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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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자 문화관광해설사, 충남도 경진대회 '대상' 쾌거[예산일보]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주관하고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한 ‘2022년 충청남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에서 예산군 김선자 문화관광해설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선자 해설사는 이번 대회에서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서예가이자 금석학자, 문인인 추사 김정희(1786∼1856) 선생의 생애와 풍수지리적 명당인 추사고택에 대한 청중이 빠져드는 깊이 있는 해설로 대상을 차지했다. 김선자 해설사는 2009년부터 예산군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면서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재치 있는 해설과 남다른 의욕과 열정으로 예산관광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김선자 해설사는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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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에게 딸기농사 배우는 20대 여성 귀농인” 화제[예산일보] 인천에서의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예산군 대술면에서 시어머니로부터 딸기농사를 배우며 귀농의 꿈을 키워가는 20대 청년 여성 귀농인이 화제다. 주인공인 김수빈(27) 씨는 남편 이병호(26) 씨와 함께 시어머니가 운영하는 농장 일손을 도우면서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가꾼 결실로 딸기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농업이 얼마나 보람있는 일인지를 깨닫고 귀농을 결심했다. 특히 영농 초기에는 경험부족, 이상기온 등 어려운 상황도 많이 겪었으나 지난 2019년 2월부터 시어머니 유영주(53) 씨와 시아버지 이대영(57) 씨로부터 스마트 팜 관리, 하우스 내 온도 및 습도관리, 적엽, 선별작업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독립경영을 성공적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귀농 청년부부는 지난해 농산물 가공창업보육교육 80시간을 이수하는 한편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중인 청년 창업농에도 선정된 바 있다. 김수빈 씨의 시부모 역시 지난 2011년에 서울에서 예산군 대술면으로 귀농해 딸기 1980㎡을 재배하고 있는 귀농부부이다. 김 씨 부부는 현재 딸기 2475㎡를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한 딸기는 공동출하 및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내년에는 하우스 재배동 1650㎡를 증축할 예정이며, 육묘장 1개동을 신축해 자가 육묘를 통해 모종 구입비를 절감하고 우량 모주를 생산하는 등 다수확의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딸기쨈, 딸기청, 딸기와인 등 가공을 통한 6차산업을 접목시켜 보다 더 다양한 소비자들이 욕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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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태권스토리 최홍준 관장, ‘충남 최연소’ 9단 획득[예산일보] 50대 중반의 나이에 태권도 9단이 된 태권도장 관장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지역 태권도계 등에 따르면 천안시 쌍용동 소재 단국대태권스토리(구 단국대체육관‧쌍정초등학교 정문 앞) 최홍준 관장은 오랫동안 지역에서 태권도 인재를 육성하면서 지도자 본인의 자기개발을 위한 열정도 숨기지 않았다. 태권도에서 고단에 속하는 6단부터 8단까지 충남에서는 최연소로 따냈고, 최근 국기원에서 열린 2021년 제2차 태권도 고단자 심사에서도 실기‧논술‧면접 등을 거친 끝에 충남 태권도 역사상 최연소로 고단자 중 가장 경지에 올랐다고 하는 9단의 자리에 올랐다. 태권도계에 따르면 현재 천안시에는 약 130여개의 태권도 체육관이 있지만 그중 약 20%의 지도자 만이 고단자(6~9단) 심사에 합격해 수련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만큼 고단자 심사가 어렵고 이로 인해 응시하지 못한 지도자들이 많다는 게 태권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최 관장은 단국대 재학 시절 선수생활을 하며 전국체전 충남대표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역시 단국대에서 석사 학위 취득 후 충남태권도협회 심사위원장, 경기위원장, 충남상임심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천안시태권도협회 전무이사로도 활동하며 지역 태권도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최홍준 관장은 “나의 기록을 앞으로 훌륭한 후배들이 많은 노력으로 깨줬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제자들을 지도하며 후진 양성과 함께 대한민국 태권도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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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4-H본부, 제22대 회장 김영운 씨 선출[예산일보] 충청남도4-H본부 제22대 회장에 김영운(68·예산) 씨가 선출됐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온라인 화상회의(ZOOM)를 통해 임시총회를 열고, 제22대 집행부를 새롭게 꾸렸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5인 이상이 한 공간에 머무르지 않도록 시·군별로 시간을 지정해 투표했다. 김영운 회장은 예산군4-H본부회장, 충청남도4-H본부 이사 등을 역임하며 청년과 학생 4-H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부회장으로는 유인균(61·서산), 이상춘(52·청양) 씨가, 감사로는 명헌식(63·태안), 신의식(55·보령) 씨가 각각 선출됐다. 김영운 회장은 “충청남도4-H본부는 농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H 이념 실천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그 가치를 확산하고, 농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 환경변화에 맞춰 학생들에게는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청년 농업인에게는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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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공약이행·주민소통' 잘 하는 자치단체장 선정[예산일보] 양승조 충남지사가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 평가에서 공약이행과 주민 소통을 가장 잘 실천하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도에 따르면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양 지사가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의 선거공약 폐기나 조정을 감시하고, 실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자료 모니터링 평가와 보완자료 검증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공약이행완료와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서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부여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공약 이행완료 분야와 주민소통 분야에서 각각 SA등급을 받아 종합평가에서도 SA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와 함께 SA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4곳이다. 도는 민선7기 전체 공약계획 대비 공약 이행 완료도가 47.41%로, 전국 평균(37.18%)보다 10.23%p 높아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도는 116개 공약 중 55개가 완료 또는 이행 중인 것으로 높게 평가를 받았다.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준공을 비롯한 백제역사유적지구 복원정비사업 지원 등 재정 규모 상위 10개 공약 모두 재정이 일부 확보돼 절차가 진행 중인 점도 높게 평가됐다. 이와 함께 도 홈페이지에 공약이행 현황을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확히 공개하고, 정기적 자체점검 및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주민소통분야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예산과 인력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공약 추진과정 또한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약이행을 위해 17조 3123억 5300만 원의 재정 계획을 세웠고, 지난해 말까지 8조 8700억 5200만 원(51.24%)의 재정을 확보했다.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 중 임기 내 계획 총계는 10조 2961억 6900만 원이며, 지난해 말까지 5조 6984억 2700만 원(55.35%)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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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문해교육상 수상 영예[예산일보] 황선봉 예산군수가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통해 문해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문해교육상 기관장부문’을 수상했다.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관, 수여하는 이번 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해교육에 헌신과 열정, 성과를 보인 문해교육 기관장에게 주어진다. 군은 2009년 6개 시범 마을을 시작으로 11년째 문해교실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36개 마을 500명을 대상으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물론 성인문해교과서 중심의 정보문해, 금융문해, 건강문해,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공모, 전국 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 문해교육 특성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각종 전국 규모 공모사업 뿐만 아니라 문해학습자 현장체험학습, 재량활동 지원, 문해한마당 등 어르신들이 공부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병행 중이다. 최근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잠정적인 경로당 폐쇄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담당교사의 응원편지, 드로잉북, 예당호 출렁다리 퍼즐, 학습자료 등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문해교실을 빛내주시는 500여명의 어르신과 18명의 문해교사 덕분에 이번 수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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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경찰서, 보이스피싱 신고 농협직원에 표창장 수여[예산일보] 예산경찰서(서장 서기용)는 지난 27일 서장실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112신고 전화로 주민의 소중한 재산(1,700만원)을 지켜낸 예산중앙농협직원 A씨에게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 경 예산중앙농협에서 1,700만원을 인출하려는 할아버지에게 용도를 물어봐도 대답이 없고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자,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112신고 했다. 이후 현장 출동한 예산지구대 이진수 경사와 류정민 순경은 재빠르게 위 할아버지의 이동 경로를 수색하여 인출금이 범인에게 전달되기 전 할아버지를 발견한 뒤,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설명하고 인출금 1,700만원을 전액 회수하여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서기용 서장은 “투철한 신고 정신 발휘로 소중한 주민의 재산을 지켜준 농협직원의 기지를 높이 사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파트너로서 금융기관과 협력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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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 - 천안 출신 비올리스트 '김규리'[예산일보]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다. 교육, 농업,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간사, 축사를 시작으로 가나다 순에 의해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편집자 주> 천안 출신 김규리 비올리스트가 제57회 베토벤 흐라덱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천안 향토기업인 홍익그룹 김병준 회장의 외동딸로 알려진 김 비올리스트는 체코 흐라데츠 나드 모라비티에서 지난해 6월 16일 막을 내린 ‘2019 제57회 베토벤 흐라데츠 국제 음악 콩쿠르’(57th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Beethoven's Hradec 2019)에서 비올라 부문 연주자 41명과 겨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청중이 선택한 좋은 연주자상인 청중상도 함께 수상했다. 베토벤 흐라데츠 국제 음악 콩쿠르는 1961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지금까지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비올라 부분을 번갈아 가며 총 57회의 콩쿠르가 개최되었다. 특히 이 콩쿠르는 체코 동부 흐라데츠 나드 모라비치에 위치한 성에서 개최된다. 이 성은 베토벤, 리스트 등 수많은 작곡가가 영감을 받은 장소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규리 비올리스트는 체코 야나체크 필하모니와 2020년부터 2년동안 시즌 협연을 하게 된다. 베토벤 흐라덱 국제 콩쿠르는 격년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 첼로와 비올라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는 대회로, 한국인이 1위를 차지한 건 2010년 김사라 이후 9년 만이다. 한편 비올리스트 김규리는 2006년 금호 영재 콘서트로 데뷔했으며,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 1위,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 콩쿠르 1위, 동아 콩쿠르 1위 등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이름을 알린 연주자이다. 그녀는 서울대학교를 졸업 후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는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최고 연주자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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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경찰서, 제67대 서기용 서장 취임[예산일보] 예산경찰서(서장 서기용)는 20일 오전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대 서기용 예산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충령사 참배를 시작으로 각 과장, 지역관서장, 본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뒤, 전 직원에게 격려 악수를 청하며 각 부서 사무실 및 경우회 방문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기용 서장은 “주민이 곧 우리의 소중한 가족임을 명심하고 전 기능을 중심으로 위험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보호·지원에 만전을 기울이며, 예산경찰 구성원 간에 서로 돕고 의지하는 멋진 조직으로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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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민간 예산군체육회장에 배규희 후보 당선[예산일보] 예산군체육회의 민간 첫 체육회장으로 배규희 후보가 당선됐다. 예산군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예산종합운동장 투표소에서 실시한 예산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101명의 선거인 중 96명이 투표한 가운데 개표결과 기호1번 박종완 후보가 36표, 기호2번 배규희 후보가 60표를 득표해 24표 차이로 배규희 후보가 최종 당선됐으며, 김시운 예산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이 당선증을 교부했다. 배규희 당선자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발효되는 1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예산군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배규희 당선인은 “예산군체육회장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예산군내 모든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예산군체육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하신 황선봉 군수님께도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산군체육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예산군 체육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시운 예산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예산군 체육발전을 위해 입후보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신 두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초대 민간 예산군체육회장이 결정된 만큼 낙선자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당선자께는 예산군 체육발전을 위한 더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