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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유니온아트 그룹전 개최...군청 1층 전시관서 25일까지[예산일보] 예산군은 군청 1층 전시관에서 제12회 유니온아트 그룹전을 11월 11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니온아트는 정해진 형식이나 틀이 없이 자유롭게 전시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작가 모임으로 ‘예술’과 ‘소통’이라는 공통분모 속에 활동 중이며, 시각예술 작품을 통한 소통 및 대중의 더 가깝고 쉬운 예술과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8년째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어떠한 지원 없이 독립적인 자비와 후원으로만 전시를 이끌어가는 등 소소하나마 순수성을 지키려는 작가들의 의지를 반영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많은 군민이 방문하는 예산군청에서 전시를 개최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정태궁 △김호숙 △홍성옥 △정종분 △이상순 △이종열 △강재숙 △임혜숙 △인석헌 △김강회 △이형기 △이문희 △한기재 △김세미 △김은지 △유회선이며, 서양화, 한국화, 캘리그라피, 민화, 서예, 사진으로 구성된 다양한 시각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 및 작가 또는 작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양화 작가 김은지(010-2772-617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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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천리 주민일동, ‘체육대회 포상금’ 성금 기탁[예산일보]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이장 박성실) 주민 일동은 지난 2일 ‘제10회 예산읍민 화합한마당체육대회’에서 받은 포상금 30만원을 예산읍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10회 예산읍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 주민화합 최우수상 수상에 따른 포상금으로 주민들은 적은 금액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예산읍에 기탁했다. 김영일 예산읍장은 “향천리 마을주민의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돼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주민과 함께하는 향천리 주민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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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정성’ 체험프로그램 시범 운영[예산일보] 예산군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농산물 판매 증대를 위해 체험형 캠페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프로그램은 농업의 가치를 실천하는 예산농부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다양한 예산의 농부를 만나면서 예가정성을 사랑하는 소비자를 늘리기 위해 추진되며, 10월 29일에서 11월 12일 기간 중 3회에 걸쳐 진행되고 올해는 온라인 소비자 평가단과 ESG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실무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관내 체험 농가에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건강한 흙 만들기 △팜투테이블 실천 △자연 재료로 만들기 3가지 주제와 예가정성 인증 농가인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 농장 견학이 포함돼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 국내 ESG 경영에 참여하고 관심이 높은 국내 중견기업 및 대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체험형 캠페인 프로그램 ‘하루, 농부’를 확대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예가정성을 사랑하는 소비자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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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장기요양연합회 ‘효 나누미 행사’ 성료[예산일보] 예산군은 지난 22일 삽교국민체육센테에서 2022년 예산군 장기요양연합회 효 나누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산군 장기요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우 군의장 등 주요 인사와 요양보호사, 예산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우수종사자 4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수표창은 △홍은영 사회복지사(벚꽃길요양원) △김창숙 요양보호사(행복한베데스다요양원) △황복애 요양보호사(사랑채요양원) △박은순 요양보호사(한우리노인요양재가복지센터) △박기순 요양보호사(고덕재가요양센터) △박영자 요양보호사(의좋은형제재가복지센터)가 수상했다. 또 국회의원표창은 △이명숙 요양보호사(수덕사노인요양원) △하금례 요양보호사(현대실버재가노인복지센터), 군의장표창은 △이정옥 요양보호사(둥지요양원) △김은자 요양보호사(효드림재가복지센터)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이 끝나고 이어진 장기자랑에서는 10여개 팀이 노래 실력을 뽐내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어르신을 돌보는 중요한 일을 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찬사와 격려를 보내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하게 일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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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오염 고철' 매립 27건 중 20건이 충청권에 '발칵'제강업체의 주거래 매립장 충청권에 집중돼 있어 이정문 “전국 방사능 오염 고철 충청도에 버릴 셈인가" [예산일보] 최근 5년간 아무도 모르게 매립 처분 된 방사능 오염 고철 27건 중 20건이 충청권에 매립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 4년간 라돈 침대 방치로 고통받아온 충청권 주민들에게 또 한 번 큰 상처를 주고 있는 것으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 과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천안병)이 원안위ㆍ환경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17~‵22.8월) 매립 처분된 ‵방사능 오염 고철‵ 27건(1,709kg) 중 20건(1,116kg)이 청주, 아산, 대전과 같은 충청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사능 오염 고철'은 방사능 농도를 낮추기만 하면 '일반 사업장 폐기물'이 되기 때문에 매립장 관계자는 물론 관련 지자체도 방사능 관련 폐기물이 매립되고 있음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관련 규정 생활방사선법 제20조에 따른 ‵재활용고철취급자‵는 의무적으로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하여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방사능 오염 고철‵에 대해 보완ㆍ반송 또는 수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재활용 고철 방사선 감시기를 통해 검출된 ‵방사능 오염 고철‵ 무게는 58,523kg(162건)에 달했다. 전체 162건 중 ▲반송ㆍ위탁처분 119건, ▲매립 처분 27건, ▲임시보관ㆍ처분예정 등 처리되지 못한 경우 11건, ▲반감기 경과 후 사용되거나(1건), ▲아직 조사 분석 중인 경우(4건)도 있었다. 원안위는 매립건 대부분이 충청권인 것에 대해 "제강업체의 주거래 매립장이 충청권에 집중되어있고, 다른 매립장은 천연핵종을 함유한 제강업체 유의물질 폐기물 인수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매립된 방사능 오염 고철은 희석 처리되어 재활용이 불가능하기에 안전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라돈 침대 등 ‵천연 방사성 폐기물(지정폐기물)‵은 지난해 9월 '폐기물 관리법' 시행령 개정 이후에도 주민 협의 등이 지지부진 하여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단 1건도 폐기하지 못한 것과는 달리, 방사능 오염 고철은 방사능 농도 기준만 충족하면 ‵사업장 일반폐기물(폐토사류)‵로 분류되어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매립 할 수 있다. 라돈 침대 같은 생활용품형 ‵천연 방사성 폐기물‵도 지정폐기물로 분류하여 엄격한 폐기절차를 거치는데, 천연방사성 핵종이 농축되어 더 위험할 수 있는 재활용 고철을 ‵사업장 일반폐기물‵로 보아 별다른 조치 없이 매립할 수 있게 하는 것은 규제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매립건 중 원안위 사후 관리 미흡으로 무허가 사업장에 처분한 것도 4건이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방사능 오염 고철은 사업장 일반폐기물을 매립할 수 있는 사업자에게 처분해야 함에도 ▲시멘트 제조회사, ▲방사선장비 판매회사, ▲폐기물 수집ㆍ운반업자에게 넘기는 등 허가되지 않은 방식으로 처리했던 것이다. 이에 대해 이정문 의원은 “라돈 침대 7만여개를 4년동안 천안에 방치한 것도 모자라, 전국의 모든 방사능 오염 고철을 충청도에 가져다 버릴 셈인가. 추가 매립처분 예정인 동국제강과 현대제철 2건도 충청도에 매립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주거래 매립장이 충청도에 있다 하더라도 방사능 오염 고철의 경우 다양한 지역에서 매립될수 있도록 원안위가 적극 권고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방사능 오염 고철이 어디서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원안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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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비채 예산주교 행복주택 입주자격 완화...추가모집[예산일보] 예산군은 충청남도와 충남개발공사에서 저출생 극복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예산주교 꿈비채 행복주택’ 입주자를 자격을 완화해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산주교 꿈비채 행복주택’은 공공임대주택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주민밀착형 생활SOC사업과 연계해 예산읍 주교리 258-2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6층과 12층 등 2개동으로 건설되며, 전용면적은 36, 44, 59㎡ 총 87세대로 구성돼 육아에 편리한 주거공간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입주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 요건 및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예비신혼부부,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만6세 이하를 둔 혼인가구·한부모가족으로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나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은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모집은 입주자격 완화로 2인기준 일반은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10%(532만8807원) 이하에서 130%(629만7681원) 이하로, 2인기준 맞벌이 부부는 130%(629만7681원) 이하에서 140%(678만2118원) 이하로 각각 완화됐으며, 그 외 3인에서 7인기준도 일반은 100% 이하에서 120% 이하, 맞벌이부부는 120% 이하에서 130% 이하로 완화됐다. 또한 입주 후 자녀를 1명 출산하면 임대료 50% 지원, 2명 출산하면 전액 무료로 거주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출산 및 육아 중인 부부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주교 꿈비채 행복주택 건립사업으로 신혼부부가 집 걱정 없이 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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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 교원단체, 교육부 교원 감축에 반발…충남교육청 “공론화 위해 노력”[예산일보] 충남 교원단체, 교육부 교원 감축에 반발…충남교육청 “공론화 위해 노력” ■ 방송일 : 2022년 9월 26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조인옥 기자 (앵커멘트) - 충남의 교원단체들이 교육부가 세운 교원 감축 방향에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이들을 중재해야 하는 충남교육청은 난감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가 공론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인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충남의 교원단체들이 교육부의 교사정원 감축과 신규교사 선발 축소 문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충남교총은 지난 16일 성명에서 교육부의 이 같은 결정은 과밀학급 해소와 학급 당 학생수 20명 감축이라는 국민적 바람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학생의 맞춤형 교육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신규교사 선발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충남교육청이 최근 공고한 교사임용 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계획에는 올해 선발된 259명 보다 60명 줄어든 199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적시돼 있습니다. 여기에는 특수 담당 55명 교사의 감축 예정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같은 내용으로 전교조 충남지부 역시 교사의 양이 줄어드는데 어떻게 교육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지 교육당국에 따져 물었습니다. 이와 관련 충남교육청은 난처한 입장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교육부의 방침인 만큼 일선 교육청에서 손을 쓸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 : 교육부는 정원감축 이유를 학령인구의 감소로 들고 있지만 천안과 아산, 당진 등 학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충남 전체적으로 볼 때도 학령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정원 감축을 충남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렵고 우리 지역의 사정을 고려해 정원을 추가 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인 학령인구 감소가 주 원인인 이번 교사정원 감축 문제와 관련, 어떤 슬기로운 대안이 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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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문화가 있는 날 ‘예산생활문화 축전’ 행사 개최[예산일보] 예산군은 오는 10월 1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2022 문화가 있는 날의 마지막 기획프로그램인 ‘예산생활문화축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과 예산문화원의 협업으로 진행 중인 문화기획프로그램인 ‘예산문화 소원종 Do Dream!’의 마지막 기획 프로그램이다. 예산생활문화동아리 성과 발표회 성격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일상속에서 숨쉬는 예산의 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지역문화예술 향유와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2 주민체감형 생활문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공연·전시분야 동아리 12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펼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공연 행사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걸맞춘 ‘아름다운 가곡클래스’의 가을, 가을길 공연을 시작으로 ‘아코팝스 예능단’의 아코디언 연주 공연과 ‘팬플스 동아리’가 흥겨운 멜로디로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며, ‘예빛 아리무’의 전통무용 공연과 ‘시크릿 밴드’의 파워풀한 밴드공연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연장 밖에서는 ‘예담회’와 ‘송묵회’의 전통 한국화와 문인화 전시와 더불어 전통 민화 동아리인 ‘예민해’와 ‘민화유’의 민화 작품 20점과 캘리동아리 ‘꿈틀’과 ‘예향스케치’의 어반스케치 작품, 사진동아리 ‘포토스토리’ 등의 수준높은 전시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군은 행사 당일 방문객 안전 확보를 위해 실내 공연장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행사장 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불편사항을 개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기획공연인 ‘예산생활문화축전’은 우리 이웃의 일상속에서 소소하게 펼쳐지는 문화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이 함께 문화에 대해 공감하며 즐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 “이번 행사가 일상속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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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기념관, ‘예산, 추사의 마지막 그리고 시작’ 특별전 개최[예산일보] 예산군 추사기념관은 ‘예산, 추사의 마지막 그리고 시작’이라는 주제로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의 고향 ‘예산’과 관련된 유물로 구성된 특별전시를 오는 10월 4일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12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부 ‘추사의 초석’, 2부 ‘추사를 비추다’, 3부 ‘추사의 치유’로 구성됐으며, ‘추사서첩’을 비롯한 20여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추사기념관 관계자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선대 조상들의 유물들을 통해 추사 김정희가 있기까지 경주 김문의 성장을 알아보고 예산군에 자리 잡은 일가와 관련된 유적을 탐구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특별전 관람을 통해 추사 김정희가 고향 ‘예산’을 생각하는 마음이 관람객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전 연계 행사로 오는 10월 7일에는 군청 추사홀에서 정민 교수 외 3인의 추사 전문가가 ‘추사의 예산, 예산의 추사’라는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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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문예회관, 연극 ‘할배열전’ 내달 7일 공연[예산일보]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10월 7일 저녁 7시 최주봉, 윤문식, 주호성 ‘청춘할배’ 3인방이 출연하는 연극 ‘할배열전’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할배열전’은 극단 시민극장의 창작 초연 연극으로, 친구인 세 명의 노인이 자기들이 처한 안타까운 상황을 스스로 타개하기 위해 공동범죄를 모의하다가 포기하는 과정을 경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들의 모의 범죄는 실행에 옮기지도 못하는 우스꽝스럽고 나약한 모습으로 비춰지지만 그 이면에 자리 잡은 노인들의 고뇌와 좌절, 희망과 다짐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블랙코미디로 뭉클한 감동으로 찾아온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예산이 낳은 유명 전통파 배우이자 TV드라마 왕릉일가에서 쿠웨이트 박으로 널리 알려진 최주봉 씨, 성대모사의 달인 윤문식 씨, 성우, 연극배우, 연극연출, 영화제작, 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호성 씨 등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명품 코믹연기를 선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어르신을 위한 효도상품으로 기획돼 작품이 우수하고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관람권 예매는 9월 26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http://yesan.moonhwain.net) 또는 문예회관을 방문해 할 수 있다.