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앵커멘트)
- 4년 전 보수성향의 충남교육감 후보들은 저마다의 의견 차이로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면서 김지철 현 교육감의 재선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는데요. 최근 중재기구를 통해 단일화와 관련한 의견을 모은 후보들이 4월 중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현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단일화를 이루지 못해 김지철 현 교육감의 당선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보수진영 교육감 후보들이 이번에는 부분적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난달 28일 천안 모처에서 만나 의견을 나눴던 강동복, 명노희, 박하식, 이병학, 조삼래, 조영종 후보 등은 큰 틀에서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3일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앞서 변수가 생겼습니다. 조영종 후보가 여러 절차 상 문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입니다.
[조영종/충남교육감 예비후보 : 일단 절차상의 문제가 많아요. 왜냐면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은 사람들과 단일화를 하는 게 맞나요? 엄밀히 말하면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이 단일화를 하겠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보수진영 단일화 기구인 충남교육혁신포럼은 오는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충남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여론조사를 통해 보수진영을 대표할 후보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여론조사를 통해 선정될 보수진영 후보가 3선에 도전하는 김지철 현 교육감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을지, 6월에 있을 선거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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