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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2일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운영[예산일보] 예산군은 오는 12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상담반을 구성해 행정 분야는 물론 생활고충까지 아우르는 종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처리제도이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상담 예약신청을 하거나 운영일 당일 현장접수를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기획담당관 감사팀(041-339-713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 운영하는 이동신문고 상담을 군민들이 적극 활용해 권리 구제의 기회로 삼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동신문고에는 인근 지역인 홍성군, 아산시, 서산시, 당진시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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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생설계 위한 ‘웰다잉전문교육’ 수료식[예산일보]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9월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10주간 대한웰다잉협회와 연계한 건강한 인생설계 ‘웰다잉’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웰다잉 전문인력 교육은 저녁 퇴근 후 일과시간을 활용해 일반인, 직장인 등 43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주 1회 3시간씩 진행됐으며, 건강한 삶과 존엄한 죽음을 생각하고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한 삶을 어떻게 마무리 할 지는 모든 이들의 숙제와도 같아 웰다잉 교육을 통해 살펴보는 자아 성찰의 시간은 스스로를 돌아보는 소중한 삶의 노트와도 같다는 설명이다. 수료생들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0주간의 교육을 통해 내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또 다른 이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성찰해보는 시간이 됐다”며 “소중한 교육의 기회를 준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웰다잉에 대한 작은 인식 변화가 개인에서부터 지역사회로까지 좋은 영향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웰다잉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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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께 '목욕 및 이·미용권' 12매 지급된다[예산일보] 예산군은 지난 3일 군청에서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비와 이·미용비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이용 및 미용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관내 13개 목욕업소 전체와 협약을 체결해 목욕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기 지급 중인 목욕권을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미용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지난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끝마치고 조례를 개정하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군은 어르신들에게 상반기 6매, 하반기 6매 등 연 12매의 목욕 및 이·미용 이용권을 지급할 계획으로 2020년부터는 관내 모든 목욕업소와 이·미용협회 가입업소에서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며, 이·미용업소 중 협회 미 가입 업소는 업소별 개별 협약을 체결해 어르신들의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목욕비에서 이․미용비 지원까지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이·미용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선7기 핵심공약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침체된 상권도 살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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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옛이야기 초등학생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자 발표[예산일보] 예산군은 3일 ‘예산 옛이야기 초등학생 그림그리기 공모전’ 수상자 31명과 지도교사 2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14일부터 4주간 접수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28일 한국미술협회 예산군지부 회원 5인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1인을 비롯한 6인의 심사위원들의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군수 대상 금오초 김지효 △교육장 대상 금오초 신승아 △교육장 금상 예산초 김지효, 금오초 이주현, 금오초 김가영 어린이 외에 은상 5명, 동상 7명, 장려상 14명이 최종 선정됐고 대상 수상자를 지도한 교사 2인이 지도교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예산 옛이야기 초등학생 그림그리기 공모전’은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추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 예산의 설화와 전설 및 민담을 그림으로 표현해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학생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통해 예산의 옛 이야기를 발굴하고 앞으로의 100년, 나아가 1000년을 준비하는 천년대계의 청사진을 행정에 접목하고 조망하고자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과 예산문화원이 함께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출품작을 보면 참신한 소재와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해 예산의 설화와 전설, 민담을 표현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지원정책 등 앞으로의 군정 방향과 청사진을 다시 한 번 조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예산, 아이가 있어 행복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미래주역인 유아 및 청소년을 위한 맞춤정책을 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입선작은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예산시네마에서 1차 전시될 예정이며, 내년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예산군청 1층 로비에서 2차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예산문화원(041-335-24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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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의원, 홍성·예산 의정보고회 개최[예산일보] 자유한국당 홍문표 국회의원(예산·홍성)은 오는 8일과 10일 홍성군 홍주문화회관과 예산군 예산문예회관에서 각각 '예산·홍성발전 10년을 앞당기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지역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사무총장, 국회 예결위원장 등의 경험을 살려 성과를 올린 예산·홍성군 숙원사업들과 사업추진경과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특히 홍문표 의원이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혁신도시 지정 촉구 결의안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혁신도시 특별법 발의 ▲국가균형특별법 대표발의 등의 노력으로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의 상임위 법안소위 통과를 위한 노력들과 혁신도시 지정 필요성에 대한 내용들을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홍문표 의원은 ”과거 충남도청이전특별법 대표발의 통과로 충남도청소재지인 내포신도시가 서해안의 중심, 환황해권의 중심지역으로 변모했다”며“우리 충남의 제2의 도약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상임위 통과를 위해 그동안 쏟은 노력들과 당위성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자세히 알리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들에 대해 상세히 보고하는 의정보고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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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면노인회분회 이승우 분회장, 이웃돕기 쌀 기탁[예산일보]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신암면분회 이승우 분회장은 2일 신암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10kg 쌀 50포를 기탁했다. 이승우 분회장은 해마다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쌀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우 분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래 신암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해주시는 이승우 분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누고 따뜻한 신암면을 만드는데 계속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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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시 초중등 교장단 및 학원원장 등 90명 예산 방문[예산일보] 예산군은 28일 중국 북경시 초중등 교장단 및 학원관계자 90여명이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체육분야 교류를 위한 사전답사 목적으로 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단 방문은 충청남도와 ㈜한중문화관광원의 가교역할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한중간 문화, 예술, 체육 등 분야의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장소, 인력, 기관 간 협조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방문단은 황선봉 군수와 군청 국·과장의 환대 속에 군 청사를 간단히 관람한 뒤 대회의실로 이동해 군 홍보동영상 시청과 군 주요관광지 설명을 청취했으며 교류의 장이 마련될 문예회관으로 이동해 시설을 점검하고 올 해 예산의 ‘핫 플레이스’인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와 국내 유일의 황새서식지인 황새공원을 방문했다. 군 관계자는 “한중관계의 회복 순풍에 맞춰 청소년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교류가 성사된다면 우리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가치관 함양과 인재육성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중 지방정부간 교류와 외국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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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예산군청 부지에 행복주택 150호 건립 '첫 삽'[예산일보] 예산군의 옛 군청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지역 행복주택 기공식이 28일 공동주택 건립 부지(예산읍 예산리 600)에서 개최됐다. 예산군과 LH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복주택은 군에서 청사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LH가 해당 부지에 행복주택 150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일생을 행복하게 동행(同行)하는 예산’이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발 빠른 사업 착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며, 행복주택은 아파트 2개동, 경로당, 오픈 북카페, 근린생활시설 등이 계획돼 있어 지역경제와 문화를 활성화시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행복주택 건립을 통해 젊은 인구가 유입돼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존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착공에 들어가는 행복주택 건설사업의 공사기간은 약 2년으로 2020년 하반기 입주자 선정절차를 거쳐 2021년 하반기 준공과 동시에 입주가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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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호 출렁다리 동절기 운영시간 변경[예산일보] 예산군이 동절기를 맞아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의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 경관조명의 점등시간은 일몰 시간부터 저녁 8시까지로 조정하고 인공폭포와 벽천은 동파예방을 위해 가동을 중단한다. 지난 4월 6일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그동안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돼 왔으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는 안전점검과 대청소로 인해 출입을 통제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당호 출렁다리 동절기 운영변경은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시설물 보호를 위한 조치”라며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기온이 영하권에 계속 머물시 운영시간과 관계없이 출렁다리와 부대시설의 출입을 통제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는 25일 기준 누적 278만명이 방문하는 등 예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으며, 군으로의 관광객 유입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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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다목적문화체육시설 ‘1100년기념관’ 건립 본격화[예산일보] 예산군의 중점사업인 다목적문화체육시설 1100년기념관 건립에 대한 충청남도 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2019년 제5차 충청남도 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에서 군 다목적문화체육시설 1100년기념관 건립 투자심사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다목적문화체육시설인 1100년기념관은 1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산읍 벚꽃로 214에 부지면적 9050㎡, 건축 연면적 4800㎡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할 예정이며,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다목적문화체육시설 1100년기념관에는 수영장과 역사관, 공연이나 전시, 창작 등이 가능한 생활문화센터 등이 갖춰질 예정으로 완공될 경우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군민의 갈증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8만 군민들의 문화체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목적문화체육시설 1100년기념관 건립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