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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 15개 시장·군수, 정당현수막 난립 막는다[예산일보] 충남 15개 시장·군수, 정당현수막 난립 막는다 ■ 방송일 : 2023년 05월 01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충남도내 15개 시장‧군수들이 무분별하게 정당현수막이 난립하고 있는 모습을 막고자 옥외광고물법 개정을 추진해 달라는 건의안을 채택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예산에서 열린 시장군수협의회 관련 소식 이현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천안을 포함해 지역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무분별한 정치권 현수막 난립을 막고자 충남도내 15개 시‧군 단체장들이 뜻을 모았습니다. 박상돈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은 지난 26일 예산군청에서 가진 시장군수협의회 자리에서 현수막에 대한 선관위의 사전경유를 의무화하고, 게시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공정하게 법령으로 개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또한 이 건의문에는 불법 현수막 제거에 따른 담당 공무원의 권익 보호장치 마련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박상돈/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서 현재 장소에 불문하고 게시되고 있는 정당별 현수막 때문에 모든 도시의 미관이 저해되고 철거에 많은 인력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여론이 팽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정당현수막의 무분별한 난립을 방지하고 일반 현수막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공정한 세부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서 옥외광고물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건의문을 채택하게 된 것입니다.] 천안신문과 천안TV도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지역에서는 선도적으로 정치인들의 정책관련 현수막 시안을 홈페이지에 개제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길거리의 무분별한 현수막 게재를 막고자 하는 게 이번 캠페인의 취지입니다. 한편,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보령시의 제29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지원액 상향 등을 비롯한 각 시‧군의 요청 및 건의사항들이 논의됐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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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의원 “사라져가는 고유 전통문화 보존과 진흥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예산일보]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25일 예산 해봄센터에서 ‘내포제시조의 보존 및 계승·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 요청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홍문표 국회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등도 참석하여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충남의 전통예술인 ‘내포제시조’ 계승을 위한 발제자와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이명재 내포제시조 예산시우회 회장은 “경제시조(서울·경기에서 불리던 시조)는 국가적 지원을 받으며 초·중·고 교과서에 실리고, 대학 국악과의 중심을 차지할 정도로 활발히 보급되고 있다. 완제시조(호남지역 시조)도 전라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통 향제시조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반면, 내포제시조는 도 차원의 지원이 없을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호응도 낮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희숙 내포제시조 예산시우회 사범은 “예산지역의 시조가 오랜기간 명맥을 유지하는 것은 1950년대 시조 동호회가 조직되어 지금까지 계승해 왔기 때문”이라며 “현재의 시조는 대중들의 무관심 속에 점차 쇠락해가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내포제시조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인 김연소 선생은 “대중의 무관심 속에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 고유 문화인 내포제시조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나, 한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우리의 예술문화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포제시조 충남통합시우회 이규환 회장은 시조창에 대해 “꾸준히 오랜기간 배우고 익하면 좋은 것이 시조창이다. 시조창을 부르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복식호흡으로 심폐 건강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충남도 문화유산과 강남식 과장은 “무형문화재인 내포제시조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 하지만 예산의 한계로 ‘내포제시조’ 모든 단체의 지원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방한일 의원은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 사회에서 시조창은 어쩌면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전통예술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전통예술인 내포제시조를 지금이라도 보존하고 지키지 않으면 우리의 전통문화는 맥이 끊길지 모른다”고 우려하며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민관이 머리를 맞대 내포제시조의 발전 방안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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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꿈빛학교 ‘학교기업 기관’ 선정...도내 특수학교 학교기업 4기관으로 확대[예산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특수학교인 예산꿈빛학교를 학교기업 기관으로 추가 선정하여 장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고용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특수학교 학교기업’은 학교 내 특정 학과 또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일반사업체와 유사한 직업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학생들이 물품의 제조, 판매, 수선, 가공 또는 용역을 제공하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지식, 기술 및 태도 등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현재까지 도내 특수학교 학교기업으로 천안인애학교(2010년), 공주정명학교(2011년), 서산성봉학교(2016년)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교기업 선정은 교육청이 공모를 통하여 예산꿈빛학교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올 한해 시설‧설비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1억 1천만원이 지원되고, 이후 3년간 운영비 연 5천만 원이 지원될 방침이다. 학교기업 개관 이후는 학교 자체 예산으로 학교기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예산꿈빛학교 학교기업’은 예산꿈빛학교 내 꿈빛카페와 지역사회 농협 하나로마트 내 상설 판매장 등을 운영하며 ▲연수세트 만들기 ▲휴게음식점 카페 운영 ▲캠핑용 나무제품 만들기 등을 주력 업종으로 운영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예산꿈빛학교 학교기업 추가 선정을 통하여 장애학생들의 실질적인 직무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고용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특수학교에서 생산되는 물품 판매로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행복한 충남 특수교육을 실현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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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시장에 대규모 주차타워 조성된다...지상 2층∼3층 규모[예산일보] 예산군은 ‘2023년 충남도 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시장 주차타워 건립사업을 위한 도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백종원 대표와 함께 추진한 ‘예산형 구도심 지역 상생 사업’이 성공을 거두면서 예산시장이 인기 명소로 급부상함에 따라 예산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이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을 겪어 왔다. 예산시장 주차타워 건립사업은 올해 부지매입 등 사전 절차 이행 후 빠르면 올해 말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100억원(도비 50억원, 군비 50억원)을 투자해 예산읍 대회리 인근에 건축면적 1474㎡, 지상 2층∼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예산시장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여성전용 화장실’도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예산시장 내 첨단 간이형 여성 전용 화장실을 설치해 방문객과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충남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예산시장이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해 지금의 관심과 인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산시장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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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 교육예산 신속집행 '순항'...1분기 74% 집행[예산일보] 충남교육청은 신속집행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여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에 상반기(1~6월) 신속집행 목표액인 8,839억 원의 74%인 6,578억 원을 집행했다. 특히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운영비(목표액 대비 90%, 3,185억 원 집행)와 학교환경개선사업비(목표액 대비 70%, 313억 원 집행), 목적사업비(목표액 대비 70%, 802억 원 집행), 운영비재정결함보조(목표액 대비 80%, 466억 원 집행) 등을 1분기에 신속하게 교부하여 새 학기 학교 교육계획과 연계된 재정집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신속집행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 점검단’을 구성․운영하고 있고, 주요 부서(예산과, 시설과, 재무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를 대상으로 ‘재정집행 실무단’을 운영하여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충남 교육재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도내 모든 교육기관의 신속집행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13일 공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직속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2분기 신속집행 담당자 회의를 실시했으며, 오는 17일에는 보령 충남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회의를 추진한다. 명노병 예산과장은 “예산 집행에 대한 기본원칙과 기준을 준수하되, 이․불용액 최소화 등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등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에 따라 재정집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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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산불 피해복구 지원 성금 전달..."조속한 복구와 화재예방 최선"[예산일보]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이달 초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구호활동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도의회는 어제(13일) 조길연 의장과 양당 원내대표(국민의힘 김응규, 더불어민주당 조철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정회영 사무처장을 통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일 충남에서는 홍성, 당진, 금산, 서산, 보령, 부여 등 6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8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피해면적은 홍성이 1454㏊에 달했으며, 보령 70㏊, 금산 40㏊, 당진 68㏊, 부여 15㏊ 등 총 1647㏊로, 축구장 2300여개가 넘는 면적이다. 이에 충남도의회 48명의 의원들은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염원하며 성금을 모금했다. 조길연 의장은 “화마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며 “충남도의회는 조속한 피해복구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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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도의원, 농업분야 14개 조세감면 5년 연장 건의[예산일보] 충남도의회는 어제(6일) 제343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농업분야 조세감면제도 5년연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방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세계정세가 불안하여 우리나라는 올해 1월 3.5% 이상의 기준금리 인상, 물가상승률 5.1% 상승 등 민생경제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농업은 농민의 고령화와 인력난, 농산물 수입시장 개방 확대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비용 증가, 농산물 소비감소 등 농업여건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하지만 올해 12월 말로 종료되는 농업분야 조세특례 국세‧지방세 감면 항목이 14건에 이르고 있어 농업인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방 의원은 “특히 농업용 면세유의 제도 연장이 되지 않을 경우 농업인의 어려움은 지금보다 한층 더 가중될 것”이라며 “농업분야 조세제도의 5년 연장”을 강하게 촉구했다. 실제 지난 2022년 12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일몰 예정이었던 농어민분야 총 12건의 조세특례가 2025년까지 3년간 연장되어 농업인들이 한시름 덜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농업용 면세유 지원 ▲자경농민 경작목적 농지 취득세 50% 감면 ▲영농조합법인 법인세 감면 등 올해 일몰 예정인 농업인 조세특례조항이 아직도 14건에 이르고 있어, 조세특례조항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농업인들에게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방 의원은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지닌 농업을 유지·발전시킬 수 있도록 농업분야 조세특례를 5년 연장하고 보다 일관되게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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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10월 25일 '독도의 날', 법정기념일로 지정해야"[예산일보] 충남도의회는 어제(6일) 제343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독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그동안 독도 문제에 대해 민간차원에서 대응하던 것을 국가가 독도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일본의 부적절한 도발을 근절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독도의 날’은 독도수호대 등 민간단체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의 제정일인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나 법정기념일은 아니다. 조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일본은 지방자치단체가 나서 ‘다케시마의 날’을 정하고, 틈만 나면 독도를 자신들의 고유영토라고 우기며, 이 같은 내용의 교과서 검정을 통과시키는 등 부적절한 도발을 일삼고 있다”며 “우리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영유권 의식 제고를 위한 체계적 역사교육을 위해서라도 국가가 나서서 법정기념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독도의 날을 법률로 규정하기 위한 민간단체의 20여 년에 걸친 노력이 있었고, 국회에서도 2008년부터 입법을 추진하였으나 결실이 없었다”며 “최근 발의된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조속히 처리해 계속되는 일본의 부적절한 도발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건의안은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소관상임위원회 위원장, 각 원내정당 대표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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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식목일 행사 창소근린공원서 개최[예산일보] 예산군은 지난 5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예산읍 창소근린공원에서 기념식수 및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 ㈜보령(대표 장두현), 예산군산림조합(조합장 임운규) 소속 직원과 창소2리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에서 무상으로 기부한 느티나무 1주(기념식수), 계수나무 100주, 매실나무 100주, 목련 50주, 복자기나무 100주 등 총 351주를 3000㎡ 면적에 식재했다. 특히,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거름과 물을 주고 지주목을 설치하는 등 공원녹화에 온 힘을 기울였다. 옛 충남방적 공장 뒤편에 위치한 창소근린공원(면적 3만3272㎡)은 1973년 공원으로 지정돼 오랜 시간 방치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이었으나 지난 2020년 설계를 시작해 2022년 12월에 공원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공원조성 시 토지보상비, 문화재 조사·발굴비, 토목·전기·통신 공사비 등 사업비가 많이 소요돼 조경공사 및 수목 식재를 조밀하게 추진하지 못하고 유휴공간이 발생하는 등 아쉬움이 남았으나 식목일을 맞아 ㈜보령 측에서 계수, 매실, 목련, 복자기나무 등 근린공원에 적합한 수목을 선정해 무상 기부 의사를 밝힘에 따라 군이 이번 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오늘날 기업은 ESG경영을 기반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업해 뜻깊은 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예산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식목일을 맞아 군과 기업, 산림조합, 주민이 힘을 합쳐 나무를 심어 더욱더 완성도 높은 창소근린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예산의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나무를 심어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식목일에 식재된 수목은 2∼3년 후 안정적으로 착생하고 봄철의 꽃,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을 만들어 주민에게 향기로움과 아름다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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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장군수협의회 "홍성 등 산불 피해지역 지원에 적극적인 지원 할 것"[예산일보]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4일 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도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시·군별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긴급 영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홍성, 당진, 금산 등 도내 시군의 산불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시군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인력이나 구호물품 등을 지원하는 데 뜻을 모으기 위해 열렸다. 박상돈 회장은 “산불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결의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