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6 (금)

  • 맑음속초-6.1℃
  • 맑음-13.2℃
  • 맑음철원-15.2℃
  • 맑음동두천-13.2℃
  • 맑음파주-14.9℃
  • 맑음대관령-14.9℃
  • 구름많음백령도-1.7℃
  • 맑음북강릉-4.4℃
  • 맑음강릉-3.7℃
  • 맑음동해-3.8℃
  • 맑음서울-10.2℃
  • 맑음인천-8.7℃
  • 맑음원주-9.3℃
  • 눈울릉도0.2℃
  • 맑음수원-10.5℃
  • 맑음영월-11.0℃
  • 맑음충주-11.3℃
  • 맑음서산-8.2℃
  • 맑음울진-3.7℃
  • 맑음청주-8.2℃
  • 맑음대전-9.4℃
  • 맑음추풍령-9.0℃
  • 맑음안동-9.7℃
  • 맑음상주-7.9℃
  • 맑음포항-5.0℃
  • 맑음군산-6.8℃
  • 맑음대구-4.7℃
  • 맑음전주-7.2℃
  • 구름많음울산-5.2℃
  • 구름많음창원-3.9℃
  • 구름많음광주-4.7℃
  • 구름많음부산-2.5℃
  • 구름많음통영-1.6℃
  • 구름많음목포-3.7℃
  • 구름많음여수-2.5℃
  • 흐림흑산도2.8℃
  • 흐림완도-0.5℃
  • 구름조금고창-6.0℃
  • 흐림순천-4.7℃
  • 맑음홍성(예)-8.7℃
  • 구름많음제주3.3℃
  • 흐림고산3.6℃
  • 흐림성산2.3℃
  • 구름많음서귀포5.7℃
  • 구름많음진주-5.3℃
  • 맑음강화-11.9℃
  • 맑음양평-9.9℃
  • 맑음이천-12.0℃
  • 맑음인제-11.9℃
  • 맑음홍천-12.4℃
  • 맑음태백-9.9℃
  • 맑음정선군-11.8℃
  • 맑음제천-13.0℃
  • 맑음보은-10.1℃
  • 맑음천안-11.3℃
  • 맑음보령-6.6℃
  • 맑음부여-8.8℃
  • 맑음금산-9.4℃
  • 맑음부안-6.0℃
  • 구름조금임실-8.3℃
  • 맑음정읍-7.2℃
  • 구름많음남원-8.0℃
  • 구름조금장수-9.7℃
  • 맑음고창군-6.0℃
  • 구름조금영광군-6.2℃
  • 구름많음김해시-3.3℃
  • 흐림순창군-7.1℃
  • 구름많음북창원-6.5℃
  • 흐림양산시-2.7℃
  • 흐림보성군-2.5℃
  • 흐림강진군-2.6℃
  • 흐림장흥-3.1℃
  • 흐림해남-3.4℃
  • 흐림고흥-3.3℃
  • 구름많음의령군-6.6℃
  • 맑음함양군-8.6℃
  • 흐림광양시-3.7℃
  • 흐림진도군-1.3℃
  • 맑음봉화-9.9℃
  • 맑음영주-9.7℃
  • 맑음문경-7.4℃
  • 맑음청송군-10.3℃
  • 맑음영덕-5.3℃
  • 맑음의성-11.6℃
  • 맑음구미-5.7℃
  • 맑음영천-6.4℃
  • 맑음경주시-5.0℃
  • 구름조금거창-7.1℃
  • 구름조금합천-7.0℃
  • 맑음밀양-6.7℃
  • 맑음산청-6.9℃
  • 구름많음거제-0.9℃
  • 흐림남해-2.7℃
[건강칼럼] 목감기로 착각하기 쉬운 ‘인후두 역류’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피니언

[건강칼럼] 목감기로 착각하기 쉬운 ‘인후두 역류’

반명진.png
▲ 반명진 교수 / 순천향대 천안병원 이비인후과.

[예산일보] # 평소 야식을 즐기고 바로 잠자리에 든다는 A씨. 며칠 전부터 목에 뭔가 걸려있는 듯한 증상 때문에 불편하고 신경이 몹시 쓰인다. 목감기 증상으로 여기고 약국에서 구입한 약을 복용했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대학병원 이비인후과를 찾았고, 후두내시경 검사 결과 인후두 역류 질환으로 진단받았다. 

 
인후두 역류는 위산과 위 내용물이 식도를 타고, 인후두로 거꾸로 올라와 발생한다. 이렇게 역류한 위산은 인후두 점막을 손상시켜 염증을 유발한다.

역류의 주요 원인은 식습관 및 생활습관이다. 평소 늦은 저녁시간에 과식하고, 음식이 위에 머문 상태로 잠자리에 드는 경우 인후두 역류가 발생하기 쉽다. 이때는 위산 중화 및 분비를 감소시키고, 역류를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증상은 호전되지만, 점막 회복까지는 약 3~6개월의 기간이 필요하다.
 
어떤 증상?

인후두 역류 증상은 목감기와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목 이물감과 만성 기침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외에도 ▲헛기침이나 잔기침, ▲쉰 목소리, ▲인두 부위 가려움, ▲구역질, ▲혀의 백태‧통증, ▲가래, ▲가슴 불편감 등이 있다. 위식도 역류 질환과는 달리 가슴 쓰림, 신물 등의 증상은 적은 특징이 있다. 대부분의 인후두 역류는 증상과 간단한 후두내시경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역류 유발 음식

인후두를 자극하고, 위산 분비 및 식도 괄약근에 영향을 주는 음식은 한 번에 다량으로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술, 담배, 탄산음료, 커피, 홍차, 초콜릿, 쥬스,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민트류 등은 피해야 한다. 씹지 않고, 삼키는 유동식의 다량 섭취 역시 역류를 유발하기 쉽다. 식사는 많은 양을 한 번에 먹지 말고 3~4회 나누어 먹는 것이 좋다. 저녁식사는 잠들기 전 최소 3시간 전에는 마치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소량 먹는 것이 좋다.
 
생활습관 교정

생활습관 교정은 역류 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 ▲복식호흡으로 위를 팽창시킨다. ▲복부를 압박하는 옷은 피한다. ▲수면 시 머리와 상체를 15~20cm 올리고, 바로 눕기보다는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눕는다. ▲음식 섭취 직후 몸을 앞으로 숙이고 있거나, 눕지 않는다.
 
약물치료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에도 증상 호전이 없으면 약물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약물은 주로 프로톤펌프억제제가 사용되며, 위식도 역류 질환보다 더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보통 아침 식전 1회 복용하고, 환자에 따라 하루 2회 복용할 수도 있다. 약물치료기간은 3개월 정도다.
 
두경부 종양 감별도

목 이물감으로 이비인후과를 내원하는 환자 대부분은 인후두 역류 질환으로 진단받는다. 하지만 간혹 두경부 종양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두경부 종양의 2차적인 증상으로 목 이물감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대학병원 이비인후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3554740856_d0hDOpT4_0807.gif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