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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걱정 벼 직파 재배기술로 해결하세요!”[예산일보]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달수)는 노동력과 농작업 과정을 줄이면서도 기존 기계이앙재배방식과 비교해 품질 및 수량면에서 뒤지지 않는 벼 직파 재배를 삽교읍 용동2리 일원의 한 농가포장(면적 2㏊)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벼 직파 재배 유형은 크게 직파시기와 기종에 따라 △건답직파 △무논점파 △드론직파 등 3가지로 나뉘며, 이번에 선보인 유형은 ‘무논점파’ 재배기술로 현재까지 위 3가지 유형 중 충남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가장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유형이다. 센터는 지난 6월 3일 모내기 진척률이 90%대를 보인 시기에 직파재배 관심농가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파재배 연시회’를 개최했으며, 이는 벼농사 과정 중 악성 농작업인 한 달 간의 육묘과정과 묘판 나르기 및 이앙작업 등을 생략한 것으로 농촌 노동력 감소, 고령화 및 여성화에 대응한 재배기술이라는 설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6월 3일 무논점파한 벼는 파종 후 45일 전후로 육묘이앙한 벼의 간장을 따라잡았다”며 “직파 필지에서 ㎡당 수확량을 조사한 결과 기존 기계이앙재배 대비 약 15% 이상 증수효과와 약 20% 이상 노동시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도 농업인이 편한 농사 및 복합영농 차원에서 직파재배 확대 보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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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찾은 원희룡 국토장관 "지역 특색 살린 균형발전 지원할 것"[예산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충남도청을 찾았다. 김태흠 지사는 도청을 방문한 원 장관과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 현안사업 추진방안 논의를 갖고, 수도권 이전기관 선택우선권(드래프트제) 반영과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예타면제 사업 선정 및 조기 연결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상습정체 구간인 서해대교를 대체할 수 있는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적격성조사 조속 추진 및 수도권과 교통연계 강화를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천안·아산 연장도 관심을 갖고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충남형 M버스 노선 신설, 대통령 지역공약 추진을 위한 국가계획 신속 수정, 충남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대한 지원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국정과제에 반영된 만큼, 현 정부 임기 내 추진을 위해 조속한 이전계획 수립·발표 등 후속절차 추진이 필요하다”며 “충남은 혁신도시로 추가 지정된 후발주자인 만큼 1차 혁신도시 기관이전 수준에 부합하는 이전기관 우선선택권 부여로 혁신도시 간 형평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국토 불균형에 따른 저출산과 지역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균형발전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역발전의 핵심 기반인 거점과 교통망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가 앞으로 지역과 긴밀히 호흡하면서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충남은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가교이자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기반과 자연·문화 관광자원을 모두 갖춰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충남이 구상하는 5개 권역 발전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한편, 동서축 교통망, 산단 조성 등 충남이 제안한 사업들의 실현 가능성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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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예산형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예산일보] 예산군은 2023년 상반기 예산형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35명을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내년 1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약 5개월간이며, 84개 사업장에 135명의 근로자가 복지, 안전, 환경 등 분야 공공일자리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사업 참여자는 연령에 따라 1일 3시간, 5시간 단위로 근무하며, 시간당 9620원의 임금과 주휴수당 및 별도의 부대비가 제공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이 4억원 이하로 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사업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041-339-7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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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충남도의회 의장 한 자리에..."의정 발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예산일보]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어제(16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제12대 의회가 출범하고 나서 처음 갖는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역대 의장들의 고견을 듣고, 지역 현안 해결과 의정 및 도정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조길연 의장을 비롯해 이복구(7대 전반기)·박동윤(7대 후반기)·김문규(8대 전반기)·강태봉(8대 후반기)·정순평(8대 후반기)·유병기(9대 전반기)·이준우(9대 후반기)·김기영(10대 전반기)·윤석우(10대 후반기)·유익환(10대 후반기)·유병국(11대 전반기)·김명선(11대 후반기) 역대 의장이 참석했다. 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정책지원관 채용·배치, 도의회 인사위원회 운영, 지역민원상담소 운영 활성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충남형 입법평가) 등 그동안의 성과와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을 소개했다. 역대 의장들은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 12대 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앞으로 현장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수시로 듣고 정책에 반영하여 민생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을 역할에 충실해주길 바란다”며 “의정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올해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되고 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뜻깊은 해로 그동안 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역대 의장님들의 공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배님들의 성과를 잘 이어받아 도민들께 신뢰받는 12대 의회가 되도록 진심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과 더 소통하고 새롭게 변화하며 약속을 실천하는 선도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장님들의 응원과 격려,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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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의좋은 복지도시 예산 만든다"[예산일보] 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상목)는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4차 예산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에 앞서 시행계획 TF팀 구성, 관련 교육, TF회의, 7개 실무분과회의, 주민공고, 실무협의체 검토를 거쳐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의좋은 복지도시 예산’을 목표로 6개 추진전략 7개 중점사업 35개 세부사업과 4개 발전전략 8개 대표과업 16개 세부사업을 수립했다. 이날 심의는 야외마스크 해제 등 일상회복 전환 이후 처음 개최된 회의로 참석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교류가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박상목 민간위원장은 “2023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시행계획은 제5기 예산군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토대로 수립된 첫 계획인 만큼 민관이 협력해 군민 전체가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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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나홀로 자영업자' 늘었다[예산일보] 코로나19 이후 충남도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늘었으나, 종업원을 둔 업소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여파를 견디지 못한 소상공인‧자영업자는 폐업보다 휴업을 선택했으며, 폐업은 음식료품 판매와 유통업자가 많았다. 도는 충남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를 통해 최근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 현황 분석과 충남 사회‧경제패널 부가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통계청 경제 활동 인구 조사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월 평균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 수는 30만 8000명(9월 말 기준 32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월 평균 29만 7000명에 비해 1만 1000명(3.7%) 증가한 규모다. 고용원을 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2019년 월 평균 6만 3000명에서 올해 5만 7000명으로, 7000명(10.8%) 감소했다. 반면 고용원이 없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23만 4000명에서 25만 1000명으로, 1만 7000명(7.4%) 증가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 부진에 시달리며 ‘나홀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BC카드 가맹점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는 폐업보다 휴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월 평균 휴업 소상공인‧자영업자는 1만 6207개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3578개소에 비해 2628개소(19.4%)가 늘었다. 업종별 휴업은 △일반‧휴게음식점 지난해 1855개소→올해 2471개소 33.2% 증가 △자동차 정비 276개소→364개소 31.6% 증가 △신변잡화 판매 276개소→345개소 24.9%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폐업은 지난해 1∼9월 평균 1054개소에서 올해 1∼9월 평균 1016개소로, 39개소(3.7%)가 줄었다. 그러나 주요 폐업 업종 중 음식료품 판매가 87개소에서 96개소로 10.4% 늘고, 유통업 55개소→58개소 5.6% 증가, 학원 52개소→55개소 4.9% 증가를 보였다. 지난해 1∼9월 평균 대비 올해 1∼9월 평균 신규 가맹은 숙박업 18.4%, 레저업소 8.2%, 유통업 7.5% 등의 순이다. 도는 충남 사회‧경제패널 부가 조사(소상공인 500개소)를 통해 지난 4월과 10월 두 차례 대출 리스크 점검도 진행했다. 이 결과, 코로나19 이후 추가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40.2%, 평균 금액은 1578만 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 같은 조사 때보다 130만 원 적은 규모다. 추가 대출 주요 사용처는 4월 임차료와 원재료비, 시설설비 구매 등이 많았으나, 10월에는 인건비 비중이 늘었다. 대면 소비 증가로 인력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송무경 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우리 경제의 실핏줄과도 같다”라며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지원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애로사항 현장 지원, 경영 환경 개선, 디지털 마케팅 지원 등 성장·발전 사업을 확대해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인포그래픽으로 제작, 월간 경제지 충남경제 10월호에 게재해 도민들이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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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장애인 가구 집청소 봉사 실시[예산일보] 예산군 삽교읍 직원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임원들은 지난 8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 주변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삽교읍 주민생활지원팀은 관내 한 장애인 가구 인근이 너무 지저분하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자력으로 쓰레기 처리가 어려움을 파악했으며, 관내 봉사단체인 삽교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지원을 요청해 일정 협의 후 집 청소 봉사를 추진했다. 이날 청소로 수거된 쓰레기는 약 4톤 가량으로 삽교읍 신리 마을 조규일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도 1톤 차량을 가지고 봉사에 동참해 수거 장소까지 이동하는 등 당초 계획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 처리 비용(수거용 봉투 등)은 발생주의 원칙에 따라 장애인 가구에서 부담했으며, 청소나 수거는 봉사 인력으로 지원했다. 박미자 삽교읍 부녀지도자 총회장은 “우리 주변에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가구가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드릴 준비가 돼 있다”며 “앞으로도 삽교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는 봉사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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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착착'[예산일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남은 기간 무결점 수능 운영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강조하며, 시험장학교 안전 점검, 방역 점검 등을 촘촘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충남에서는 16,718명의 수험생이 7개의 시험지구별로 마련된 56개 시험장학교에서 수능 시험을 치르게 되며, 특히 ▲코로나19 확진자도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지구별로 1곳씩 7개의 별도시험장을 마련했고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아산충무병원을 병원시험장으로 지정했다. 또한 시험장학교를 대상으로 방송 점검, 안전 점검, 종합 점검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수능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가 증가세로 바뀌면서 겨울철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수능 2주 전인 3일(목)부터 17일(목)까지 2주간을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으로 정하고 수험생 이용이 많은 시설(입시학원 등)을 중심으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고교 기숙사 운영 점검, 수능 전 원격 수업 전환, 신속항원 자가진단 등을 실시하여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상태에서 수능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PC방, 노래방, 스터디카페 등의 방역 상황도 집중 점검한다. 오는 14일에는 김지철 교육감과 전진석 부교육감이 직접 시험장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수능 진행 상황과 안전 및 방역 등 시험 준비와 관련해 전분야에 걸쳐 면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능 당일에는 관련기관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모든 기관 출근시간 10시 이후 조정 ▲시내버스‧마을버스 증차 운행 및 수험생 등교시간 집중 배차 ▲교통지도 강화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 긴급 수송 ▲각종 비행기‧헬리콥터 등 운항 금지 ▲기차‧전동차‧자동차‧선박 소음 통제 등을 실시하여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능 자율방역 실천 기간동안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에게는 가정 내 방역수칙 준수를, 다중 이용시설 중 밀폐‧밀집‧밀접(3밀) 환경의 시설에 대한 이용 자제를 당부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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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도지사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반드시' 해낼 것"[예산일보]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옛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해 마지막 결전의 장으로 떠난다. 김태흠 지사는 어제(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각 의회 의장과 체육회장,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대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충청권 공동대표단이 10일 벨기에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가 오는 12일 오전 9시(한국시각 12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각) 열린다. FISU 규정에 따라 후보지 시도지사 등은 총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충청권 공동대표단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개최지 최종 ‘결정전’을 치르는 만큼, 현지에서 집행위원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 등 막판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10일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하는 충청권 공동대표단은 출국 2일차인 11일 자체 점검회의를 진행한다. 이어 홍보부스 참관, 프레젠테이션 리허설, 간담회 등을 잇따라 갖는다. 홍보부스는 FISU 총회 개최지인 브뤼셀 슈타이겐베르거 윌처스 호텔에 지난 6일부터 설치, 충청권 대회 개최 필요성과 인프라 등을 소개 중이다. 충청권 공동대표단은 12일 오전 9시 FISU 총회에 참석,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한다. 개최지는 프레젠테이션 이후 투표권을 가진 22명의 집행위원들이 자체 심의 후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개최 도시 발표는 이날 오후 12시(한국시각 12일 오후 9시)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이 개최 도시로 확정되면 협약을 맺고, FISU 송별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벨기에 출장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해 줄기차게 노력해 온, 우리 충청권의 마지막 활동”이라며 “충남은 충청을 대표하는 충청권의 중심으로, 대회 유치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김윤석 사무총장은 “충청권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가 대회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은 없다는 마음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라며 “대회 유치를 위한 충청권의 노력과 국민들의 염원을 집행위원들이 알아본다면 개최지 선정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FISU 총회 이후 2024년 올림픽을 개최하는 프랑스 파리를 찾아 벤치마킹을 가진 뒤 14일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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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에도 미친 '이태원 참사 여파' 경건한 애도 분위기 조성[예산일보] 충남에도 미친 '이태원 참사 여파'...경건한 애도 분위기 조성 ■ 방송일 : 2022년 11월 07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지난달 29일, 온 나라를 깜짝 놀라게 했던 서울 이태원 참사로 인해 아직도 대한민국 전역은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충남에서도 희생자가 발생한 만큼 충남도를 비롯한 각 지자체에서도 경건한 추모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현자 기자가 관련 내용 보도해 드립니다. (취재기자) -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에서의 압사 사고로 인해 무려 156명이 사망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하자 대한민국 전역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충남에서도 사망자 4명 등 총 5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도 충남도청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찾아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천안시도 사건 발생 직후 지역축제 및 행사의 자제는 물론, 시 주관 행사도 검소하게 진행하기로 했으며,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확립과 국가애도기간 중 관공서 조기게양 등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습니다. 또한 지역축제 안전사고 사전차단을 위해 연말연시까지 불필요한 지역축제 개최를 자제하고 규모에 상관없이 안전관리계획서를 제출받아 이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