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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도내 산불 진화 홍성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사입력 2023.04.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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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일보] 충남도내 산불 진화...홍성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 방송일 : 2023년 04월 10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불과 며칠 전까지 전국은 산불의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우리 충남 지역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이로 인해 정부는 홍성군을 비롯해 도내 5곳의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충남 홍성군 서부면 일원을 비롯해 도내 5개 시‧군은 최근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홍성을 비롯한 충남 곳곳에서는 10건의 산불이 발생해 5일 0시 기준 1632ha의 산림과 주택 등 85동의 시설이 피해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김태흠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에 이곳들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져 산불 피해 복구에 대한 지자체의 지방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수 있게 됐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 도민들이 하나가 되고 언론인들께서 많은 걱정과 관심을 갖고, 충남도의 공무원, 홍성군 공무원,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각종 봉사단체들이 많이 참여해주셔서 진화를 하게 됐습니다. 마침 비가 와서 잔불처리까지 되는 상황에 와서 천만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충남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주택 피해에 대한 주거비와 구호비, 생활 안정 지원금 및 공공시설 복구에 대한 국비 지원이 확대돼 복구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보험료 경감이나 전기 및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 각종 세제혜택 또한 받을 수 있습니다. 산불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기도 했던 충남도민들이 특별재난지역 선포의 영향으로 얼만큼 빠르게 예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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