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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읍 역리, 한가위 앞두고 무연분묘 벌초 실시[예산일보] 예산군 삽교읍 역리(이장 김상철) 주민 100여 명은 한가위를 앞둔 어제(11일) 마을에 위치한 공동묘지 무연분묘에 대한 벌초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삽교읍 역리 공동묘지 약 4만8000㎡에는 1800여기의 무연분묘가 위치해 있으며,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역리는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공동묘지 벌초 작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조상을 기리고 마을 단합을 도모하는 마을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역리 이장과 주민, 청년들은 이른 새벽부터 벌초 행사에 참여해 한마음 한뜻으로 깨끗하고 정겨운 고향 환경 조성 및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박문수 읍장은 “앞으로도 한가위 맞이 벌초 작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 내 효 문화 전파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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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 주민자치위, 주민과 함께하는 미니정원 만들기 개최[예산일보] 예산군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철)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니정원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정원 만들기 행사’는 주민의 누적된 피로감을 식물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이 직접 미니정원(다육식물)을 꾸미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마을주민들은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직접 모래와 흙을 유리화분에 깔고 다육식물을 심어 미니정원을 꾸몄으며, 완성된 미니정원은 봉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일정 기간 전시한 후 각 마을회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영철 봉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사일과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미니정원과 천연제품 만들기 행사를 통해 회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미니정원 만들기 체험 행사장 맞은편 부스에서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위원회의 천연제품 만들기 행사도 같이 진행돼 천연비누와 천연 화장품 등 제품을 만들고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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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지철 교육감의 교권보호 의지, 충남교사노조 "학교요구 제대로 반영해야"[예산일보] 김지철 교육감의 교권보호 의지, 충남교사노조 "학교요구 제대로 반영해야" ■ 방송일 : 2023년 09월 04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조인옥 기자 (앵커멘트)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9월 4일 교육회복의 날을 맞아 입장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여기에는 선생님들의 교육권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고 지키겠다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접한 충남교사노조 측은 김 교육감과 교육청에 SNS에서만이 아니라 좀 더 실질적으로 교사들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보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조인옥 기자가 관련 내용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날이기도 한 9월 4일 교육회복의 날을 맞아 입장문을 전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입장문에서 선생님들이 더 이상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손을 맞잡겠다면서 교육감으로서 선생님들의 교육권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무엇보다 소중히 지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이초 교사의 49재날인 9월 4일이 교사들의 상처를 무늬로 바꾸는 상징적 날이 될 것이라며, 교육감으로서 앞으로 선생님들을 보호할 것임을 천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본 일선 교사들은 교육청과 김 교육감이 조금 더 학교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충남교사노조는 김 교육감의 입장문 발표 다음날 성명을 내고 충남교육감의 교사 지지선언은 환영할 만한 일이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재영/충남교사노조위원장 : 충남교사노조에서는 교육감이 페이스북 말고 정식 공문으로 안내를 해주던가, 초중등교육법 제64조에 의하면 관할청은 학교의 휴업 내지는 휴교를 명할 수 있어요. 그렇게 되면 교장이나 교사가 아무런 피해 없이 공교육 정상화의 날을 운영할 수 있거든요. 페이스북으로는 보호할 것처럼 하고 실제로는 행동으로 옮기지 않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이 안타깝습니다.] 현재 교육부는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과 관련 교사들의 집단 연가 움직임이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자제를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서울을 비롯한 일부 교육청의 경우 이에 대한 지지를 표하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교사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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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읍 임시고추시장 25일 개장...8월 23일까지[예산일보] 예산군 예산읍(읍장 김영일)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주민편의와 고추재배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 달 간 임시고추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역전장날(3, 8일)과 예산장날(5, 10일) 모두 예산시장 활성화 공영주차장(예산읍 관양산길 28)에서 오전 4시부터 오전 7시까지 열리며 비가 오면 운영되지 않는다. 김영일 읍장은 “임시고추시장은 지난 24년 동안 성황리에 운영돼 고추재배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명품 고추시장이 되도록 노력하는 가운데 차량 질서유지 및 환경정화를 위한 근무자를 배치해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고추시장은 지난 2000년 처음 운영된 이래 24년간 많은 농가와 소비자가 참여해 품질 좋은 고추를 거래해왔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농산물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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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3선 취임 1주년 맞은 김지철 교육감 "학생중심 교육, 행복한 학교 꽃 피울 것"[예산일보] 3선 취임 1주년 맞은 김지철 교육감 "학생중심 교육, 행복한 학교 꽃 피울 것" ■ 방송일 : 2023년 07월 10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조인옥 기자 (앵커멘트) -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취임 1년을 맞았습니다. 김 교육감은 앞으로의 3년 동안 학생중심 교육과 함께 행복한 학교를 꽃피우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조인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자신이 내건 혁신 미래교육 3기의 1년을 맞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도민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충남형 2030 미래학교와 충남형 2030 본보기학교를 운영하고 충남형 IB학교를 추진하며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고 지난 1년을 평가한 김 교육감은 학력향상센터 설치, 온채움시스템과 충남학력 디딤돌 3단계 안전망을 고도화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체제를 꼼꼼히 구축했던 것을 성과로 소개했습니다. 또한 아동학대 온라인 통합 지원시스템을 비롯한 공약 이행사항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김지철/충남교육감 : 올해 1월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력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학력향상 지원센터를 설치했습니다. 이곳은 온채움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진단과 이력관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아야 하는 고귀한 존재이며, 우리의 미래라며 앞으로도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충남교육을 끝까지 실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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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사, 군민 위한 쉼터로 탈바꿈[예산일보] 예산군청사가 관공서라는 딱딱하고 사무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군민이 가볍게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소로 변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청사 출입구 정원에 150여그루의 소나무와 여러 수종의 수목이 양 옆면에 조성해 사시사철 푸르름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진입로 항아리 화분에는 메리골드, 가로등에는 페츄니아웨이브를 식재해 공원과 같은 싱그러움을 느끼게 하고 있다. 또한 청사 주변을 산책하는 직원과 민원인들을 위해 경쾌한 음악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이 잠시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나무 의자를 배치했고 입구 정면에는 작은 폭포가 조성돼 시원함을 더하고 있다. 아울러 예산군청 방문자를 환영하는 야간조명 조형물과 군청사 정면에 무지개 색깔의 가로등주를 설치했으며, 현관 양옆에는 LED 수국 150주를 설치해 다양한 색상 조합에 따라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조명이 연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1층 로비는 전시관으로 변신해 매일 수준 높은 미술품과 조각품 등이 상시 전시되고 있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소개·발굴하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는 등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내 집처럼 편안하게 머물고 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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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청년이 살고싶은 충남' 속도낸다...청년 미래 도약 위해 1839억원 투입[예산일보] '청년이 살고싶은 충남' 속도낸다...청년 미래 도약 위해 1839억원 투입 ■ 방송일 : 2023년 06월 05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조인옥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가 청년들이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무려 18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청년이 살고싶은 충남’은 어떤 모습인지 조인옥 기자가 소개합니다. (취재기자) - 충청남도가 열어갈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은 어떤 모습일까. 충청남도가 도내 50만 청년의 미래도약을 위해 1839억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충남도는 지난 1월 청년정책을 전담할 청년정책관을 신설한데 이어 2023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5대 분야 123개 과제를 추진 중입니다. 충남도는 특히 대학가가 밀집한 천안의 안서동 일대를 대학로로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복안입니다. 이미 지난 4월 착수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바탕으로 천안시와 안서동 인근 5개 대학과 단기 및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 한다는 게 충남도의 계획입니다. [조원태/충청남도 청년정책관 : 우리 도는 지난 4월 안서동 대학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천안시와 5개 대학 등 관계기관 별 역할 및 협업과제를 도출하고 단,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해 체계적인 대학로 조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충남도는 또 실태조사에 근거한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을 통해 민선 8기 도정철학이 담긴 청년정책을 발굴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더해 공공분야 청년인턴제를 심도 있게 검토해 이달 중 수요조사를 통해 충남도청 전 부서 및 도 출자기관을 대상으로 청년인턴제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청년창업과 청년 농업인 육성, 어업, 화훼업 분야 청년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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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찾아가는 문화공연' 프로그램 성료[예산일보] 예산군은 지난 5월과 6월 주말 등 총 4회에 걸쳐 예산역 광장 및 예산시네마 광장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중심지 거점기능 강화 및 주민의 문화·복지 수요 대응 등의 목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관내 예술단체인 ‘극단 예촌’과의 협업으로 ‘마당극 퓨전심청전’ 연극 공연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마당극 형태로 선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복지 거점으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예산읍이 더 활기찬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예산&유 행복센터 건립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주민 삶의 질 향상, 공동체 활성화, 예산읍 중심지 기능 강화를 위해 2024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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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본 찾은 김태흠 지사, '충남 관광' 전파 대백제전 등 홍보[예산일보] 일본 찾은 김태흠 지사, '충남 관광' 전파...대백제전 등 홍보 ■ 방송일 : 2023년 05월 29(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조인옥 기자 (앵커멘트) - 일본을 공식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일본의 상업 중심지인 오사카에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도내 굵직한 관광상품을 소개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조인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일본 상업의 중심지인 오사카에서 지역 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부여군 충남국악단의 ‘백제인의 미소, 만남’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설명회애서는 백제의 숨결이 깃든 전통문화,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 백제문화제, 금산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등 충남의 명소와 축제 등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김 지사는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를 접견하면서 부여에서 열리는 대백제전에 공식 초청장을 전달하면서 지자체 간의 우호를 다시 한 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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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어르신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서비스 제공 ‘총력’[예산일보]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장수(영정)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거동 불편으로 장수 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진은 보정과 인화 과정을 거쳐 액자와 함께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촬영은 예산인사동(인물사진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이미용봉사자의 헤어 메이크업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곱게 화장을 하고 한복으로 갈아입은 후 시종일관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촬영에 임했다는 설명이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한 어르신은 “미리 영정사진을 찍어놓으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다”며 “평소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 어색했지만 오늘 같이 많이 웃어 본 적이 없어 즐겁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께 활짝 웃는 장수사진을 찍어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협력가능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해 치매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