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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청소차 운영으로 거리환경 개선 ‘총력’[예산일보] 예산군은 2억4000만원을 투입해 도로 위 비산먼지 및 쓰레기 청소를 위한 노면 청소차 1대를 추가 구입하고 본격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기존 노면 청소차 2대(8.5톤, 1톤)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노면청소차 8.5톤 차량 1대를 추가로 구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노면청소차는 8.5톤 차량으로 진공흡입장치, 회전 브러시 등 다양한 장비가 갖춰져 있어 각 도로 상황에 맞는 청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노면청소차는 군도, 도시계획도로 등 군내 주요 도로변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 먼지, 낙엽 등 이물질을 청소해 거리환경 개선에 기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면청소차 운행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로 노면청소차는 특성상 차체가 크고 저속 운행을 하기에 교통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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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식목일 행사 창소근린공원서 개최[예산일보] 예산군은 지난 5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예산읍 창소근린공원에서 기념식수 및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 ㈜보령(대표 장두현), 예산군산림조합(조합장 임운규) 소속 직원과 창소2리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에서 무상으로 기부한 느티나무 1주(기념식수), 계수나무 100주, 매실나무 100주, 목련 50주, 복자기나무 100주 등 총 351주를 3000㎡ 면적에 식재했다. 특히,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거름과 물을 주고 지주목을 설치하는 등 공원녹화에 온 힘을 기울였다. 옛 충남방적 공장 뒤편에 위치한 창소근린공원(면적 3만3272㎡)은 1973년 공원으로 지정돼 오랜 시간 방치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이었으나 지난 2020년 설계를 시작해 2022년 12월에 공원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공원조성 시 토지보상비, 문화재 조사·발굴비, 토목·전기·통신 공사비 등 사업비가 많이 소요돼 조경공사 및 수목 식재를 조밀하게 추진하지 못하고 유휴공간이 발생하는 등 아쉬움이 남았으나 식목일을 맞아 ㈜보령 측에서 계수, 매실, 목련, 복자기나무 등 근린공원에 적합한 수목을 선정해 무상 기부 의사를 밝힘에 따라 군이 이번 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오늘날 기업은 ESG경영을 기반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업해 뜻깊은 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예산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식목일을 맞아 군과 기업, 산림조합, 주민이 힘을 합쳐 나무를 심어 더욱더 완성도 높은 창소근린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예산의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나무를 심어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식목일에 식재된 수목은 2∼3년 후 안정적으로 착생하고 봄철의 꽃,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을 만들어 주민에게 향기로움과 아름다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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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에 응봉 후사리 등 5개 마을 선정[예산일보] 예산군은 충남도에서 실시하는 2023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에 공모를 신청한 응봉면 후사리(10억원), 대술면 시산2리·대흥면 손지2리·덕산면 신평2·고덕면 구만3리(각 5억원) 등 5개 마을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지방 이양된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사업의 시·군별 지속적 추진과 농촌지역 마을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충남도 차원에서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마을만들기 단계별 추진체계를 이수한 5개 마을을 신규지구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충남도 공모를 신청해 모두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2025년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한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사업 △지역소득증대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및 마을자율S/W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예산군 마을만들기 단계별 추진체계를 이수한 마을에 한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며 “행복마을지원센터와 함께 살기 좋은 마을, 주민이 행복한 마을, 찾아오고 싶은 마을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니 관심 있는 마을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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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도의원, '국립 산림치유원' 예산 유치 촉구[예산일보]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어제(28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국립산림치유원’을 예산군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국립산림과학원은 2018년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221조원에 달한다고 연구‧발표 하였고, 이는 국민 1인당 연간 428만원의 공익적 혜택을 받는 것”이라며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조했다. 이어 “산림복지는 산림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창출로 국민 삶의 질을 높여주는데 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림치유원이 있는 경북은 너무 동쪽에 치우쳐 중부권인 충남에도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지난해 6월부터 충남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예산군에서 산림치유원 유치를 위해 현지조사 및 산림청과의 업무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하는 등 국립 산림치유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산림치유원 예산 유치를 위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또한 산림치유원 유치를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비를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유치 활동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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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숲길,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 입상[예산일보] 예산군이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산림청에서 개최한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코스는 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군길 3코스 일부로 대련사를 시작으로 백제부흥전쟁의 중심지였던 임존성을 지나 의좋은형제 마을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총 거리는 5.1㎞다. 숲길을 따라 임존성에 오르면 웅장한 성벽과 예당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일품이며, 대흥슬로시티 의좋은형제마을과 이어진 길을 걷다 보면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시골 풍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백제시대 창건한 대련사를 통해 불교 역사도 만나볼 수 있으며,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관광지 등 관광 명소와도 인접해 있어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명품 숲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내포문화숲길을 찾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의 4개 시·군(홍성, 서산, 당진, 예산)이 보유한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연결한 장거리 도보 여행길로, 총 거리는 320㎞에 이르며, 2021년 11월 1일 지자체 최초로 산림청 인증 국가숲길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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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모임 지원사업에 '티움플러스' 등 5개소 선정[예산일보] 예산군은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의 사업대상자로 5개 소모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여성 조직을 육성하고 사회참여 증진을 지원해 여성의 참여기회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여성소모임’은 여성이 대표이고 관내 5인 이상의 여성이 자율적으로 구성해 역량 강화 활동을 실천하는 모임을 뜻하며, 여성소모임 지원사업 대상으로는 △티움플러스(함께 가는 양성평등) △예산맘 소프트테니스(예산에 소프트테니스 알리기) △맘치어(스텝 업!) △꼼지락 아멜리에(가족과 함께 하는 미술·요리 프로그램) △늘솔길 모꼬지(향기솔솔 양성평등) 등 총 5개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000만원으로 보조금의 10% 이상은 자부담으로 소모임 당 각 200만원이 지원되며, 특히 올해는 9월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에 사례발표회를 추진해 군민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소모임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로서의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고 여성의 지역 공동체 사회활동 참여 유도를 통해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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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군수, ‘스마트팜’ 농가 찾아 미래 먹거리 논의[예산일보] 최재구 예산군수가 지난 20일 삽교읍 스마트팜 농장의 딸기 수확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미래 먹거리 전략을 논의했다. 해당 농가는 딸기 온실을 경영하는 김영일 농가로 군에서 지난해 스마트팜 사업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본격 수확하고 있으며, 센서와 ICT 기자재 등을 적극 활용해 최적의 환경 조성 및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 군수는 이날 농가 및 군 관계자, 김종래 삽교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딸기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스마트폼 농가를 격려하고 향후 관내 스마트팜 확산 및 미래 농업 육성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스마트팜과 연계한 농업혁신 차원에서 지난 10년간 현재까지 53개소 23㏊의 스마트팜을 조성했으며, 2025년까지 30㏊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어 군은 미래 농업 실현과 인력 육성을 위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남도의 공모사업인 ‘청년농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선정을 역점 과제로 삼고 적극적인 유치에 나서고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은 지자체에서 부지를 제공해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을 조성하고 입주 희망 청년농을 모집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최재구 군수는 “최근 농업 인구감소와 기후 변화로 농업이 중대한 기로에 선 가운데 스마트팜이 미래 농업의 살 길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스마트팜을 통한 농업 혁신을 통해 청년들 유입을 촉진하고,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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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읍, 1분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 개최[예산일보] 예산군 삽교읍은 지난 20일 1분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삽교읍 게이트볼장 공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삽교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안병노)와 부녀회(회장 박미자)가 함께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주민, 삽교읍 직원, 삽교 농협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재활용 자원 등 숨은 자원을 수거해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 재활용에 기여했다. 안병노 새마을협의회장과 박미자 부녀회장은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행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환경오염을 줄여 우리 자녀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남겨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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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른 대처로 금오산 산불 조기 진압 완료[예산일보] 예산군이 산불특별대책기간 산림인접지 불법소각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발생하는 등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4월 3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1시 25분에는 예산읍 금오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며, 군은 약 3시간만에 조기 진압을 완료했다. 군은 산불신고 접수 후 최재구 예산군수를 중심으로 상황판단 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하고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차 5대, 소방차 6대, 헬기 6대, 공무원 405명, 소방대원 2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5명, 부여국유림관리소 특수진화대 12명 등 637명을 현장에 조기 배치해 산불확산을 저지했다. 특히 주민 대피 방송 및 재난문자 발송 등 발빠른 군의 대처로 민가로의 확산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산불피해 면적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현재 피해면적은 2㏊로 추정되며, 군은 입산자 실화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 가해자 등을 면밀히 조사해 ‘산림보호법’에 의거해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산림녹지과 및 12개 읍·면 관계자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편성하고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각종 생활 쓰레기 소각행위 △입산통제구역 입산행위 금지 △산림 내 흡연·취사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산림 또는 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화기를 갖고 산에 들어가다 적발되면 최고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인한 산불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고의성 방화는 최대 7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돼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부주의에 의한 실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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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시행...3만4717개 대상[예산일보] 예산군은 오는 6월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 3만4717개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는 군민들이 편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전점검을 통해 시설물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4606개 △건물번호판 2만9163개 △기초번호판 935개 △주소정보안내판 13개 등 총 3만4717개다. 특히 모바일 스마트 KAIS단말기를 활용 현장조사결과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일제조사 결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추가 설치가 필요한 시설물을 확충하는 등 주소정보시설 사용 환경을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을 적기에 유지·관리해 위치 찾기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물 낙하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