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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민·관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탁봉사의 날' 운영[예산일보] 예산군보건소는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일부터 15일까지를 '생명사랑 주간'으로 지정 운영하는 가운데 4일부터 15일까지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대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세탁봉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보건소가 주관하고, 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 주최로 진행되며, 민·관이 함께해 지역사회 돌봄을 통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소외감 및 우울감 감소를 위해 추진한다. 세탁봉사 운영 장소와 기간은 △대흥면 9월 4∼6일 △고덕면 9월 7∼8일 △광시면 9월 9일 △예산읍 9월 10∼11일 △신양면 9월 12일 △덕산면 9월 13일 △삽교읍 9월 14∼15일 등 7개 읍·면이며 12일간 순회 운영한다. 추석맞이 세탁봉사의 날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며, 읍·면별 해당 일에 대한적십자봉사회 충남지사에서 이동식 세탁차량 및 봉사자를 지원한다. 또한 세탁물 수거 및 세탁 후 전달은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에 참여 기관·단체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 예산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 (사)예산군 새마을회,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등 각 멘토의 협조로 진행되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사회 안전망 구축 및 자살예방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사업을 추진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살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정신건강팀(041-339-6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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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3일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피해 690건 발생[예산일보] 예산군이 3일 집중호우로 690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3일(밤 11시) 기준 군에는 △예산읍 217㎜ △대술면 212㎜ △응봉면 191㎜ △오가면 189㎜ △대흥면 161㎜ △신암면 127㎜ △신양면 125㎜ △삽교읍 115㎜ △광시면 96㎜ △덕산면 93㎜ △봉산면 88㎜ △고덕면 79㎜ 등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특히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관내에서 크고 작은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군에서는 이날 내린 비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예산읍, 대흥면, 응봉면에서 13세대, 1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공공시설 68건 및 사유시설 622건 등 총 690건의 시설 피해가 접수됐다. 공공시설로는 예산·산성·발연지하차도가 침수돼 통제 및 배수조치 후 통행이 재개됐으며, 관내 총 48개소의 도로 및 대술면 마전리 하천제방 2개소가 유실됐다. 또한 대술면 장복리의 소교량 1개소가 파손됐고 14개소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상황 파악 및 복구를 진행했다. 사유시설로는 총 180건의 건축물이 손실 및 침수됐으며, 주택은 △예산읍 78가구 △삽교읍 3가구 △대술면 15가구 △광시면 8가구 △대흥면 21가구 △응봉면 18가구 △덕산면 1가구 △고덕면 1가구 △오가면 2가구 등 총 147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또한 예산읍에 자리한 전통사찰인 향천사 일부가 토사 유실로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고 절개지 8개소의 토사가 유실됐다. 농작물은 총 434농가의 185.25㏊가 침수 피해를 입었고 42㏊가 유실·매몰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밭작물인 들깨, 옥수수, 고구마, 고추와 하우스작물인 쪽파, 대파, 열무, 방울토마토 등이 수해를 입었다. 아울러 3일 밤 11시 기준 예산읍 수철저수지 하류와 대술면 송석저수지 하류, 지방도를 비롯한 기타 2개 노선의 도로가 통제 중이며, 예산읍 무한천 둔치주차장도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3일 집중호우가 발생한 향천리 등 예산읍 일원의 피해복구 현장을 직접 살피며 신속한 피해복구 및 지원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 군수는 "금주까지는 계속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추가 피해 발생 우려가 있어 군민 모두가 함께 주의하고 조심할 필요가 있다"며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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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12개 읍면 1129억원 규모로 모두 선정![예산일보]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순차적으로 12개 읍면 전체가 1129억원 규모로 모두 선정되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공모사업에 삽교읍과 봉산면 2곳, 190억원을 응모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016년부터 △덕산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응봉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술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흥권역종합개발사업 △신암면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오가면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7개 읍면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각각 추진 중이다. 또한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광시면, 고덕면, 신양면에서 각각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하는 등 관내 12개 읍면 전체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 70%를 지원받아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농산어촌의 어메니티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인구유지 및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군은 지방분권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앙과 지방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시범도입 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제도'를 2022년도 신청하기 위하여 전략계획을 수립 중이며, 농촌생활권을 구분해 가장 서비스 접근성이 낮고 취약한 생활권을 중심으로 생활권활성화계획을 수립하여 2022년도 국비 300억원 규모의 농촌협약 체결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 군의 모든 읍면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군민을 위한 부족한 생활서비스시설 조성을 통해 주민공동체 강화와 및 지역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주민들의 생활서비스에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발전하는 예산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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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차년도 마을단위 통합돌봄 협동화사업 '첫 발'[예산일보]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예산읍, 덕산면, 고덕면, 봉산면 등 4개 읍·면 총 28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사업인 '1차년도 마을단위 통합 돌봄을 위한 협동화사업'을 순조롭게 마친 바 있다. 2차년도 사업은 대상자 건강상태에 따라 고위험군, 중증, 경증으로 나눠 가사지원서비스가 지원되며, 밑반찬지원서비스 경우 요양등급판정자는 식자재를 지원해 맞춤형 식단이 제공된다. 또한 협의체는 농촌형 모델구축 기반조성을 위해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연구 및 참여위원을 슈퍼바이저로 위촉하고 스터디, 벤치마킹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유형 개발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당초 지난달 계획된 워크숍 일정은 취소됐으나 농촌형 협동화사업을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주민 인식변화 및 관심 제고 등을 위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운영보고서를 발간해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지난 12일 봉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고덕면·봉산면 마을지킴이를 대상으로 '제1차 마을지킴이 양성교육 및 자조모임'을 실시하며 2차년도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교육 및 모임은 마을지킴이 위촉, 사업설명, 협동화사업 동영상시청, 특강, 자조모임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매월 읍면별 마을지킴이 자조모임을 운영할 계획으로 오는 18일 덕산면 자조모임이 예정돼 있다. 박상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가족의 손길이 끊어졌거나 자녀들이 도와줄 여력이 없어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대상자들에게 마을지킴이분들이 가족의 빈 자리를 조금이나마 채워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차년도에는 통합돌봄대상자 16명을 대상으로 △밑반찬지원서비스 589회 △이동지원서비스 103회 △의료지원서비스 70회 △주거지원서비스 9회 △가사지원서비스 128회 △유급자원봉사지원서비스 20회 △방문목욕지원서비스 17회 △야간순찰지원서비스 1042회 등을 지원했으며, 통합돌봄서비스 만족조사 결과 1순위는 밑반찬지원서비스, 2순위는 이동지원서비스, 3순위는 주거지원서비스로 나타났다.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협의체 사무국(041-332-6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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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숨은자원모으기로 이웃사랑 실천[예산일보] 예산군 고덕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6일 고덕면 대천리 소재 고덕시장에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2분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마을 곳곳에 방치된 농약 빈병과 헌옷, 고철, 영농폐기물 등 숨은 자원 50여톤을 수거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모인 자원은 종류별로 분류해 전량 매각 처분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사랑의 집 고치기, 김장나누기 활동 등 한 해 계획된 새마을협의회의 다양한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석 새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협조해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숨은자원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올 한 해 남은 2회의 숨은자원모으기를 통한 나눔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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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미니복합타운조성 사업 본격 추진...산업형 전원도시 구축 '순항'[예산일보] 예산군이 산업용지 수급안정과 우수기업 유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이전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예산미니복합타운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산업형 전원도시 구축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2017년부터 응봉면 증곡리와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33만평 규모로 조성 추진 중인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민간개발방식으로 올해 4월에 충청남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지정 승인을 득하면 토지보상을 조기 실시하고 올해 상반기에 착공해 2022년 상반기에 완료될 전망이다. 또한 군은 지난해 10월 충청남도와 정책협약을 체결한 예산 바이오융복합 허브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올해 8월 사업시행자와의 특수목적법인 설립과 바이오산업 관련 앵커기업 유치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며, 2024년 단지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군은 지난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신규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서 탈락된 신암면 조곡지구(155만3719㎡)와 관작지구(132만2390㎡)에 대해 우수한 입지여건, 분양성 등을 앞세워 건실한 사업시행자를 지속 물색 중이며, 예산읍 관작리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 R&D 센터와 연계한 수소전기 자동차 부품 특화단지 조성 등 다양한 개발 방식을 검토 및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덕면 대천리 일원에 이전기업의 근로자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계획됐던 예당일반산업단지 2공구인 예산미니복합타운 사업은 지난해 12월 보상계획 열람 및 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6월 감정평가와 토지보상을 실시할 예정으로 2021년 1월에 착공해 2023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으로 추진된다. 미니복합타운은 5만7793㎡ 규모에 350세대가 공급돼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전기업 근로자들의 이탈을 막고 우리 군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4개단지 456만1983㎡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에 6791억의 사업비가 소요되고 6330명의 직접 고용유발 효과 발생,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세수증대, 인구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산업형 전원도시의 발판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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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태신 삭주장학회, 고덕면 거주 학생에 장학금 300만원 전달[예산일보] 예산군 고덕면은 지난 18일 (재)김태신 삭주장학회(이사장 김영배, 태신목장)로부터 ‘아그로랜드(태신목장)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지역사회 상생과 인재육성을 위해 성적이 우수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지역 거주 학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고덕면에 거주하는 대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고등학생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300만원이 전달됐다. 고덕면 상몽리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은 면적 약 30만평에 연간 내방객 약 10만명 규모로 내실있게 운영되는 국내 최초 낙농체험목장이자 최대 규모의 자연목장으로, 재단법인 김태신 삭주장학회는 태신목장의 설립자가 후진양성의 뜻을 가지고 2007년 9월 설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태신 삭주장학회 김영배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모두 빛과 소금처럼 꼭 필요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상덕 고덕면장은 “귀한 자리에 함께한 장학생들을 축하하고 앞으로 더 큰 꿈과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주기 바란다”며 “매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김태신 삭주장학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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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해 주민 건강 지킨다[예산일보] 예산군이 고덕면 예당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약 50억의 예산을 투입해 6.3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은 예당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악취로 인한 주변의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되며 더불어 여름철 열대야 및 소음 등 각종 공해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지침에 따라 스트로브잣나무, 메타세쿼이아, 측백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혼합해 여러 층으로 촘촘하게 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방식은 미세먼지 흡수·흡착·차단·침강 과정을 통해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확산을 저감 시키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대기질 개선과 열섬현상 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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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본격 추진[예산일보] 예산군은 2020년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태양광 및 지역설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달 29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신재생에너지센터, 충청남도, 컨소시엄(참여기업) 간 업무 연락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응봉면, 오가면, 광시면 일원을 대상으로 2월에 사업을 착공하고 12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공공시설, 주택 등 208개소에 태양광설비 147개소(661kW)를 설치하고 연간 발전량은 745MWh다. 또 군은 지열설비 61개소(1067kW)를 설치해 난방비를 70% 절감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연간 1억원 이상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군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복지사업으로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태양광 발전설비(3kW)를 올 상반기에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주택 100가구에 1억40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지열 설비를 설치하고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9000만원을 들여 노후된 조명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인 태양광·지열설비 설치와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 사업을 통해 군민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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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면 안동원 명예면장, 설 명절 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예산일보] 안동원 고덕면 명예면장이 지난 16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덕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가구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생필품세트 265개를 기탁했다. 안동원 명예면장은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 매년 명절이나 지역행사시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쌀이나 명절선물,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몸소 실천해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안동원 명예면장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덕 고덕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