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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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특별재난지역 지정 따른 '집중호우 피해 납세자' 지방세제 지원[예산일보] 예산군은 지난 8월 초 내린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됨에 따라 건축물 등 재산상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징수유예 등 지방세제 지원을 적극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고납부 세목의 납부기한 연장(최대 2년) △징수유예(최대 2년) △체납처분 유예(최대 2년) △세무조사 연기 △대체취득(2년 내) 취득세 면제 △재산세 감면 △지방세 납부금 분납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에 나선다. 또한 부동산과 차량 멸실, 파손 등 피해를 입은 주민은 위의 각 신청서 및 피해사실확인서, 폐차인수증명서, 자동차 전부손해 증명서 등 피해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재무과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뿐 아니라 각종 천재지변으로 인해 피해발생 시 지원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며 "지원이 필요할 경우 군청 재무과(041-339-7362)에 언제든지 적극적인 상담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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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관내 시설 '휴관·휴장'...코로나19 예방 총력[예산일보] 예산군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관내 실내 운영시설을 잠정 휴관, 휴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9월 6일까지 2주간 △윤봉길의사기념관 △추사기념관(체험관) △봉수산자연휴양림(숲속의집, 휴양관) △봉수산수목원 내 수석전시실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 등 실내 시설을 휴관·휴장한다. 또한 △예산시네마 △예산황새공원 문화관 △군청 추사홀 △예산군립도서관 △삽교공공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고덕, 광시, 덕산) △사립 작은도서관 11곳 △예산군청소년수련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관내 실내·외 공공체육시설도 별도 안내 시까지 운영을 잠정 중단하며,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인 예산군문예회관은 11월까지 대관 등 이용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지난 7월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던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프로그램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중지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이용 중인 경로당에 한해 철저한 소독과 방역 관리자 지정 등 방역수칙 준수, 식사 절대 금지, 마스크 착용 후 이용이 가능토록 관리하고 있다. 이번 휴관 및 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시 실내 국공립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중단 지침에 따른 것이며, 상대적으로 밀집도가 높지 않은 △예산 윤봉길의사유적(사당, 도중도, 저한당) △추사고택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음악분수 등의 실외시설은 열 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해 정상 운영한다. 또한 봉수산자연휴양림,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은 해당기간 예약분에 대해 환불을 진행하며, 개장에 따른 예약은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퇴근, 근무 중 마스크 착용 의무화 △불요불급한 외출·모임 자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타지역(서울, 수도권 등) 방문 자제 △회의·행사장 좌석 거리두기 준수 △청사 출입 시 발열체크 및 명단 작성 철저 등 강력한 방역 대책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당국에서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은 코로나19 발생을 차단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시설 휴관·휴장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윤봉길의사기념관(041-339-8232), 추사기념관(041-339-8245), 봉수산자연휴양림(041-339-8291),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041-339-8299), 예산시네마(041-339-7313), 군청 추사홀(041-339-7398), 예산황새공원 문화관(041-339-7337), 도서관(041-339-8222∼4), 청소년수련관(041-331-8228), 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335-5700), 청소년미래센터(041-338-4664), 공공체육시설(041-339-8265∼7), 문예회관(041-339-8211) 등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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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긴급 대응에 나서[예산일보] 예산군은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면서 군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라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태풍 바비가 서해안 지역으로 북상해 군을 비롯한 충남 및 수도권 등지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군은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부서와 읍·면별 사전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군은 태풍 북상에 따라 △부서 및 읍·면별 태풍 대책 점검 △인명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및 사전 통제 △다중이용시설 일제점검 및 그늘막,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임시주거시설 대피장소 확보 및 사전점검 △스마트 마을방송 및 긴급재난문자 등을 활용 태풍정보 실시간 정보제공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 선제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아직 호우피해에 대한 복구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았는데 태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한 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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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특별재난지역 지정·국비 확보 '절실'[예산일보] 예산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항구 복구를 위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예산읍에는 266mm, 대술면에는 246mm의 비가 내리는 등 집중호우로 인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12일 기준 공공시설 514건, 사유시설 966건 등 총 1480건의 시설이 침수 등 피해를 입었다. 피해액은 약 2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되는 가운데 현재 복구를 펼치고 있으나 예산 및 인력 확보에 무리가 따르면서 아직까지도 복구율은 60%대에 머물고 있으며, 이마저도 응급복구여서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근본적 해결책인 항구 복구를 위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그에 따른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예산군의회는 지난 12일 긴급으로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지난 8월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는 수해현장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민들의 애타는 심정을 대변해 추진된 것으로, 군의회는 집중호우로 약 224억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음에도 군의 재정 자립도가 12% 수준에 머무르는 등 열악한 재정형편으로는 감당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호소했다. 당초 충남도는 예산군과 천안시, 아산시, 금산군 등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4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으나 예산군이 특별재난지역에서 탈락함에 따라 주민과 상인, 농민들의 시름도 깊어가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집기류 등이 모두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예산시장의 한 상인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급한 불은 껐다고 하지만 또 다시 이런 수해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앞날이 막막하다"며 "국가에서 반드시 예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다시는 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한 대책을 세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선봉 군수는 "민관이 합동해 재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군 예산만으로 항구 복구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다시 이러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는 근본적인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관계부처에서 예산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반드시 지정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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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 노력! 공동체 문화로 살아가는 시대 열다[예산일보] 예산군은 2020년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 '시군역량강화사업'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2015년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인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를 설치한 이후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에서 지속적으로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소통해 마을별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해왔으며, 군은 사업을 원활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군역량강화사업(2019년)'은 주입식 교육과 일방적인 사업 진행이 아닌 주민 공모를 통해 마을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을 함께 보완하고 수정해 주민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추진해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예산군 중간지원조직인 행복마을지원센터가 사업을 직접 추진해 준비단계부터 완료 후에도 주민들과의 지속적 만남과 다양한 활동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마을 발전이 지속 가능할 수 있게끔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마을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 따라 오는 9월 24일 대구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균형발전위원회 표창과 추가 예산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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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집중호우·강풍 피해 복구 및 지원 '총력'[예산일보] 예산군이 지난 3일부터 내린 많은 비로 곳곳에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집중호우 및 강풍에 따른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삽교읍은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해 관내 과수농가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조속한 복구대책 수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일 새벽 삽교읍에는 강풍과 함께 53㎜비가 집중적으로 내려 관내 여러 과수농가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대표적으로 신고한 농가 중 용동1리 표세형 농가는 사과나무 350주가 넘어가는 큰 피해를 입었다. 표세형 씨는 "수확을 한 달가량 앞둔 상태에서 강풍과 집중호우로 낙과피해가 발생했다"며 "올해 사과 크기 및 상품이 좋았는데 너무 허탈하다”고 밝혔다. 최광욱 삽교읍장은 “이번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해 피해 발생된 농가에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흥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진회, 총부녀회장 고정순)도 지난 8일 면내 주택 침수로 어려움을 겪는 10가구를 방문해 쌀 10kg, 라면, 생수, 화장지, 곰탕 등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대흥면 새마을 김진회 회장은 "갑작스런 호우로 인해 주택침수를 겪은 주민들이 몸도 마음도 힘든 상황에서 이번 생필품을 전달받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자 대흥면장은 "대흥면내 주택침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수해를 빨리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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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 총력[예산일보] 예산군이 지난 3일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곳곳이 침수된 가운데 조속한 복구대책 수립과 이재민 구호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4일 지역 강수량은 평균 175mm(예산읍 256m, 대술면 234m)로 12가구(1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군은 침수지역 이재민들을 인근 체육관 및 초등학교 등 총 4개 임시주거시설로 긴급 수용하고 모포와 매트 등이 담긴 응급구호물품을 지급했다. 현재 관내 크고 작은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을 투입해 수혜복구를 지원 중에 있으며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처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추가 이재민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이재민 신고 접수와 구호물품 지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노후주택의 피해가 큰 상황으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구호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 4일부터 침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세탁차를 동원해 침구류와 옷가지 등을 무료로 세탁·건조할 수 있도록 수혜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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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현장 긴급복구 지원에 나서[예산일보] 예산군이 3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가구와 토사유출로 인한 시가지 주요 도로변 일대 복구지원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예산읍과 대술면 일대에는 지난 3일(밤 11시) 기준 각각 217mm와 212mm(누적강수량)의 폭우가 쏟아져 내렸다. 이로 인해 도로침수, 토사유출, 담장 등 붕괴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현장에 행정력을 긴급 투입해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4일 이른 아침 예산읍과 대술면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직원 100여 명과 함께 필요 장비 등을 신속히 수집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살수차 6대, 덤프 15톤 8대, 굴삭기 16대 등 장비를 이용해 주택 등에 침수 가구 정리 및 내부 청소를 진행하고 도로에 쏟아진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군은 이재민 수용시설, 재해 구호 물품 등을 지원하며 이재민 보호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금주까지 계속 비 예보가 있는 가운데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가용인력, 장비, 자재를 긴급 투입해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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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 발견시 “아리야, 로드킬 신고해줘"...도, 전국 최초 티맵 연계 서비스 실시[예산일보] 충남도가 도민 안전을 위해 보다 쉽고 안전한 로드킬 신고 시스템을 선보인다. 도에 따르면 27일부터 전국 최초로 도내 15개 시·군 대상 ‘로드킬 바로신고 서비스’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드킬 바로신고는 에스케이(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앱(App) 티-맵(T-map)과 연계한 음성 신고 서비스이다. 에스케이텔레콤, 국토교통부, 환경부, 국민권익위원회 등과 협업·추진하는 이번 서비스는 2018년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사업’ 공모에 제안·선정된 사업으로 도는 시스템을 구축코자 관계기관 등과 회의·간담회·토론회 등을 지속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 기반을 다져왔다. 그동안에는 운전 중에 로드킬을 발견하면 정차한 뒤 전화나 앱을 사용해서 신고해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는 주행 중에도 음성 신고가 가능해 기존 방법보다 안전하고 간편하다. 운전자가 차량 내장형 티-맵 내비게이션이나 휴대폰에 설치한 티-맵 앱을 통해 음성으로 로드킬 바로신고를 하면 도가 개발한 로드킬 플랫폼이 신고 위치와 방향 등 내용을 분석해 처리를 담당하는 해당 도로기관으로 전달한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휴대폰 앱을 통해 티-맵 사용 중 로드킬을 발견한 경우 음성 인식 서비스 명령어 “아리야”를 말한 뒤 “로드킬 신고해줘” 또는 “로드킬 제보”라고 말하면 된다. 도가 개발한 로드킬 플랫폼은 해당 지역 신고를 필터링해서 중복 신고를 방지하고, 신고 위치를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한 출동을 돕는다. 도와 협력기관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로드킬 신고 지역에 대한 통계 분석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처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내년부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하균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이 우수사례로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시범 사업 결과를 면밀히 살피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발굴·추진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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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평택∼부여∼익산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 시행사와 ‘상생 협력’ 나서[예산일보] 예산군은 평택∼부여∼익산을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산업의 성공적인 수행 및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22일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 시행사인 ㈜포스코건설, 코오롱글로벌㈜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서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을 잇는 137.7km의 총연장 중 27.3km가 예산군을 통과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수요를 분산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지난해 12월 1단계 구간(L= 94.3㎞) 10개 공구를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2조669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말까지 1단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시행사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공사현장 주변의 지역주민 우선고용 및 관할구역에서 생산하는 자재 사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