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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군수, 2021 주요사업장 방문 12일간 일정 마무리[예산일보]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7일까지 12일간의 관내 주요사업장 62개소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군민안전의 최우선 확보를 위해 해마다 진행하던 업무보고회, 읍면 순방 등 연말연시 모든 행사를 취소한 바 있으며, 이번 현장방문은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군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황선봉 군수는 수해복구 사업장 및 복지·관광·체육·환경 분야 등 주민들과 밀접한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장별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평소의 지론인 현장행정과 섬김행정을 실천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현장에는 최소한의 필수 인원만 참석했으며, 황선봉 군수는 각 현장에서 직원들에게 주민의 시각에서 사업을 바라보는 역지사지의 자세와 노력을 당부했다. 군은 현장방문 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부서 검토와 예산 반영을 통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보고 들은 내용을 군정에 반영해 군정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행정과 섬김행정을 강화해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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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필라컴㈜ 등 2개 기업과 서면 투자협약(MOU) 체결[예산일보] 예산군은 지난달 및 이달 15일에 필라컴㈜, 씨케이텍㈜ 등 2개 기업과 서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군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서면으로 체결했으며, 투자금액은 159억으로 고용 인원은 68명으로 전망된다. 군은 연초부터 기업 유치로 인한 투자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등 일거다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투자협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충남도의 최근 3년간 기업유치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예산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내역이 타 시·군에 비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은 13개 기업을 유치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내 기업들이 군의 산업 용지를 선호하는 이유를 분석한 결과 사통팔달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컨테이너 기지 등 물류비 절감의 인프라가 구축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아울러 군은 당진항과 평택항이 인접해 수출입 물류가 용이하다는 다양한 장점과 함께 기업이 선호하는 맞춤형 산업 용지를 조성하고자 입지 선정부터 기업유치까지 면밀한 지원에 나서는 것이 기업들의 선호 요인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으로 4개 산업단지 462만316㎡ 조성을 계획 중이며, 그 중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2020년 9월 21일자 충남도로부터 승인 고시를 받았다. 간양지구 등 3개 산업단지는 시행사의 사업 제안서를 바탕으로 입지분석(구역계 조정) 및 추진일정 협의 등 부족한 산업용지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필라컴㈜는 마스크용 섬유가공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마스크의 필터 등을 생산할 예정으로 부지면적 6661㎡에 2023년까지 68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씨케이텍㈜는 자동차용 배터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부지면적 9943㎡에 올해 말까지 91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씨케이텍㈜는 기존사업장에서 내연기관용 배터리 부품을 생산해왔으나 향후 전기차와 수소전지차에서 가장 중요한 배터리용 부품을 생산하기 위한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집중 투자를 하고 효율적인 생산시설을 갖추기 위해 예산신소재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기업의 과감한 투자 결정은 우리 지역의 인구증가 등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로 판단하고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다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나설 것임을 협약서에 담았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 군 내에 건실한 기업을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기업을 많이 유치해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기업하기 좋은 예산을 만들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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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군수가 영하의 날씨에도 세 번째 세종시로 간 이유는?[예산일보] 황선봉 예산군수가 설 명절이 끝나자마자 다시 한 번 세종을 방문하면서 그 발걸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17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앞에서 2달여간 집회에 참여하고 있는 범군민 삽교역사 유치 추진위원회 집회장소를 전격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15일과 올해 1월 6일 이후 세 번째 방문으로, 지역 사회단체가 한마음 한 뜻이 돼 군의 최대 현안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이라는 대의를 위해 역사 신설 시까지 집회를 강행함에 따라 노고를 격려하고 그 뜻을 같이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한 목소리로 “삽교역이 생기면 충남 내포 혁신도시까지 5㎞면 도착할 수 있는데 역을 세우지 않고 18.8㎞를 돌아서 가라는 정부 논리는 납득할 수가 없다”며 “철도가 지나가는 6개 시·군 중 예산만이 철도길만 내주고 왜 역이 없어야하는지, 예산군이 미운오리새끼인지 정부의 납득할 만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추진위원회는 만약 납득할 만한 입장발표가 없을 시에는 더욱 강력한 투쟁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집회를 주도하고 하고 있는 이영재 추진위원장은 “삽교역사 신설은 비단 예산군만의 문제가 아닌 충남도민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충남도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하루빨리 신설될 수 있도록 현명한 결단을 내려주길 바라고 앞으로도 우리는 삽교역 신설을 위해 끝까지 집회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민과 충남도민이 바라는 것은 오로지 상식과 순리에 맞는 정부의 정책 결정”이라며 “충남 내포 혁신도시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이토록 추운 날씨에도 삽교역 신설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추진위와 군민들에게 군수로써 너무도 미안함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황 군수는 “삽교역사 신설의 당위성은 차고도 넘치는 만큼 군민들의 간절한 목소리에 관심을 갖고 정부에서 결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삽교역사 신설을 위한 범 군민 집회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시작해 49일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600여명의 군민들이 시위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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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완화…5인 이상 집합금지는 지속[예산일보] 충청남도를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정부는 지난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며, 15일부터 수도권은 기존 2.5단계에서 2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도를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기존처럼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홀덤펍의 경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또한 식당 등에 대한 영업제한 시간이 없어졌으며, 카페(무인카페 포함)의 경우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만을 주문했을 때 매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한다. 노래연습장 역시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물과 무알콜 음료를 제외한 모든 음식 섭취를 금지하며 이용한 룸은 곧바로 소독 후 30분 후 사용토록 해야 한다. 한편, 5인 이상 집합금지 조항에 대해서 정부는 직계가족(조부모‧외조부모‧아들‧며느리‧딸‧사위‧손자녀)이 5명 이상 모여 외부에서 식사를 할 경우에는 예외규정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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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악취 배출 사업장에 방지시설 설치 지원...최대 3500만원[예산일보] 충남도는 사업장·축사 등 도내 악취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 방지시설 설치·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5일 도에 따르면 악취 방지시설 설치·개선 지원은 도내 악취 배출 사업장에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악취 저감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악취 배출시설 설치 운영 사업장 가운데 △악취 민원 다발 사업장(악취 민원 1년 이상 지속) △배출 허용 기준 연 2회 초과 사업장 △배출 허용 기준 이하로 악취 방지시설 증설·개선하는 사업장 등이며,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에 한한다. 도는 이번 사업에 앞으로 5년간 사업비 65억 원을 투입, 총 13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20개소를 선정해 악취 방지시설 설치 및 교체,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장은 설치·개선 비용의 70%(최대 3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현재 각 시·군을 통해 지원 대상 모집 공고를 진행 중이며, 1차 심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필요성 △방지시설 적정성 △주거지역 인접성 △저감 효과 등을 파악한 뒤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환경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영호 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사업장·축사 등의 악취로 인해 민원이 증가하고 있지만,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고가의 설치 비용이 부담스러워 시설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장의 부담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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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대중교통업체 방역물품 배부[예산일보] 예산군은 10일 설 명절 귀성객 방문에 대비해 예산교통, 충남고속, 예산군개인택시지부, 법인택시 및 전세버스 업체에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이번 방역물품 배부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 및 귀성객과 대면하는 대중교통 운송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을 위한 조치이며, 총 10개 사업장에 마스크 1만5000매도 배부됐다. 군은 운수업계의 방역관리 활동을 수시 모니터링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는 한편 군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코로나19의 관내확산 차단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설 명절이지만 서로가 배려하고 조심해야 하는 시기로 이동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군민과 귀성객께서도 마스크 의무 착용, 5인 이상 모임금지, 고향방문이나 역귀성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코로나19 차단 및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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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예산일보] 예산군이 운영 중인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 실종, 재난 등으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안심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924여대의 CCTV를 통합관리·운영 중으로 경찰관 1명과 모니터링 요원 20명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취약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9년 3월 개소 후 범죄행위, 실종자,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안전과 관련된 732건을 관제하고 해당 내용을 유관기관 및 군 관련 부서에 통보해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또한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된 CCTV 영상정보 323건을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제공해 범인 검거 등에 큰 도움을 제공했으며, 관제요원이 차량털이범 등 실제 절도 현장을 관제해 범인의 인상착의 등을 경찰에 제공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군은 여성안심귀갓길에 각종 폭력이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신고와 함께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방범CCTV 및 다기능 비상벨 40개소를 설치했으며, 비상벨에 상황별 목소리 송출 경고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군민이 보다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올해 상반기 ‘충남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모니터링 내용을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단순 제보하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각종 정보시스템(CCTV, 교통정보 등)을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포함한 광역으로 통합 연계하게 된다. 이에 따라 비상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재난상황실 등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신속한 사고 처리와 사전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군민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심 예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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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6만 9500개 업소에 재난지원금 700억 지원...9일까지 접수[예산일보]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식당·카페 등 6만 9500여 곳에 700억여 원의 재난지원금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지난달 28일 지원을 합의한 유흥 7개 업종에 식당, 카페, 제과점, 숙박시설, 이미용업소, 노래연습장, 학원교습소 등 영업제한시설 23개 업종 등을 추가했다. 양승조 지사는 어제(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이 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해 지난 2일 시장·군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29일자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받은 도내 등록 시설 등으로, 30개 업종 6만 9578개 업소(개인)다.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행정명령 이전 휴·폐업 사업장이나, 행정명령 위반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총 투입 예산 700억 3300만 원으로,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기존에 지원키로 결정한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집합금지시설은 7종 1802곳이다. 이들 업소에 대한 지원금은 업소 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2배 늘렸다. 영업제한시설 22종 6만 5081개 업소에는 업소 당 100만 원 씩, 650억 8100만 원을 지원한다. 식당과 카페, 제과점, 숙박시설, 목욕장, 이미용업소,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멀티방, 공연장, 장례식장, 학원교습소, 독서실·스터디룸, 결혼식장, 실내체육시설 등이 대상이다. 도와 시·군은 이와 함께 재난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법인택시 운전자 2695명에게 1인 당 50만 원 씩 13억 48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4일부터 9일까지 해당 시·군 업종별 담당부서에 방문하거나 이메일·팩스 등으로 하면 된다. 재난지원금 지급은 심사 후 설 명절 전인 오는 8∼10일 사이에 완료할 방침이다. 양승조 지사는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자신의 이익보다 이웃의 안전을 위해 피해를 감수하고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명령을 이행한 업소들”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는 이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도와 시·군이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지난해 12월 29일 유흥 7종에 대해 집합금지를, 22종에 대해서는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 행정명령은 코로나19 확진자 지속 발생에 따라 오는 14일까지로 연장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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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술배수지 완공으로 대술·신양 지역 수돗물 공급 앞당긴다[예산일보] 예산군이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술지구 농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은 지난 2018년 착공해 현재 1차 사업구간인 대술, 신양면 지역에 주요 배수관로 40㎞ 매설이 완료됐다. 군은 지난 1월 1200톤 규모의 대술배수지를 완공해 상수도 관로에 인접한 건축물과 주요 공공시설(학교시설) 등에 지방상수도 공급체계를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대술면 지역은 2월, 신양면 지역은 3월부터 일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군은 대술, 신양면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 2023년까지 290억원을 투자해 급수관로 132㎞를 매설하는 2차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3년 이후에는 지하수 오염 등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대술지구 농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상수도 미공급 면단위 지역으로 남아있던 대술면과 신양면 지역에 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져 군내 전 지역에 지방 또는 광역 상수도 공급체계 기반이 완료된다”며 “앞으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주민들이 부담하는 상수도 인입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별 급수관로 매설 사업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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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적극행정' 전국에 이름 알려...지자체 최우수 기관 선정[예산일보] 충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3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적극행정 시책 및 추진 성과 평가를 2020년 처음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적극행정 제도 정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실행계획 이행 성과 △적극행정 주민체감도 △소극행정 혁파 등 5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로 이뤄졌다. 최종 평가에서는 지자체 적극행정 담당자들의 교차평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 평가를 거쳐 순위를 확정했다. 평가 결과, 총 18개 지방자치단체(광역 5, 기초 13)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충남도는 이 중 최우수 기관(98.5점)으로 뽑혔다. 특히, △적극행정위원회를 활용한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자금 신속 지급’ △적극행정을 발휘한 ‘제철회사 고로 브리더 임의 개방 환경오염 악습 해결’ 등 주민체감도가 높았던 적극행정 추진 사례가 평가단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확대 및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감사 △적극행정 면책 제도 활성화 △소극행정 혁파를 위한 특별점검 등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뿌리 뽑기 위한 노력도 높게 평가받았다. 김하균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결과는 도민이 체감하는 도정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첫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만큼, 충남이 전국의 적극행정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보령시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