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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남본부 ‘목요장터’ 이전…지역농민 ‘시름’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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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농협충남본부 ‘목요장터’ 이전…지역농민 ‘시름’ 커져

“이전하기 전 매출 좋았지만, 지금은 운영조차 힘들다"
"장소를 이전한 게 농협의 보여주기 식 행정이 아니냐"
 
농협장터.jpg
▲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운영하는 '목요장터'

 

[충지연 공동=내포]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가 운영하는 ‘목요장터’를 두고 지역농민들의 불만이 높아져 가고 있다.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소를 옮긴 뒤 매출이 하락하자 농협의 운영에 대한 비판이다.
 
26일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충남본부는 지난해 4월 홍성군 신도심 효성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진행하던 '목요장터'의 위치를 해당 지역본부 사옥 주차장으로 옮겼다.
 
이후 농민들은 매출이 너무 떨어져 지속자체가 어렵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장소를 이전한 게 농협의 보여주기 식 행정이 아니냐는 비난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장터에 참여하는 농민 A씨는 “보여주기 식 행정을 펼치기 위해 농협 건물로 옮긴 것만 같고, 이후 매출은 더욱 악화됐다”며 “장터가 열리는 옆 도로에서 손님이 교통사고를 당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농민 B씨는 “천막 이용료 등 기본적인 지출이 발생하는데 매출이 너무 적어 계속 해야 할지 고민”이라며 “농협에서 홍보 등 많은 지원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본부는 장터 이전에 대해 오히려 예전 운영방식을 따라간 것이라는 입장이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예전에 운영하던 곳이 사유지라 충남도에서 사용료를 내줬다”며 “농협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해 본부가 대전시에 있을 때처럼 사옥 주차장에 장터를 개설한 것이며, 또 연간 예산이 500만원뿐이라 어쩔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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