캐피털(Signum Capital)부터 FBG 캐피털, 로란드 버저(Roland Berger), 테크 크런치의 창립자이자 에링턴 XRP 캐피털의 창립자 마이클 에링턴이 참여했다. 혁신 얼라이언스의 다양한 회원을 통해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엘프의 이준범 한국 총괄은 엘프의 기술, 마케팅 영역에 관해 설명하면서 “엘프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무척이나 잘 알고 있는데 엘프의 목표는 블록체인 상용화이며 우리는 단순히 상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 블록체인 산업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며 “그동안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암호화폐 투자자, 개발자 등 업계 일부 계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해오다 보니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블록체인에 대한 이미지는 투기성이나 거품성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컸다”고 밝혔다. 또한 이런 점을 개선하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엘프 같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다른 IT 회사와 다를 바가 없으며 이들의 진정성과 기술의 혁신성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1달~2달 이내에 테스트 넷을 공개할 것이며 올 연말에는 메인넷을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총괄은 한국 시장에 관련 웹사이트를 개정할 예정이라며 “엘프의 브랜딩 메시지를 전달하고 분산되어 있는 엘프 자료들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여 엘프 웹사이트를 통해 모두 배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주링 첸은 앞서 24일 열린 크립토 포럼 2018에 기조 연설자로 참여해 블록체인과 기존 산업의 결합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그는 블록체인 3.0 플랫폼에 대해 강연하며 “블록체인을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하기도 쉬워지는 만큼 블록체인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엘프파운데이션 개요 엘프파운데이션은 리눅스 시스템을 지향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OS ‘엘프’를 운용하는 기업이다. 엘프는 다른 블록체인 시스템과 상호 호환이 가능하며, 3세대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지향하여 혁신을 해내가고 있다. 또 스마트 계약 별로 존재하는 ‘특수화’ 블록체인으로 스마트 계약의 동시다발적인 진행을 하여 3세대 블록체인 리더로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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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토종복분자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광양시는 봉강면 지역에만 생산되는 대표 임산물인 백운산 토종복분자를 농가소득 증대 특화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와 ‘백운산햇살의힘 토종복분자 영농조합법인’에서는 2016년 10월 한국인삼공사(정관장)와 계약을 체결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미숙과로 21톤을 납품하고 있다. 백운산 토종복분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우량 토종 복분자 품종을 육종한 것으로, 시가 산림청과 2007년 재배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 봉강면 일원 10.8ha에서 26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백운산 토종복분자에는 비타민C, 비타민A, 칼슘, 철분, 인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건강과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노화의 주요 요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재생을 도와주는 등 노화방지와 자양강장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숙과로 납품되는 백운산 토종복분자는 kg당 단가 72,500원에 납품돼 연간 15억여 원의 농가소득을 올려주는 고소득 특화 작목이다. 시는 한국인삼공사(정관장)와의 계약된 물량 확보와 계약 유지를 위해 산림청에 신청한 국유품종보호권의 통상실시권을 지난 13일 허락 받고 묘목(정금4호, 5호) 품종 3,790본을 확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19년 1월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항공방제, 주변 인접 작물의 농약 피해 등의 예방을 위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관리를 지도할 계획이다.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내와 수입식품에 사용되는 농약성분 중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0.01ppm(mg/kg)으로 규정하는 것으로, 기준이 초과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없다. 서희원 산림소득과장은 “봉강면의 지역 특용작물인 백운산 토종 복분자 재배가 활성화되면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농가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단기소득 임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재배면적 확대 등 행정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