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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행사 실시...15일부터[예산일보]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행사를 이달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규모는 총 31억원(지류 10억·모바일 21억원)이며, 소진 시 행사를 종료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1인당 월 100만원 한도 내 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다. 종이형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30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카드,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어플’을 다운받아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군청 경제과에서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첨부해 가입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가 지역 내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상품권을 구입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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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참여하고 지역경제도 살려요!”[예산일보] 예산군이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에서 열리는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펼쳐지는 지역경제살리기 챌린지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축제 인지도를 높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 및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지역경제살리기 챌린지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예산제패 삼국완뽕 챌린지’와 라이브 커머스 ‘힘내라 예산장터’, 오프라인 장터 ‘예산삼국장터’ 등이 진행된다. ‘예산제패 삼국완뽕 챌린지’는 축제 기간 군내 국수, 국밥집 3곳 이상에서 식사를 한 영수증을 모아 축제장을 방문하면 1일 100명 선착순으로 5000원권의 ‘예산사랑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또한 국수, 국밥집 3곳 이용사진을 SNS 업로드 후 영수증을 모아 행사장을 방문하면 1일 선착순 10명에게 1만5000원 상당의 삼국키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축제장 내 특설행사장에서 펼쳐지는 ‘예산삼국장터’는 예산오일장과 함께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청정 예산군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며, 예산사과를 비롯해 예산국수, 국화, 고구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주말 6∼7일에는 라이브 커머스(유튜브 영상)가 백종원국밥거리 상설무대에서 펼쳐지며, 예산군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과 에누리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축제를 통한 예산알리기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축제장을 비롯해 군 전역의 관광지와 먹거리, 추억의 명소 등을 개인 SNS에 업로드해 홍보한 100명을 선정해 축제기간 한정 선물세트인 ‘삼국키트’를 선물로 보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국축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해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에 발맞춰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통해 지역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상생의 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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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도의원 "구독경제 활성화로 중소기업 제품·서비스 경쟁력 향상 기대"[예산일보]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시장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충남도의회가 기술변화와 소비경향 변화에 대응해 구독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김기영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구독경제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구독경제’는 사용자가 일정 금액을 내면 공급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유통 서비스를 일컫는다. 이번 조례안은 ▲구독경제 활성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시장 동향 조사와 연구 수행 ▲활성화 사업 및 시범사업 추진 ▲사업위탁 등에 대한 지원 규정 등을 명시했다. 김 의원은 “구독경제 활성화를 통해 생계형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제품·서비스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유통 플랫폼 및 소비유형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제331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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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위드 코로나 시대 충남 경제 재도약 방안 찾는다”[예산일보] 충남도의회가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충남지역 경제의 재도약 방안을 찾기 위해 도내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충남도의회 ‘코로나19 시대 충남경제발전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방한일 의원)은 지난 18일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코로나19 시대 소상공인과 농어업인, 중소기업, 지역화폐 등 지역의 풀뿌리 경제 요소들이 건강하게 작동하는 데 필요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꾸렸다. 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충남연구원 이민정 경제산업연구실장이 간사를 맡았고, 도의회 조승만(홍성1·더불어민주당)·정광섭(태안2·국민의힘) 의원과 충남상인연합회 명영식 회장,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노찬 사무처장, 예산군농어업회의소 김진완 회장 등 모두 9명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2차 회의에서 충남 지역화폐 현황과 충남지역화폐 및 금산사랑상품권 인식조사 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 의원은 “연구모임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어업인, 중소기업에게 진정 필요한 시책이 무엇인지 분야별로 문제점을 도출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방안도 함께 고민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조례 제·개정, 정책과제 마련 등 지역경제에 필요한 결과물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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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사랑상품권, 추석맞이 10% 특별할인행사 실시[예산일보]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사랑상품권 추석맞이 10% 특별 할인행사를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인당 월 100만원 한도 내 상품권 구입이 가능하다. 종이형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30개 판매대행점에 방문해 5000원권과 1만원권 등 두 종류를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카드,QR)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어플’을 다운받아 본인 인증을 거친 후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가 지역 내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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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예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합니다![예산일보] 예산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대규모 점포, 유흥주점, 단란주점, 사행업소 등은 제외된다. 예산사랑상품권(종이형, 카드형, QR)은 군에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군은 7월부터 12월 말까지 ‘예산사랑상품권 가맹점 집중 모집기간’을 설정하고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가맹점 등록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해부터 ‘카드형 예산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해 예산군민, 관광객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군은 모바일 예산사랑상품권(QR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이달부터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QR키트를 가맹점에 방문해 배부·설치하고 있으며, 7월 이전에 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신청한 사업장의 경우 QR결제와 관련한 별도 추가 등록 신청은 필요하지 않다. 신규 가맹점 신청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및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경제과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맹점 등록은 예산사랑상품권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 내 착한 소비를 장려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예산사랑상품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소상공인께서는 집중 모집기간 내 가맹점 등록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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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행사 실시[예산일보] 예산군은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행사를 6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인당 월 100만 원 한도 내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종이형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본인 휴대폰을 지참해 농협은행 예산군지부 외 30개 판매대행점에 방문해 5000원권과 1만 원권 등 두 종류를 살 수 있으며,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 상품권 ‘chak 어플’을 다운받아 본인 인증을 거쳐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가 지역 내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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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위해 나선다![예산일보] 예산군이 ‘좋은 일자리, 함께 나누는 행복’을 비전으로 2021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지난해 군은 각종 일자리창출사업과 지역활성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 결과 코로나19 발생·확산 및 지역경제 침체로 전국적인 고용률이 감소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15세 이상 고용률이 2019년과 동일한 65.5%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군은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에도 직접일자리 3478개를 포함해 민간 및 공공일자리 5315개 창출을 목표로 각종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우량기업유치 및 4개 산단 138만평 조성 등을 통한 기업유치기반 창출 △증가세가 뚜렷한 노령층 등 취업애로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일자리창출사업 추진 △신활력창작소(청년창업평생교육센터) 설립을 통한 주민이 함께 행복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신소재 산업전문가 양성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일자리 발굴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덕산온천, 예당호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예당호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 예당호모노레일 설치 등 관광 인프라를 통해 문화관광 개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 예산고용복지센터와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 연계·협업을 통한 구인·구직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지역 내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적극 발굴해 국정 최우선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 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인구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악화가 여전히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분야별·부서별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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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6만 9500개 업소에 재난지원금 700억 지원...9일까지 접수[예산일보]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식당·카페 등 6만 9500여 곳에 700억여 원의 재난지원금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지난달 28일 지원을 합의한 유흥 7개 업종에 식당, 카페, 제과점, 숙박시설, 이미용업소, 노래연습장, 학원교습소 등 영업제한시설 23개 업종 등을 추가했다. 양승조 지사는 어제(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이 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해 지난 2일 시장·군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29일자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받은 도내 등록 시설 등으로, 30개 업종 6만 9578개 업소(개인)다.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행정명령 이전 휴·폐업 사업장이나, 행정명령 위반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총 투입 예산 700억 3300만 원으로,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기존에 지원키로 결정한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집합금지시설은 7종 1802곳이다. 이들 업소에 대한 지원금은 업소 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2배 늘렸다. 영업제한시설 22종 6만 5081개 업소에는 업소 당 100만 원 씩, 650억 8100만 원을 지원한다. 식당과 카페, 제과점, 숙박시설, 목욕장, 이미용업소,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멀티방, 공연장, 장례식장, 학원교습소, 독서실·스터디룸, 결혼식장, 실내체육시설 등이 대상이다. 도와 시·군은 이와 함께 재난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법인택시 운전자 2695명에게 1인 당 50만 원 씩 13억 48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4일부터 9일까지 해당 시·군 업종별 담당부서에 방문하거나 이메일·팩스 등으로 하면 된다. 재난지원금 지급은 심사 후 설 명절 전인 오는 8∼10일 사이에 완료할 방침이다. 양승조 지사는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자신의 이익보다 이웃의 안전을 위해 피해를 감수하고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명령을 이행한 업소들”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는 이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도와 시·군이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지난해 12월 29일 유흥 7종에 대해 집합금지를, 22종에 대해서는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 행정명령은 코로나19 확진자 지속 발생에 따라 오는 14일까지로 연장해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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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신년특집] 황천순 의장, "문화행사 예산, 추경 통해 확보 방안 노력 할 것"[예산일보] 천안TV가 2021년 새해를 맞아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을 만나 올 한 해 계획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 의장은 "2020년 한 해 천안시민들이 많이 힘들어 하셨을 것 같다"면서 "코로나19 때문에 지금도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계시고, 막대한 수해를 극복하느라 시민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 올해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제8대 천안시의회 후반기 의장인 황천순 의장은 "의장은 아무래도 의회 전체를 총괄해야 하는 위치이고, 의회 내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과정을 해야 하는 위치다. 그것을 잘 했을 때 의장으로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후반기 의장으로 보낸 2020년을 돌아봤다. 황 의장은 "천안시민들은 우리 의회에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자주 하신다"면서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많이 걱정된다. 우리 의회에서도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있었던 2021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한 의회 내 갈등 문제에 대해 황 의장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문제다. 각 당 대표들과 만나 갈등을 지양하고 협의를 할 부분에 대해 찾아보자는 이야기도 했었다"면서 "현재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민생예산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그것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추경예산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새해 첫 임시회를 열 예정인 천안시의회의 역점 사업에 대해 황천순 의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노력과 함께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됐던 아동학대 문제와 관련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이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로 인해 천안시의회의 인사권 독립에 대한 주장을 많이 했는데 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황천순 의장은 "2020년은 많은 시민들이 어려웠던 한 해였다. 비가 온 뒤 땅이 굳듯이 2020년을 계기로 해서 다가올 한 해는 더욱 희망찬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천안시의회도 늘 함께 하겠다"고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