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상] 내포 역세권에 1만 2000명 들어설 '미니 신도시' 조성된다

기사입력 2023.07.18 08:5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예산일보] 내포 역세권에 1만 2000명 들어설 '미니 신도시' 조성된다

     

    ■ 방송일 : 2023년 07월 17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가 내포신도시가 자리한 예산군 등과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 내포역 인근에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는데요. 이 신도시가 들어서면 약 1만 2000여 명이 살아갈 수 있는 도시가 조성될 전망입니다. 관련 내용 박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충청남도와 예산군, 충남개발공사가 내포 혁신도시의 새로운 관문 역할을 하게 될 내포역 인근 미니 신도시 조성에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역 인근에는 오는 2030년까지 4372억원이 투입돼 공동주택용지와 단독주택용지,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1개소 등이 조성됩니다. 이로 인해 이곳에는 약 1만 2000여 명의 인구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또 이번 개발을 통해 생산유발 5161억원, 고용유발 2874명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충남도는 도시개발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예산군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 지원, 충남개발공사는 기획, 보상, 공사시행, 준공, 분양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내포역은 올해 안에 설계 공모와 기본 실시설계를 마치고 2년 간의 공사를 진행한 뒤 2025년 문을 열 예정입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