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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4‧15 총선, 어느 선거보다 깨끗했고 우리 모두 함께 했던 선거로 기억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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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4‧15 총선, 어느 선거보다 깨끗했고 우리 모두 함께 했던 선거로 기억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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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일보] 이제 바야흐로 본격 선거철이다.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의 당선을 위한 당위성을 유권자들에게 알리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이것이 점점 좋지 않은 방향으로 바뀌는 것 같아 많은 시민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네거티브(Negative), 이 말의 사전적 의미는 ‘부정적인, 나쁜’ 등이다. 말 그대로 상대 후보의 나쁜 점만을 골라 유권자들에게 피력하는 행위를 뜻한다.
 
최근 천안지역 선거에서 이 같은 네거티브 선거 전략이 후보들 사이에서 많이 눈에 띈다. 자신 혹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부각시키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선택한 방법이겠지만 결국엔 이 전략은 서로에게 상처만 줄 뿐 이것으로 웃는 쪽은 그간의 많은 선거들을 비춰봤을 때 그리 많지 않다.
 
이젠 우리나라 후보자들이나 유권자들도 좀 더 발전된 생각을 갖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 선거의 꽃은 바로 ‘정책대결’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정책 복안을 놓고 상대 후보와 치열한 토론을 펼친다면, 유권자들은 그것을 보고 큰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상대방 헐뜯기에만 혈안이 되거나, 고소‧고발 남발 등이 일어나는 선거전은 유권자들을 피곤하게 만들고, ‘이당 저당 모두 찍을 사람 하나 없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제 4‧15 국회의원 총선거가 14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선거유세에 많은 제약이 있다고 하더라도,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후보자들은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하고, 유권자들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갖고 있는 참정권을 행사하면서 올바른 정치로 우리 지역을 발전시킬 일꾼을 이번 선거에서 뽑아야 한다.
 
이번 선거가 끝나면 필연적으로 당선자의 ‘만세’ 소리와 낙선자들의 한숨이 엇갈리게 된다. 하지만 어느 선거보다 깨끗했고, 서로에 대한 비방이 많지 않았고, 대한민국을 함께 살리고자 우리 모두 함께 했던 선거로 4‧15 총선이 기억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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