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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태흠 충남지사, '의과대학 정원확대' 정부방침 "적극 환영"[예산일보] 김태흠 충남지사, '의과대학 정원확대' 정부방침 "적극 환영" ■ 방송일 : 2023년 10월 23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최근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 방침에 대한 적극적인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또한 충남 소재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목소리도 높였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자세한 소식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 방침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1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인구 1000명 당 활동 의사 수가 OECD 회원국 중 멕시코 다음으로 낮은 2.6명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충남 역시 전국 평균보다 훨씬 적은 1.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을 독대하며 건의한 의대 정원 확대, 충남 국립의대 신설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 지방의료 붕괴 현실에서 의대정원 확대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1년 전 이맘 때 대통령을 독대해서 건의드린 사항도 의대정원 확대와 이와 연계된 충남 국립의대 신설이었습니다. 충남을 포함한 지방은 거대한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지방에서는 응급실을 찾아 헤메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끊이지 않고 있고, 수 백만 명이 지역의료 공백으로 인해 수도권으로 원정 치료를 나서고 있는 절박한 실정입니다.] 김 지사는 소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등에 대한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고, 비수도권의 의료 인프라는 더욱 열악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통령 지역공약이기도 한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또한 의대 정원 확대 범도민추진위원회 등을 결성해 도 차원에서도 총력을 다할 것임을 피력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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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도-예산군, 내포 농생명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한뜻'[예산일보] 충남도-예산군, 내포 농생명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한뜻' ■ 방송일 : 2023년 10월 09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관련 기관들과 함께 내포 농생명바이오집적지구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는데요. 이곳에는 지능형 농장과 6차산업화단지, 그린바이오단지 등이 들어서 미래 농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현자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민선 8기 충청남도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내포 농생명그린바이오집적지구’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4일 최재구 예산군수,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한서대,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농생명집적지구 조성 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들은 고부가가치를 창조할 내포농생명집적지구 조성, 지능형 로봇개발을 비롯한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식품안전성 확보 및 품질향상 등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이들 중 충남도와 예산군은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생산단지 등을 조성하고, 제품개발 및 연구는 한서대가, 식품산업협회 및 건강기능식품협회는 안정적인 원료 공급 확보 및 거래적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한 더본코리아는 집적지구 내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지역 브랜드와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입니다. 김태흠 지사는 스마트팜과 그린바이오산업, 6차산업단지를 삼각체계로 해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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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립 중등교사 선발, 전년 대비 81명 감소[예산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4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어제(4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선발 예정 인원은 공립 중등교사 30과목 349명(일반 310명, 지역제한 10명, 장애 29명)으로 전년도 430명 대비 81명이 감소했다. 응시원서는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충남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https://edurecruit.go.kr)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11월 25일에 시행하고,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8일에 발표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도내 44개 사립학교가 위탁시험에 참여하여 22개 과목에서 사립 중등교사 88명을 선발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지역제한 구분모집 대상지역에 서산·태안·당진·서천에서 보령이 추가되며, 사서·보건·전문상담 과목은 초등(유)과 중등으로 학교급 간 구분 선발하게 된다. 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부터 달라지는 음악·미술·체육 과목의 실기평가 내용에 대해서도 사전 예고했다. 한편, 11월 25일 실시하는 202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시에 시행되고 있어 타 시·도와 중복지원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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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농가-연구기관 ‘상생’하는 내포농생명집적지구[예산일보] 충남도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집적지구’ 조성에 속도가 붙고 있다. 도는 어제(4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더본코리아, 한서대,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내포농생명집적지구 조성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농가의 상생모델을 구축해 내포농생명집적지구가 미래 농업의 전진기지로 역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고부가가치 내포농생명집적지구 조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및 연구 △식품기업과 농업계와의 상생협력 모델 도입 △지능형 로봇개발 등 스마트농업 연구개발 △식품안전성 확보 및 품질 향상 등에 협력한다. 먼저, 도와 예산군은 집적지구 내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생산단지와 그린바이오단지, 6차산업단지, 종합센터 등을 설립해 지역 농산업 및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제품개발 및 연구는 한서대가 맡았으며, 한국식품산업협회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농업회사법인과 지역농가 간 계약재배와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 확보 등 거래적 기반을 구축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지능형 농기계(로봇) 개발 및 실증센터 운영을 통해 집적지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맞춤형 식품안전 교육과 기술지원으로 식품안정 및 품질향상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더본코리아는 식품소재 및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집적지구 내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통해 지역 브랜드와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2028년까지 3900억여 원을 투입해 예산군 삽교읍 내포역 주변 165만㎡(약 50만평)에 조성하는 내포농생명집적지구에는 지능형 농장(18만평), 6차산업화단지(22만평), 그린바이오단지(10만평)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능형 농장은 청년임대형(9만평), 분양형(2만5000평), 기업형(1만5000평), 지원시설(5만평)로 조성되며, 6차산업화단지는 실증센터, 산업용지, 지원시설, 유통시설을 갖춘다. 그린바이오단지는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해 추진하며, 약초생산 전용 첨단농장 등 지역대학 및 기업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기업과 농가가 상생하고, 한발 앞서 미래를 대비하는 내포농생명집적지구는 전국에서 보고 배우는 농식품 전문단지가 될 것”이라며 “지능형 농장, 그린바이오 산업, 6차산업단지를 삼각체계로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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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꼭 가봐야 할 충남의 명소는?[예산일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지 못했던 고향을 방문해 오래간만에 친척들의 얼굴을 보는 것도 큰 기쁨이겠지만, 올해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6일간의 긴 연휴가 우리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그동안 짧은 연휴 탓에 얼굴만 보고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웠던 귀성객들을 위해 반가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충남 1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한다. ◇ 공주·부여 2023 대백제전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디지털 실감 미디어아트관, 수상 멀티미디어쇼, 웅진판타지아, 다시 보는 사비 백제의 예(禮)를 비롯해 웅진성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등 총 65개의 다양한 전통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보령 죽도 상화원,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대하전어축제 죽도 상화원은 죽도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식 전통정원으로 한옥마을, 판석광장, 하늘정원 등이 조성돼 있다. 지붕이 있는 회랑을 따라 상화원을 탐방하며 해송과 죽림에 둘러싸인 석양정원에서 환상적인 바다 석양을 감상하며 운치를 더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싱싱한 대하와 전어를 맛볼 수 있는 대하전어축제도 열린다. ◇ 천안 태학산 치유의숲, 빵돌가마마을 태학산 치유의숲은 건강증진을 위해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세로토닌체조, 꽃차마시기, 오감트레킹, 숲속 이완명상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빵돌가마마을은 천안의 명물로 자리매김한 거북이빵과 돌가마만쥬, 돌가마 브레드 등 다양한 빵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이국적인 풍경과 전통방식으로 빵을 굽는 돌가마 등을 볼 수 있다. ◇ 아산외암마을 아산외암마을은 500여 년 전부터 형성된 전통부락으로 현재 80여 호의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민속마을이다. 마을 앞에는 조선시대 시장인 저잣거리가 조성돼 먹거리 및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한지공예, 떡메치기, 엿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 서산 해미읍성 서산 해미읍성은 전국 최대 순교성지로 해외 언론이 꽃밭처럼 아름다운 곳이라고 극찬한 현존하는 가장 잘 보존된 평성이다.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에는 줄타기 공연, 굿놀이, 민요, 부채춤 등 전통 공연이 진행되며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해미읍성축제에서는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논산 선샤인랜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선샤인랜드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밀리터리체험과 온몸으로 뛰며 즐기는 서바이벌체험, 실내사격장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관람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논산11경으로 꼽히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다양한 유교문화와 인문학을 중심으로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 기능의 복합문화공간이 있고, 한옥 연수원이 있어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차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종학당은 파평윤씨 ‘윤순거(1596-1668)’가 문중의 자녀교육을 위해 건립한 조선시대 학당으로 고즈넉한 전경과 역사를 돌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 당진 삽교호 관광지 삽교호 관광지는 해군퇴역군함을 활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함상공원과 해양테마 과학관,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놀이기구들이 즐비한 놀이동산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서해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해양캠핑공원과 자전거길, 생태습지공원, 전망 공간 등이 조성돼 있어 방문객 누구나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민 관광지이다. ◇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인삼약령시장 지난해 4월 개통한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를 잇는 높이 45m, 길이 275m의 다리로, 주탑이 없는 형태로 설계돼 출렁거림이 더욱 강해 아찔함을 느낄 수 있고, 금강 상류의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금산 하면 빠질 수 없는 인삼약령시장은 중부권 최대의 한약재 전문시장이다. 인삼·약초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인삼의 거리’는 국내 인삼유통의 중심지이며, 세계적 규모의 인삼시장이기도 하다. 전국 인삼 생산량의 70%가 이곳에서 집산·거래되고 있어 좋은 품질의 인삼을 언제든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 서천 국립생태원, 장항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은 세계 5대 기후를 재현해 각 기후 대표 동식물 1600여 종과 함께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도 만나볼 수 있다. 장항스카이워크는 아름다운 솔숲과 갯벌을 자랑하는 높이 15m의 스카이워크로 해송 숲 위, 탁 트인 하늘과 바다를 걷는 듯한 시원하고 아찔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카이워크 끝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우리나라 최대의 철새도래지로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서천갯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 청양 칠갑산천문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칠갑산도립공원 내 위치한 천문우주테마과학관으로 천체 투영실에는 디지털 천체 투영기를 통해 돔스크린에 실제 밤하늘과 같은 가상의 천체를 투영해 날씨와 상관없이 밤하늘 별자리와 천체를 볼 수 있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에는 백제의 유구한 역사의 흔적을 담은 청양의 토기가마터가 재현돼 있으며, 청양의 역사와 민속품, 근현대 자료 등이 전시돼 있다. 백제토기, 사금채취, 농경문화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어린이백제체험관에서는 청양예술마을 등 다양한 어린이 전문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하다. ◇ 예산 전통시장, 예당호 빛축제 백종원거리로 유명한 예산시장은 삼겹살, 바비큐, 칼국수, 고기튀김 등 레트로 먹방 여행의 성지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이름을 알린 막걸리와 예산맥주페스티벌에서 인기였던 예산사과맥주를 맛볼 수 있다. 예당호 빛축제는 9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예당호 출렁다리 및 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수변음악회가 펼쳐지며,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야광물감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야광 조약돌 꾸미기, 소원등 달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추석 연휴 이후에는 △10월 6-15일 금산세계인삼축제 △10월 5-9일 천안흥타령춤축제 △10월 6-10일 계룡군문화축제 △10월 19-22일 강경첫갈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충남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거리와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며 “이번 명절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충남의 명소를 둘러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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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연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지방분권 강화 위해 충실히 노력할 것"[예산일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어제(18일)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제6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19개 안건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8대 후반기 임원 선임 건과 대정부 건의안 등 19개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7개 시도의회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채택된 주요 안건은 ▲경관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공모사업 신설 건의안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전원위원회 제도 신설 건의안 ▲지방의회 장기교육과정 확대 운영 건의안 등이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8대 후반기 회장에 선출된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협의회장으로서 중요한 책무를 맡게 되어 그 역할과 책임감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현재 대한민국이 당면한 문제들, 지방의 생존과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협치를 강화해 각 시도의회 전체의 위상과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제18대 후반기 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 역할 강화와 지방자치제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충실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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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 활성화 프로모션 사업’ 선정...예산장터 삼국축제 알린다[예산일보] 예산군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모션 사업에 선정돼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선정됨에 따라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모션 사업 지원금으로 1600만원을 지원받아 삼국축제 기간 중 홍보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체험 포토존 확대, 전문 외식사업체(백종원, 더본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제13회 대한민국 명주대상, 제2회 예산글로벌 푸드챔피언 요리대회 등을 병행 개최할 예정으로 기존 축제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지난해 기준 총 36만명이 방문했으며, 도내 지역향토문화축제 3위,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2022.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금상(지역활성화형 축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전통문화인 장터, 장터의 대표적 먹거리인 국밥과 지역 대표 상품인 국수, 가을에 피는 꽃 국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외국인 특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군은 이번 프로모션 사업 지원금을 축제를 더 널리 홍보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홍보영상 촬영, 다국어 관광 안내 리플릿 제작 등 예산장터 삼국축제 홍보를 위해 사용되며, 홍보물의 주요 내용은 축제에 방문한 외국인 대상 ‘관광꿀팁’ 소개 영상, 외국인 맞춤형 관광지 추천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에 이어 이와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모션 사업 지원금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예산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우리 군의 대표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널리 홍보해 K-컬처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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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도의원 “충남 하수도보급률 10년간 전국 최하위”[예산일보]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어제(11일) 제3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전국 최하위 수준의 충남도 하수도보급률 개선방안에 대해 김태흠 도지사에게 질의했다. 방 의원은 “2021년 기준 전국 상수도 보급률은 평균 97.7%로 매우 높은 수준인데, 충남은 93.5%로 평균에 못 미친다”고 우려했다. 충남보다 상수도보급률이 떨어지는 곳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강원, 전남, 제주 세 곳에 불과하다. 그러면서 “심각한 것은 하수도보급률”이라며 “2021년 기준 전국 평균 하수도보급률은 94.8%인데 충남은 82.7%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거의 변화없이 최하위 수준을 지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의 15개 시·군 중 인구가 많은 도시지역인 천안·아산·계룡은 85% 이상의 하수도 보급률을 보이는데 반해, 인구수가 적고 도시보다 농촌지역이 많은 부여·서천·예산은 60%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양과 태안은 60%도 안되는 55%, 59%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농촌지역에 사는 도민들이 홍수나 전염병에 피해를 더 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음을 반증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방 의원은 도지사에게 “지난 10년간 충남도의 하수도보급률이 최하위인 이유와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앞으로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충남도의 개선방안이 무엇인지 답변해 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태흠 도지사는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설치가 어려운 하수처리장은 기존처리장과 연계처리로 사업기간과 사업비를 절감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해 충남의 하수도보급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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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충청남도여성대회 개최...'화합의 장' 마련[예산일보] 충남도는 올해 양성평등주간(9. 1.∼7)을 맞아 어제(4일) 도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제38회 충청남도여성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대표성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국회의원·도의원, 성윤아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도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특강, 화합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의 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축하공연과 웃음특강 등 화합 한마당을 통해 함께 즐기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성평등 전문가를 초청해 ‘생활 속 평등이 미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일상생활 속 평등을 실천하는 방법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국립여성사 전시관 운영 △2023 대백제전 등 관광·축제 홍보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준비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027년까지 500억 원을 들여 여성가족플라자를 건립하고 이를 통해 여성의 역량 개발과 사회활동 지원을 펼 것”이라면서 “해외 여성단체 교류사업도 확대해 외국 여성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좋은 벤치마킹 사례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도는 최근 늘고 있는 ‘묻지마 범죄’로부터 여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여성 안심사회, 충남’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위원 위촉률 제고 △충남 여성가족플라자 건립 △충청남도 여성폭력 방지 기본조례 제정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 등 양성평등 정책을 다각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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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예산맥주 페스티벌', 국내 최초 지역 맥주 축제로 성료[예산일보]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협업으로 예산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지역맥주와 통돼지 바베큐를 선보여 개최한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이 총 24만6000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예산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축제기간 첫날 6만3000명, 둘째날 11만7000명, 셋째날 6만6000명 등 총 24만6000여명이 방문해 등 당초 8만명 예상 인원보다 3배 이상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 지역맥주와 통돼지 바비큐 등 새로운 먹거리로 방문객의 눈길 끌어 우선 이번에 개최된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국내 최초 지역맥주를 선보여 매일 완판을 이어갔으며, 안주류로도 국내에서는 첫선을 보인 통돼지바베큐(아사도)는 줄을 서서 대기하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로 인해 구매를 하지 못하고 아쉽게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부지기수였다. 이번 축제를 위해 백종원 대표와 군은 새로운 먹거리는 물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맥주와 안주 개발 등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델이 제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 ‘환영해유’ 캠페인으로 바가지 없는 축제의 장 만들어 아울러 타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물게 시장 주변 상인들도 ‘환영해유’ 캠페인을 통해 축제 기간 맥주 또는 커피 등 다양한 메뉴에 대해 할인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에게 더 신선하고 좋은 지역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무엇보다 전국적인 지역 축제에 대한 ‘바가지’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축제에서는 예산군, 더본코리아, 시장상인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외부 방문객에게 최소한의 가격으로 풍부한 맥주와 안주를 제공하고자 질서정연한 통제에 나섰으며, 그 결과 저렴하게 축제로 아무런 사고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 군민과 자원봉사자의 저력 보인 우수한 축제의 모델 보여줘 이와 함께 군 개발위원회를 비롯해 청년 창업 상인들도 친절한 축제 안내에 나서 기존의 지역축제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축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모두가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차량 및 주차통제 등으로 축제장 인근이 크게 혼잡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율방범대와 모범운전자회에서 자원봉사에 솔선수범한 결과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방문객들도 이러한 군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인솔과 안내 속에 차분하게 대기하고 축제를 즐기는 등 모두가 선진 축제의 주인공이 돼 새로운 지역축제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지역과 인구소멸 위기 벗어난 새로운 롤 모델 제시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이번 맥주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소규모 도시도 이러한 지역맥주를 활용한 축제를 개최해 지역 전체가 들썩들썩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고, 그 지역에 맞는 축제를 통해 지역상권까지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본코리아는 인구소멸 지역들에 대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확대해 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시장이 협소해 지역맥주 페스티벌이 잘 진행될 수 있을까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전국에서 25만여명 이라는 엄청난 방문객들이 우리지역을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준비부터 축제의 모든 것을 함께 해주신 백종원 대표님과 더본코리아 직원님들께도 너무 고생을 많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