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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사 내려달라, 법대로 하겠다" 막무가내…정의당 충남도당 정책국장 A씨의 황당 요구A씨 "반론보도 싫다. 내 이름 더 오르내리는 것 싫어" "나름 지역에서 유명한 사람인데 그럴 수 있느냐" 본지를 ‘원칙이 없는 언론사’로 폄훼하며 전화 끊어 [예산일보] 정의당 충남도당의 현직 당직자가 언론사에 무리한 요구를 하고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정의당 충남도당 정책국장을 맡고 있는 A씨에게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지난 3월 3일 ‘전옥균 전 정의당 충남도당 민생위원장, 도당 지도부 ‘명예훼손’으로 고소' 제하의 기사(http://www.icj.kr/news/view.php?no=31353) 보도와 관련, 본인이 무혐의를 받았으니 기사를 삭제해 달라는 것이었다. A씨는 이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통해 “자신과 B씨(전 총선지원단장), C씨(전 충남도당위원장) 등이 고소당한 건에 대한 기사를 내려주시기를 요청한다”면서 “이 사건이 검찰에서 ‘혐의없음’으로 나왔고, 또 생활인으로서 좋지 않은 일로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 언론중재위원회에 요청하기 전에 언론사에 요청하는 것은 번거로운 절차를 원치 않아서다”라고 같은 뜻을 내비쳤다. A씨가 이메일에서 밝힌 고소사건에 대한 ‘혐의없음’ 결정은 지난 6월 9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서 ‘증거불충분’으로 인한 혐의없음 처분이 나온 것을 말한다. 여기에서의 의문점은 당사자인 A씨를 포함한 3명이 지금과 같이 불편을 느꼈다면 6월 ‘혐의없음’ 결정이 나올 당시 지역 언론에 이것에 대한 보도요청을 하지 않았냐는 것이다. 본지 역시 해당 고소사건 이해 당사자가 보도를 요청한다면 얼마든지 보도를 할 용의를 갖고 있고, 지역언론으로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본지가 A씨에게 당사의 편집정책 상 기사를 내리는 것은 불가능 하고, 대신 ‘혐의없음’을 받은 것에 대한 반론보도를 하겠다고 하자 그는 자신의 이름이 더 이상 오르내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오늘(3일) 본지에 전화를 걸어와 “6월에는 본인이 바빠서 이야기를 못했다”면서 “같은 보도를 한 언론사들은 내리거나 정정을 했는데 왜 유독 천안신문만 그러는지 모르겠다. 저도 나름 지역에서 유명한 사람인데 그럴 수 있느냐. 언론중재위원회 진정 등 법대로 일을 처리하겠다”면서 본지를 ‘원칙이 없는 언론사’로 폄훼하며 전화를 끊었다. A씨의 말대로 그는 나름대로 유명세를 탔던 전직 ‘선출직 공직자’ 출신이었다. A씨는 지난 2010년 당시 국민참여당의 비례대표 1번으로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마해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4년 간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정의당 충남도당 정책국장과 예산홍성지역위원장(준)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정계에서는 전직 광역의원 출신인데다 현직 정당의 당직자로서 신중치 못한 처사를 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지역언론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지난 사건에대한 기사를 지금의 결과를 가지고 기사 삭제를 요구하는것은 무지에서 오는 것"이라며 "무혐의에 대해서는 반론보도를 요청하면 될 일인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 정당의 당직자로서 일처리함이 미숙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본지 취재 결과 검찰은 지난 3월 진행된 명예훼손 고소건에 연루된 정의당 당직자 A씨와 B씨, C씨 등 3명에 대해 모두 지난 6월 9일 무혐의 처분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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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현장 방역 강화...반·출입 금지지역 15개 시군으로 확대[예산일보] 충남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오염원 유입차단과 현장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번 방역 강화는 최근 강원도 춘천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따른 조치이다.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지역 9개 시군에서 발생범위를 넓히며 남하, 충남지역 유입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도는 위험지역과의 연결고리 차단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돼지 생축과 분뇨·정액에 대한 반·출입 금지지역을 당초 13개 시군(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속초, 파주·김포·연천·동두천·포천·양주, 강화)에서 15개 시군으로 확대 했다. 추가로 지정된 지역은 강원도 춘천시와 인접한 경기도 가평군 등 2개 시군이다. 또한 현장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거점소독시설 운영비 16억원과 소독약품 구입비 2억원을 시군에 긴급 지원하고, 모든 양돈농가 대상으로 매주 1회 방역실태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소독차량 123대를 투입, 양돈농가에 소독을 지원하고, 올해 지원된 양돈농가 울타리 156개소를 신속히 설치할 계획이다. 임승범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언제라도 조그마한 틈만 있으면 농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며 “외부인·차량 통제, 농장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농장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에만 경기·강원 북부지역 야생멧돼지에서 670여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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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초중고 ‘전면 원격수업’…충남은 1/3 등교 방침 세워·고3 제외[예산일보] 25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수도권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26일부터 전면 원격수업(고3 제외) 방침을 세운 가운데, 충청남도교육청도 지역 여건에 맞게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유은혜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과 함께 합동 브리핑을 연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최근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미리 준비하는 차원에서 금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과 인접한 충청남도도 다가올 개학에 맞춰 각 학교들에 학생들의 등교 지침에 대해 전달했다. 한홍덕 충남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천안신문>과 통화에서 “초등학교 120명, 중‧고등학교 90명, 유치원 200명 이상인 학교들은 1/3 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전면 등교 방침을 세웠다”면서 “해당 기준 이하인 작은 학교들은 이 기준을 적용해도 되고, 학교 재량에 따라 전면 등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일선학교 관계자 역시 “교육청 지침을 받고 내부적으로 학생들의 등교에 있어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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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단독 출마...사실상 내정[예산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문)는 충남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접수 결과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이 4일 단독으로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 의원은 오는 14일 천안 소노호텔&리조트에서 진행되는 충남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2년의 임기인 ‘더불어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충청 지역의 유일한 40대 재선 의원으로, 초선 시절 원내대변인과 전략기획위원장, 총선기획단 대변인 등 당 내의 중책을 맡아왔으며, 충남도당위원장 후보 등록 직전까지 민주당 수석대변인으로 활약을 이어온 점을 인정받아 당내 인사들의 이견 없이 사실상 추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총선에서 충남·충북·대전·세종 등 충청권 전체를 통틀어 최다득표율을 기록했던 강 의원은 "그간 충청은 양반, 보수의 이미지에서 변화와 역동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행정수도 이전과 국가균형발전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충청의 목소리가 곧 중앙의 목소리가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충남 아산 출신의 강 의원은 건국대를 졸업한 뒤 경기도지사 보좌관, 민주당 부대변인, 뉴욕주립대 객원연구원 등을 지냈으며 20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국회에서는 국토위 위원으로서 입법 및 정책 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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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당진·평택항 매립지는 충남 땅"...충남 귀속 결정 촉구[예산일보] 충남도의회는 24일 제3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충청남도 귀속 결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홍기후 의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 결의안은 당진·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이 충남도와 당진시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고, 이번 분쟁의 불씨가 된 지방자치법의 조속한 개정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2004년 헌법재판소는 국립지리원이 발행한 지형도상 해상경계선을 행정관습법으로 인정해 서부두 제방 3만 2834.8㎡를 당진 관할로 인정했다. 그러나 2009년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당시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장관에게 매립지 관할 결정권이 주어졌고, 2015년 행자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서해대교를 기준으로 일부를 제외한 매립지 71%를 경기도 평택시 관할로 귀속시켰다. 충남도와 당진·아산시는 이 결정에 즉각 반박해 대법원에 결정취소청구의 소를 제기하고 헌재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으나, 최근 헌재는 소관 밖이라며 ‘각하’ 결정을 선고한 바 있다. 홍 의원은 “당진·평택항 매립지는 오랫동안 충남의 관할구역으로 관리해왔고 2004년 헌재 결정에 따라 기반시설 대부분을 당진시와 아산시가 제공하며 실효적 자치권을 행사해 왔다”며 “매립지와 당진시를 연결하는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지리적 연접성은 당진이 더욱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법원은 지난 2004년 헌재가 내린 결정을 존중하고 헌법에 보장된 자치권 보장을 위한 정의로운 판단을 촉구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지방정부의 완전한 자치권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 결의안을 정부와 관련 부처, 국회, 대법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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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평택∼부여∼익산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 시행사와 ‘상생 협력’ 나서[예산일보] 예산군은 평택∼부여∼익산을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산업의 성공적인 수행 및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22일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 시행사인 ㈜포스코건설, 코오롱글로벌㈜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평택∼부여∼익산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서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을 잇는 137.7km의 총연장 중 27.3km가 예산군을 통과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수요를 분산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지난해 12월 1단계 구간(L= 94.3㎞) 10개 공구를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2조669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말까지 1단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시행사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공사현장 주변의 지역주민 우선고용 및 관할구역에서 생산하는 자재 사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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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남교육청, 일반직공무원 658명 정기인사...7월 1일자[예산일보]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 부이사관 1명, 서기관 7명, 사무관 3명, 6급 이하 99명 등 총 110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658명 규모의 7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공무원 인사로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황규협 행정국장 후임으로 유홍종 기획국장을, 기획국장 후임으로 김상돈 학생교육문화원장을 전보 발령하였고 학생교육문화원장 후임으로 최한규 서기관(현 재무과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했다. 그 밖에 학교지원과장에 황인명 서기관(現 도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행정과장에 길재환 서기관(現 감사관 감사총괄서기관), 재무과장에 김낙현 서기관(現 안전총괄과장), 안전총괄과장에 김원규 서기관(現 연구정보원 총무부장), 안전수련원장에 김지순 서기관(現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해양수련원장에 한태수 서기관(現 학생교육문화원 총무부장), 남부평생교육원장에 이관휘 서기관(現 행정과장), 서부평생교육원장에 김종신 서기관(現 학교지원과장)을 전보 발령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기피학교(외연도초) 근무 희망자 공모제도를 통하여 이번 인사에도 희망자를 선발·배치하여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합리적인 인사행정을 구현했다. 최병금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전보점수제를 기반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신뢰받는 충남교육 실현을 구현하고 능력중심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여 적재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아래는 정기인사 명단이다. □ 일반직 : 3급 5명, 4급 22명, 5급 55명, 6급 203명, 7급 257명, 8급 88명, 9급 27명, 전문경력관 다군 1명 ◇ 3급 정년퇴직 ▲정황 ◇ 3급 공로연수 ▲황규협 ◇ 3급 전보 ▲기획국장 김상돈 ▲행정국장 유홍종 ◇ 3급 승진 ▲학생교육문화원장 최한규 ◇ 4급 정년퇴직 ▲박재명 ◇ 4급 공로연수 ▲문용운, 박순규, 이수철, 전두식, 이재룡, 최용신 ◇ 4급 전보 ▲학교지원과장 황인명 ▲행정과장 길재환 ▲재무과장 김낙현 ▲안전총괄과장 김원규 ▲안전수련원장 김지순 ▲해양수련원장 한태수 ▲남부평생교육원장 이관휘 ▲서부평생교육원장 김종신 ◇ 4급 승진 ▲감사관 감사총괄서기관 명노병 ▲도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윤희성 ▲연구정보원 전산운영부장 김나겸 ▲연구정보원 총무부장 박봉일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한정근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서동철 ▲학생교육문화원 총무부장 성인성 ◇ 5급 정년퇴직 ▲김종욱, 최용갑, 김기홍, 구남신, 김서구, 장철수, 양창근, 신영수, 김홍덕 ◇ 5급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 ▲이경구, 최정규, 박정우 ◇ 5급 공로연수 ▲고중익, 오석복, 김경수, 구모석, 지정현, 박광태, 성숙현 ◇ 5급 전보 ▲감사관 감사1팀장 이정삼 ▲감사관 감사3팀장 서명순 ▲교육혁신과 평생교육팀장 황돈구 ▲예산과 예산2팀장 남도현 ▲학교지원과 학교육성팀장 정근해 ▲교원인사과 고시팀장 최미섭 ▲총무과 총무팀장 안민호 ▲총무과 인사팀장 최병묵 ▲행정과 법인학원팀장 이기영 ▲행정과 교육공무직팀장 이덕준 ▲행정과 사학팀장 문완기 ▲재무과 재산팀장 김초년 ▲재무과 계약심사팀장 조성구 ▲시설과 시설기획팀장 박은성 ▲충무교육원 총무부장 남기란 ▲안전수련원 총무부장 정해범 ▲공주여자고 행정실장 유미영 ▲공주생명과학고 행정실장 김동준 ▲온양고 행정실장 가재돈 ▲온양여자고 행정실장 박진서 ▲부여고 행정실장 문인주 ▲홍성고 행정실장 지광현 ▲천안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이진석 ▲천안교육지원청 재무과장 이정하 ▲공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주동수 ▲아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임문희 ▲당진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배지현 ▲금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유경원 ▲부여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이대주 ▲공주정명학교 행정실장 길청숙 ◇ 5급 승진 ▲청양고 행정실장 강석구 ▲온양풍기초 행정실장 손욱배 ▲천안인애학교 행정실장 인정옥 ◇ 5급 휴직 ▲복일규 ◇ 5급 겸임 ▲해양수련원 운영부장(총무부장 겸임) 최원영 ▲서부평생교육원 평생학습부장(총무부장 겸임) 김종선 ◇ 6급 정년퇴직 ▲김상현, 최광호, 노재경, 이두원, 문용길, 유중선, 정제능, 이재철, 박은자, 안춘자, 박맹임, 한창희, 이원배, 류준권, 이광연, 정호영, 이상호, 김희관, 김남성, 나순환, 주정보, 이현래, 손오현, 이용택, 김형식, 한상팔, 류경숙, 김명식 ◇ 6급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 ▲이미순, 황형식 ◇ 6급 공로연수 ▲임옥선, 최경주, 윤보영, 박복규, 성경제, 김기철, 송태현, 곽상희, 박준수, 김경식, 오석홍, 김종필, 신성철, 신준학, 김미경, 김진주, 오제상, 윤진호 ◇ 6급 전보 ▲소통담당관 김봉희, 이광병 ▲감사관 이동은, 이철규 ▲정책기획과 김종환 ▲예산과 김병남, 정미영 ▲학교지원과 이윤정, 박현서 ▲교원인사과 이종삼 ▲체육건강과 이대규 ▲총무과 최두선, 신수철 ▲총무과(교육파견) 배은경, 박미란, 윤석인, 이상건, 구용완, 이윤실, 김경미, 이성호, 손미애, 이은규, 김대현, 민승원, 김진선, 이경애, 성경모 ▲행정과 윤은미 ▲재무과 윤여훈 ▲시설과 김동표 ▲과학교육원 정미숙 ▲천안여자고 류영주 ▲천안업성고 유용실 ▲대천고 강영미 ▲설화고 신묘철 ▲서산고 행정실장 전영남 ▲충남인터넷고 행정실장 이병삼 ▲한국식품마이스터고 행정실장 배정남 ▲정산고 행정실장 이미숙 ▲서산성봉학교 현미영 ▲천안 장택현, 윤혜자, 함경선, 이영우, 강신구, 김은숙, 김지연 ▲공주 이은명 ▲보령 구자권 ▲아산 김기세, 김선원, 김형준, 유연실, 오전교, 전근수 ▲서산 김걸호, 전희숙, 유현주, 김윤경, 이영건 ▲논산계룡 김영미, 김현진, 이지연, 이정석, 김태화 ▲당진 심재만, 박민수 ▲금산 양정임 ▲부여 이주열, 한상실 ▲서천 박동신 ▲청양 김계연, 오선옥 ▲홍성 조경완, 임지숙, 민경아, 박진영 ▲예산 성혜옥 ▲총무과 백승일 ▲재무과 백승국, 남인숙 ▲연구정보원 최윤주 ▲평생교육원 송병승 ▲논산계룡 허민욱 ▲서부평생교육원 안영숙 ▲천안 최남주 ▲공주 이정숙 ▲아산 한경석 ▲서산 이남미 ▲홍성 윤민경 ▲안전수련원 박세현, 김진호 ▲홍성 고광덕 ▲체육건강과 박은혜 ▲공주 임선혜 ▲보령 전현주 ▲총무과(교육파견) 이병호 ▲아산 최원구 ▲서산 박선규 ▲당진 최주흥 ▲홍성 송대석 ▲태안 황정환 ▲성광온누리학교 전주찬 ▲교육연수원 김동진 ▲부여 오일석 ◇ 6급 전문관 직위지정 ▲아산 전문관(학생배치) 차영칠 ◇ 6급 전문관 지정해제 ▲홍성공업고 행정실장 이풍원 ◇ 6급 휴직 ▲손혜란 ◇ 6급 복직 ▲총무과(교육파견) 박미영 ▲아산 이현자, 신지순 ◇ 6급 파견 ▲교육혁신과(충남산학융합원 파견) ▲예산과(도의회사무처 파견) 김대명 ◇ 6급 파견연장 ▲총무과(교육감협의회 파견) 최진옥 ◇ 6급 파견복귀 ▲정책기획과 방회석 ▲학생교육문화원 양미영 ▲당진 권강서 ◇ 6급 승진 ▲보령 천윤덕 ▲아산 이강민 ▲서산 박남수, 강태훈, 이하연, 이혜숙 ▲당진 오창진, 송낙순 ▲홍성 박재성 ▲태안 문춘화, 조상민, 김윤이, 조한미 ▲논산계룡 허정화 ▲서천 박옥분 ▲공주 전영순 ▲안전수련원 김기형 ▲한국식품마이스터고 심길보 ▲아산 김태견 ▲서산 설홍영 ▲논산계룡 김명중 ▲예산 이경연, 이효철 ▲태안 신창균 ▲천안 신동환, 양승철, 오자영 ▲아산 이상구 ▲논산계룡 최원호 ▲금산 곽진근 ▲교육연수원 전병기 ▲외국어교육원 이운주 ▲천안 이미경, 김윤옥 ▲공주 신완철 ▲금산 김용옥 ▲예산 고선옥 ◇ 7급 정년퇴직 ▲박병숙, 김귀순, 박인순, 이만숙, 강정숙, 이향란, 신동순, 박을종, 장동술, 함복희, 이순예, 김귀환, 채순석, 이희순, 오혜석, 조양덕, 김경숙, 조관옥, 한면숙, 이용옥, 최기현, 황명준, 명송식, 김창호, 김영남, 최재용, 방상원, 신호식, 한금석, 심길섭, 이일범, 김홍봉, 이익수, 이희창, 김일호, 최해종, 장명례, 김동진 ◇ 7급 명예퇴직 ▲정은철, 노계원 ◇ 7급 의원면직 ▲의원면직 전영우 ◇ 7급 공로연수 ▲김병곤, 권영숙, 김옥례, 조봉희, 유인숙, 홍승순, 이명신, 이상옥, 최순희, 이평훈, 유선희, 이연호, 김연홍 ◇ 7급 전보 ▲감사관 정벼리 ▲정책기획과 임광선 ▲예산과 손정기, 최서영, 이용관 ▲학교지원과 여정식 ▲교육혁신과 김대겸 ▲교원인사과 장현호 ▲교육과정과 이은석 ▲총무과 김근완 ▲총무과(교육파견) 김진희, 이순재, 최미라, 이재헌, 박정훈, 이창희, 최광기, 한유리, 이은식, 김복중, 최지윤 ▲행정과 한정윤, 김선경 ▲재무과 윤성환, 정덕현 ▲도의회사무처 이지민 ▲연구정보원 이소영 ▲교육연수원 윤홍관, 이은지 ▲학생교육문화원 유선화 ▲과학교육원 장영진 ▲유아교육원 원경미 ▲천안중앙고 김향수 ▲목천고 권정훈 ▲충남해양과학고 박혜연 ▲충남체육고 신문경 ▲용남고 윤석후 ▲당진정보고 이명숙 ▲만리포고 이미희 ▲천안 강영철, 이영실, 김은영, 황미숙, 오은실, 이정주, 이선용 ▲공주 김광석, 김연수 ▲보령 경혜정, 이영일, 박순덕 ▲아산 박창신, 신동문, 박준수, 임성희, 박서연, 강창래 ▲서산 명제준, 신진숙 ▲논산계룡 유진환, 한선영, 윤행정, 오은주, 임지연 ▲당진 김찬욱, 김민희, 김근한, 김영식 ▲부여 송기수 ▲서천 여윤구 ▲청양 최준혁 ▲홍성 안재신, 장미숙, 심재만 ▲예산 길현석, 엄기필, 정광덕, 황영하, 최윤정 ▲미래인재과 박고운 ▲연구정보원 이종구 ▲논산계룡 김동현 ▲천안 장보람 ▲충남예술고 임병원 ▲안전총괄과 이진희 ▲보령 백재우 ▲아산 황선호 ▲당진 유사무엘 ▲학생교육문화원 김경배 ▲남부평생교육원 오치훈 ▲천안월봉고 양희철 ▲공주정명학교 이성종 ▲서산중앙고 전재진 ▲논산공업고 양병재 ▲강경고 이용 ▲금산산업고 지창배 ▲성광온누리학교 김대길 ▲천안 조성환, 이병오, 장명필 ▲공주 오병복 ▲보령 김종석, 황인호 ▲서산 김기중 ▲금산 정형민 ▲부여 이선규, 이충희 ▲천안제일고 박효선 ▲충남예술고 이정완 ▲공주정명학교 이상만 ▲천안인애학교 김범춘 ▲공주 오용환 ▲대천여자상업고 신찬숙 ▲공주 배재숙 ◇ 7급 전문관 직위지정 ▲학교지원과 전문관(학생배치) 임채권 ◇ 7급 휴직 ▲전초롱, 이윤희, 김현아, 박문경, 이은정, 노현정, 길현희, 박지은, 이문구, 이창화 ◇ 7급 휴직연장 ▲김영균, 전형진, 박재만, 강진주 ◇ 7급 복직 ▲감사관 이민규 ▲총무과(교육파견) 이진수, 윤영혜, 이동용 ▲행정과 함현정 ▲천안제일고 윤현선 ▲홍성고 박주화 ▲천안 김소미, 전지현, 임수정, 이범창, 이영숙 ▲아산 장근화, 김은수 ▲논산계룡 이기정, 신정은, 이은정 ▲당진 배은정 ▲금산 김은경 ▲부여 이상미, 박인선, 윤부연 ▲서천 윤정웅, 한지은 ▲홍성 김수영 ▲예산 강화두, 이송수 ▲태안 김정림 ▲천안 김지숙 ▲부여 김달중 ▲예산 강홍순 ▲총무과(국립국제교육원 파견) 정수정 ◇ 7급 전입 ▲서천 윤현우, 최연근 ◇ 7급 전출 ▲경기도교육청 문태욱 ▲전라북도교육청 이상도 ◇ 7급 승진 ▲총무과(교육부 파견) 황아영 ▲서산공업고 이종익 ▲금산여자고 온상덕 ▲장항공업고 채희문 ▲서천고 임성미 ▲청양고 이정훈 ▲정산고 이호성 ▲안면고 강은경 ▲보령 이정교, 김아라, 장래경 ▲서산 박수경, 백나리 ▲당진 이은지, 권하영 ▲부여 김기승, 박훈 ▲서천 공광영, 김미고, 당영식 ▲청양 황보희, 이우성, 박진우, 최윤옥, 조희준 ▲태안 김성훈, 문순옥, 임정연, 주형진 ▲예산 김경옥, 최성민 ▲태안 이재성 ▲천안인애학교 최진욱 ▲공주 김영식 ▲보령 이경우, 한풍호 ▲금산 김대연 ▲예산 김백섭 ◇ 8급 전보 ▲감사관 김무늬 ▲민주시민교육과 백소희 ▲연구정보원 안수정 ▲안전수련원 이주현 ▲과학교육원 문소라 ▲외국어교육원 조혜원 ▲유아교육원 황지현 ▲목천고 박혜진 ▲공주생명과학고 김혜원 ▲대천여자고 이혜수 ▲부석고 양지선 ▲용남고 심재명 ▲천안 박외숙, 유소영 ▲공주 권영민, 전도희, 김미진, 표진영 ▲아산 김지연, 한혜림, 이상원 ▲논산계룡 구해솔, 장경언, 유진열, 이기세 ▲당진 김현태, 성종민, 이서현 ▲금산 박정재, 차현경 ▲부여 이경애 ▲홍성 윤정만 ▲평생교육원 최민주 ▲아산 황재우, 이한동 ▲홍성 안유진 ▲아산 임상규 ▲논산계룡 남궁단 ▲천안늘해랑학교 백운기 ▲공주 현병권 ▲논산계룡 윤석 ▲부여 신동찬 ▲홍성 김광호 ◇ 8급 휴직 ▲박미수, 노현종 ◇ 8급 휴직연장 ▲방성은 ◇ 8급 복직 ▲장항공업고 송소미 ▲만리포고 전혜림 ▲천안 서효진, 이선화, 문미성, 김원택 ▲아산 김경애 ▲부여 오현순 ▲홍성 유지현 ▲예산 이수은 ▲천안 문경진 ▲공주 김영만 ▲충남해양과학고 김명석 ◇ 8급 파견복귀 ▲조윤희 ◇ 8급 전입 ▲서산 황혜령 ▲당진 조영태 ◇ 8급 전출 ▲경기도교육청 성유미, 천하람 ◇ 8급 승진 ▲설화고 이현경 ▲정산고 장동진 ▲천안 이서윤, 조희수, 임혜숙, 원지혜, 배하영, 김보라, 임미영 ▲아산 황준호, 김지희 ▲서산 한혜정, 이예지 ▲논산계룡 김경민, 정소영 ▲당진 김애영, 김해리, 송유진 ▲부여 고은빛 ▲청양 이다혜 ▲홍성 신희수 ▲태안 주희능 ▲보령 조용인 ▲공주 양해빈 ◇ 지방전문경력관 다군 복직 ▲안전수련원 이애리 ◇ 9급 전보 ▲미래인재과 김혜리 ▲당진정보고 김가람 ▲금산고 한윤태 ▲아산 조가을 ▲체육건강과 오은정 ▲공주 장정훈 ▲아산 이원호 ▲서산 이재희 ▲홍성 양서윤 ◇ 9급 복직 ▲홍성 박미현 ◇ 9급 신규 ▲서산성봉학교 박정민 ▲보령 최인성 ▲서산 김지창 ▲당진 김지원, 이지현 ▲청양 권미령, 조영호 ▲태안 류근탁, 이아름, 임규호, 임현아 ▲성광온누리학교 김낙현 ▲충남체육고 최남규 ▲부여 임방현, 김승태 ▲서천 윤석범 ▲홍성 최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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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공약이행·주민소통' 잘 하는 자치단체장 선정[예산일보] 양승조 충남지사가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 평가에서 공약이행과 주민 소통을 가장 잘 실천하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도에 따르면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양 지사가 최우수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의 선거공약 폐기나 조정을 감시하고, 실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자료 모니터링 평가와 보완자료 검증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공약이행완료와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서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부여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공약 이행완료 분야와 주민소통 분야에서 각각 SA등급을 받아 종합평가에서도 SA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와 함께 SA등급을 받은 광역지자체는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4곳이다. 도는 민선7기 전체 공약계획 대비 공약 이행 완료도가 47.41%로, 전국 평균(37.18%)보다 10.23%p 높아 공약 이행 완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도는 116개 공약 중 55개가 완료 또는 이행 중인 것으로 높게 평가를 받았다. 서해선 복선전철 조기준공을 비롯한 백제역사유적지구 복원정비사업 지원 등 재정 규모 상위 10개 공약 모두 재정이 일부 확보돼 절차가 진행 중인 점도 높게 평가됐다. 이와 함께 도 홈페이지에 공약이행 현황을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확히 공개하고, 정기적 자체점검 및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주민소통분야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예산과 인력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공약 추진과정 또한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약이행을 위해 17조 3123억 5300만 원의 재정 계획을 세웠고, 지난해 말까지 8조 8700억 5200만 원(51.24%)의 재정을 확보했다.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 중 임기 내 계획 총계는 10조 2961억 6900만 원이며, 지난해 말까지 5조 6984억 2700만 원(55.35%)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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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날, 충남 7만2천276가구 495억5천900만원 신청[예산일보]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 첫날인 어제(11일) 충남지역에서는 7만2천276가구가 495억5천900만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행안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는 180만7천715가구가 총 1조2천188억3천800만원을 신청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서울시가 39만9천881가구가 2천642억600만원, 경기도 47만6천546가구가 3천19억3천700만원, 부산시에서 10만9천374가구가 763억7천700만원을 신청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공적 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의 요일제 형식이므로 12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 7일인 세대주가 각 카드사 PC·모바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다. 요일제는 시행 첫 주인 15일까지만 적용하며 1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카드사 연계 은행의 전국 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자체별 신청 집계는 12일 오전 10시 현재 행안부 집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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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진단과 처방[예산일보] '문제'라는 어휘의 뜻은, '사람을 생각하게 하거나 괴롭힐 수 있는 것 또는 일'이다. 문제는 해답을 요구하는 물음이기도 하고, 논쟁이나 논의 또는 연구 따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는 항상 문제가 일어나는데, 문제를 치유하려면 진단과 처방을 잘 해야 한다. 문제를 옳게 진단하고 바르게 처방하여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과제이다. 요즘 우리나라에는 몇 가지 심각한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노력을 했다지만, 해결은 고사하고, 오히려 문제를 크게 키우는 결과만 초래했다. 이는 문제를 잘못 진단하고 그르게 처방했기 때문이다. 이에 필자는 이런 문제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다시 진단하고 처방해 보았다. 문제가 신속히 치유되어 우리나라가 융성해지기를 갈망하면서. (問) 아기를 낳지 않아 출산율이 떨어지고, 인구가 줄고, 노인들의 비율이 높아졌다. (答) 넘치는 물이 마른 논(畓)으로 흘러드는 건, 천하의 이치다. 현재, 세계 인구가 76억 명인데, 머지않아 100억 명에 육박할 것이다. 사람들이 넘쳐나는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젊고 능력있는 사람들을 많이 이민받아 우리나라의 인구를 늘려야 한다. 젊은이들로 부터 출산을 기대하면 안된다. 이들은 출산을 기피하는 풍조에 휩쓸려 있다. 그래서 국가에서 무상보육, 무상양육, 출산비지급, 아동수당지급 등 많은 세금을 들여 봐야 소용이 없었다. 지금은 지구촌 시대이다. 넘쳐나는 사람들을 인구가 부족한 나라에서 받는 것은 순리다. 상부상조하는 것이다. (問) 청년실업자가 많다며 정치인하는 사람들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 (答) 중소기업, 택시, 3D 업종에는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 매일 발행되는 구인 정보지에는 인력모집 광고가 수두룩하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일손이 부족하여 동남아 사람들이 수 백만 명 들어와 농어촌이나 공장 등에서 일하고 있다. 이 바람에 어렵게 벌어 놓은 '달러'가 많이 유출되고 있다. 우선 대학수학능력이 부족한 젊은이들이 대학에 들어가는 것부터 막아야 한다. 그리고 부실한 대학들을 폐교해서 대졸자 공급을 줄여야 한다. 사회가 잘 유지되려면 고졸이하자 80%, 대졸이상자 20%가 적당하다. 대학을 줄여야, 고졸이하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들이 자연스럽게 농어촌이나 공장 등으로 들어갈 것이다. 선진국은 대학진학율이 그리 높지 않고, 고졸이하자도 만족한 삶을 구가하고 있다. 대학은 수익자부담원칙을 기본으로 해서, 국가가 대학에 지원해주는 일을 줄여야 한다. (問) 공무원이 많아 행정능률이 저하되고 국민의 부담이 가중된다. (答)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공무원이 많다. 또 행정단위가 복잡하여 공무원이 많이 필요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남도(南道)'와 '북도(北道)'로 분할된 도(道)를 하나로 합치고(즉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서울시 등으로, 6개로 단순화해야 함), '광역시'들은 모두 원래의 '도(道)'로 귀속시켜야 한다. 또 '세종시'는 '충청도'로, '제주도'는 '전라도'로 흡수시키면 된다. 아울러 '군청'과 '구청', '교육지원청' 등을 폐지하고, 그 기능을 '도(道)'와 '서울시' 드리고 '읍면동(邑, 面, 洞)', '교육청'등에 이관한다. 우리나라는 행정전산화가 잘 구축되었으므로 많은 공무원이 필요없을 뿐만 아니라, 행정조직이 방대할 이유도 없다. 이렇게 되면 공무원을 감축하여 국민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또 모든 공무원은 '비정규직'으로 단일화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자질이 부족한 공무원을 방출하기 쉽고 실력있는 인재를 확보하기 쉽다. (問) 휴일이 많아 기업과 학교 등에서 애로가 많고 밀도있는 업무와 학업이 되지 않는다. (答) 2020년의 경우, 주중(週中)에 들어 있는 공휴일이 무려 15일이나 된다. 여기에 토요일과 일요일을 합치면 휴일이 119일이 된다. 이렇게 되니 가동일은 246일에 불과하다. 여기에 월차휴가와 연차휴가, 생리휴가 그리고 하기휴가 등을 합치면, 가동일은 겨우 주(週) 4일 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니 어떻게 국가경쟁력이나 근무능률 그리고 학업능률이 오를 수 있겠는가. '설날'과 '추석'을 제외한 모든 공휴일을 없애고(대신, 기념일로 가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모든 국민들이 열심히 과업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問) 영어를 10年 이상 배웠어도 그저 Hello, ㅇK 수준이다. 투자 대비 효과가 매우 빈약하다. (答) 영어를 배우러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외국으로 나가 봐야, 결코 영어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 영어는 단시일에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바람에 돈 쓰고 시간을 버리며, 어렵게 벌어 들인 '달러'만, 해 마다, 수 백억 원이 지출된다. 이것뿐이 아니다. 영어를 배운다고 국내 학원에서 또 많은 돈을 낭비한다. 영어는 국가 차원에서 '영어공용화'를 시행하면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이다. 유럽의 여러나라나 싱가폴처럼 영어를 우리말과 함께 사용하게 만들면 된다. 그러면 모두가 영어를 우리말처럼 잘 하게 된다. 자고로 언어는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혀야 되는 것이다. 국제화 시대에 영어는 필수이고, 영어는 이미 지구촌의 공용어가 되었다. (問) 국회의원들이 일을 게을리하고, 감투를 쓰려고만 하고, 선심행사를 벌이고, 사리사욕에 몰두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答) '국회의원 100명, 무보수봉사직'으로 헌법에 명시하면 된다. 그러면 경험이 풍부하고 실력이 있으며 사생활이 깨끗한 사람들이 나라를 위하여 봉사하고자 나설 것이다. 이를 일생의 영예로 알고 너도 나도 유능한 사람들이 봉사에 나설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도 정치 선진국이 될 수 있다. (問)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교육감들이 선심행사를 많이 벌이고 있다. (答) 마찬가지로 이들도 '무보수봉사직'으로 만들면 된다. 그러면 당선되려고 선심행사들을 하지 않게 된다. 특히 지방의원들은 원래 급여가 없는 명예직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들 모두가 많은 급여를 받는 공무원이 되었다. 왕왕 지방자치제는 행정낭비와 토착비리의 온상이기도 하였다. 헌법을 고쳐 자유민주주의 남북통일이 완성될 때 까지는 지방자치제를 유보해야 한다. (問) 신문사, 방송사, 잡지사, 인터넷언론 등 언론사들이 방만하게 운영되며 정론직필이 되지 않는다. (答) 세계에서 기자들이 가장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이다. 아울러 언론사도 가장 많다. 우선, 사이비 언론사나 기자들을 제거해야 한다. 실력과 양심을 갖춘 언론사들만 생존하게 만들어야 한다. (問) 차도와 인도를 점거하여 장사하는 사람들이 많고,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고, 현수막을 아무데나 걸어, 지저분하기 짝이 없다. (答)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경향각지에서 오일장이 열리는데, 이 때마다 상인들이 길을 막고 장사를 하는 바람에, 후진국들 처럼 보인다는 말씀인데, 동감이다. 지방자치단체장들이나 경찰들이 이들을 방치하기 때문이다. 일본과 싱가폴은 법 집행을 잘하여 깨끗한 나라를 만들었고 선진국이 되었다. 질서와 청결은 문명인의 기본자격이다. (問) 무조건적인 평준화교육, 장차 나라가 걱정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答) 해마다 12월이 되면 고등학교 정문마다 '아무개 ㅅㅇ대학교 합격'이라는 현수막이 나부낀다. 대단히 비교육적이다. 이는 중고등학교가 대학입시 학원임을 자인한 셈이다. 이럴바에는 차라리 막대한 세금을 들여 운영하는 중고등학교를 폐교하고, EBS나 사설학원에 그 역할을 맡기는게 낫겠다. 지금 세계는 범국가적으로 영재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인재 1명이 1만 명을 먹여 살리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평준화 정책을 폐기하고, 초중고 대학에서 혼신을 다하여 영재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問) 대학이 많고, 교수도 많은데, 실력있는 그것들은 드물다. 왜 논문 표절 시비가 대학에서 끊이질 않는가. 왜 노벨상을 받지 못하는가. (答) 국내외에서 공부를 마치고 큰 성과를 낸 유능한 학자들이 많다. 그러나 이들이 국내 대학에 진입 하기는 어렵다. 이미 대학에 들어 있는, 교수들로 차있기 때문이다. 자질이 떨어지고 연구성과가 미흡한 교수들을 수시로 방출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논문 표절자들을 대학에서 방출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교수들이 자율적인 긴장감이 생겨서 열심히 노력하게 되고, 그 결과 좋은 업적이 나올 수 있으며, 아울러 유능한 신진 학자들이 대학에 많이 진입할 수 있다. 그러면 노벨상도 머지않아 받게 될 것이다. (問) 한자(漢字)를 쓰지 못하게 하고, 한글만 사용하게 하여, 글을 읽어도 내용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국민들이 많고, 그래서 한국인들의 문장이해력이 세계에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答) 전문가들은, '국어(국어)'에 있어서 '한글'과 '한자(漢字)'의 관계는 척추동물에 있어서 근육과 골격과의 관계와 같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의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방대한 한자혼용 도서들은 거의 사장(死藏)돼 있다. 한자를 모르는 국민들이 많아 이러한 도서를 찾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노벨상을 받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연구언어로써 적합한 한자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많다. 한자(漢字)를 많이 사용하는 일본은 25명의 노벨상 수상자(대부분 과학상)들이 있다. 정부는 빨리 한자혼용을 실시해야 하며, 학교와 신문 그리고 잡지에서도 한자혼용에 나서야 한다. 우리말은 한자(漢字)와 한글이 결합되었을 때만 언어로써의 기능이 완성되는 문자이다. 우리말의 80%가 한자어에서 나왔고 대학 전문 서적은 90%이상이 한자어로 되어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